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과학으로 크는 어린이’ 행사 열어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의정부 북부과학교육관에서 ‘과학으로 크는 어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다. 미래과학교육원은 어린이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북부과학교육관의 전시 공간과 야외 공간을 적극 활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천체투영실에서 별과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고, 3D 영화를 관람하며 입체적 시각으로 과학을 이해했다. 또한 태양계 팔찌 만들기, 레고 브릭 키링 제작, 야외에서 비누방울 속 과학 원리를 탐색하는 ‘버블버블’ 체험 등으로 즐거운 과학 놀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천문교육에 강점을 지닌 북부과학교육관의 특성을 살려 태양계 행성 이야기를 담은 구연동화 강연 ‘동화 속 과학이야기’도 진행됐다. 이 강연은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정행 원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경기도교육청, 소프트웨어‧AI 일일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미래 핵심 역량인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4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고양‧수원‧의정부에 위치한 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에서 총 60회 운영된다. 약 1,5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으로 구성되며, 언플러그드 활동, 블록형 코딩, AI 학습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교육은 이동 차량, 기자재, 교구까지 포함한 원스톱 방식으로 지원돼 학교 현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코딩 등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행 미래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서울시교육청, 5월 발명의 달 맞아 ‘상상 챌린지 함께 메이킹’ 개최…21개 발명센터 총출동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21개 발명교육센터와 손잡고 ‘2025 상상 챌린지 함께 메이킹’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보는 발명·메이커 교육의 장이다. ‘상상하고, 만들고, 나누는 교육’을 모토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30여 개에 이른다. 서울전역에서 5월 한달간 진행 이번 상상 챌린지는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은 물론 보호자, 교직원까지 참여 대상이 폭넓다.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학교 발명교육센터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온라인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별도 안내가 이루어진다. 4개 분야 체험 중심 구성…가족도 함께 프로그램은 ▲학생 대상 ▲가족 동반 ▲학부모 대상 ▲교원 대상의 4개 그룹으로 구성됐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을 위한 생활 메이킹, 레고 스파이크 활용, 드론 조종 등 실습 위주의 활동이 주를 이룬다. 동부, 서부,
기술인력 양성교육 ‘인기 폭발’…모집정원 훌쩍 넘겨 안양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2025년 상반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에 많은 시민이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타일 시공(줄눈 및 욕실시공 포함) ▲인테리어필름 시공 ▲소형지게차 조종면허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등 4개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10명을 모집했는데, 신청자가 160여 명에 달했다. 특히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과정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50명 모집에 200명이 몰릴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모집 정원을 80명으로 늘렸지만 여전히 초과 신청자가 발생해 하반기에는 추가 증원을 검토 중이다. 시는 안양시 거주 기간, 가구소득, 세대원 수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이달 말 교육생을 선발하고, 다음 달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건설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술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교육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과 예술의 융합…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과학의 날’ 행사 성료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2일 ‘2025 과학의 날’을 맞아 ‘사이언스 브릿지: 과학으로 여는 신나는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과학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과학과 예술, 코딩과 로봇, 환경과 수학 등 다양한 융합 주제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과학의 흥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연극 ‘발사 6개월 전’과 과학 마술쇼가 펼쳐진 ‘창의 상상극장’, 커피 속 과학 원리를 탐색하고 커피박 화분을 만드는 ‘과학 카페’, 수학과 음악의 관계를 주제로 한 ‘토요미래산책’ 등이 운영됐다. 또한, ‘미래를 만드는 로봇공작소’에서는 레고 코딩 체험과 자율비행로봇 실습, 로봇 초상화 그리기 등이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에서는 레고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으며, 교사를 위한 융합형 수업 나눔 직무연수도 5종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을 친숙하게 경
안양시, 스마트도시전문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청소년 미래역량 키운다 안양시가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도시전문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4일에는 관내 학교장을 비롯한 진로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난해 12월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1월부터 현장견학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마트도시 개념과 스마트도시전문가의 역할, 관련 진로 정보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로, 가상·확장현실(VR·X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24시간 도시 안전과 재난, 교통을 통합 관리하는 관제센터 견학도 포함돼 미래 기술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이 미래 유망 직업을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평일에 운영되며, ‘꿈길’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통합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 교육 진행 안양시가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이론 특강과 실습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4일 오후 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상균 경희대 교수의 특강이 열렸다. 김 교수는 국내 인공지능 및 미래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AI 전략 자문을 맡아왔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 개인・조직・산업・국가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AI가 행정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론 특강에 이어 실습 과정도 마련됐다. 21일, 26일, 4월 9일, 14일, 15일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과정에는 홍순성 홍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실습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업무 자동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챗GPT(Chat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등의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며,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
안양시,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드론 배송 본격 추진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11월까지 드론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드론 배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개발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사업 참여 지자체를 공모했으며, 47개 지자체 중 안양시를 포함한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및 드론 기술을 보유한 관내 기업 가이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가했다. 주요 실증 과제는 시 청사 내 드론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산림 속 사찰 등 물류 취약지역과 공원을 대상으로 한 드론 배송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시 예산을 절감하면서 드론 사업 발전의 기반을 닦았다”며 “K-드론배송 상용화 등 스마트한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데이터기반 행정 운영 전반을 평가하고 있으며, 기관들의 선진 행정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평가는 ▲데이터 분석・정책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3개 영역의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는 청년·청소년 소비패턴 및 일자리 분석, 여가활동 안전사고 위험도 분석, 도로 환경 위험도 예측 등 데이터 분석을 정책에 적극 활용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3개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2022년부터 ‘데이터로 보는 안양(bigdata.anyang.go.kr)’을 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여가활동 안전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안전지도’ 기능을 추가해 시민 안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이터 기반 정책으로 변화하는 행정 수요를 예측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중·고등학교장 대상 디지털 기반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교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를 이해하고, 교실 수업 개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리더십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4일부터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내 중·고등학교장 4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과정으로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교육 방향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및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디지털 사회 속 인문학의 가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주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문 대상 기관으로는 구글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 AI 캠퍼스, 넥슨, 클래스팅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학교장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교실 수업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월 개학 후에는 신규 교장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수를 운영해 디지털 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사제동행 러닝크루 ‘별빛런’ 출범…학생 건강·관계·공동체 강화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뛰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러닝크루 별빛런(RUN)’을 운영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운동량 감소와 건강 지표 악화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달리며 신체 건강과 공동체 문화를 동시에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별빛런’이라는 이름은 교육지원청을 상징하는 ‘별빛(星光)’과 달리기 ‘RUN’을 결합해 탄생했다. 단순한 운동 활동을 넘어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협력과 신뢰를 쌓는 학교스포츠클럽 모델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언제든,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반복적 러닝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감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 총 11개 팀이 선정됐다. 참여 학생과 교사는 193명으로, 각 팀은 개인 체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러닝을 방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주 1회 이상 꾸준히 진행한다. 단순한 훈련이 아닌 공동의 목
중등 수학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직무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2일 시흥 웨이브엠(Wave M)에서 도내 중학교·고등학교 수학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수학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기반의 수업 혁신을 확산하고, 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여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학습 몰입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데스모스(Desmos)와 같은 수학교육용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수업을 설계하고 스스로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학교 교사들은 ‘데스모스 기능 이해’와 ‘활용 자료 제작’에 초점을 맞춰 기본기를 다졌고, 고등학교 교사들은 ‘데스모스 연산 스크립트’ 등을 익히며 보다 심화된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방법을 익혔다. 교과 수준과 현장 경험을 고려한 분반 운영으로 연수 만족도도 높았다는 평가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인공지능·디지털 시대를 대비한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연수는 교사가 스스로 AI·에듀테크 기반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며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몰입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천 개의 촛불 아래 하나 된 경기교육가족 경기도교육청, ‘캔들라이트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열고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청사의 다목적시설을 활용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남부청사 대강당은 약 5,000개의 LED 촛불이 밝혀지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환한 불빛 속에서 700명의 경기교육가족이 자리했고,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어린 유아부터 성인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 공간에서 감동을 나누며 경기교육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줬다. 공연은 현악 4중주 팀이 애니메이션 음악, 영화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이어졌다. 섬세한 연주와 귓가에 익숙한 선율이 조화를 이루자 객석에서는 자연스러운 호응과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빛으로 가득한 공연장의 분위기와 함께 어우러지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품격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기도교
경기도교육청, 고1·고2 위한 대입진학설명회 개최…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북부와 남부에서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북부권역의 경우 12월 13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남부권역은 12월 27일 경기대학교에서 열린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1·고2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대입전형과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한 대입진학 특강이 진행된다. 고1 학생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기반한 진학 설계와 학습법을 안내받고, 고2 학생은 2027학년도 전형 체계에 맞춘 구체적인 준비 전략을 들을 수 있다. 학년별로 필요 정보가 다른 만큼, 도교육청은 맞춤형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진학상담 교사로 활동 중인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여하는 1:1 진학 컨설팅도 운영된다. 컨설팅에서는 대학 전형 비교, 학과 정보, 학생부 작성 방향 등 실제 진학 준비에 필요한 조언이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전문가
성남시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소양교육 참석…지역 청소년 성장환경 강화 의지 밝혀 성남시의회가 청소년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하반기 소양교육에 참석하며 지역 청소년 정책 지원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1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하반기 소양교육’에 함께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 속에서 지도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소양교육은 청소년 지도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부터 현장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까지 폭넓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문제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환경에 맞는 전문성 강화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지도자들 간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의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도 논의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미래 자산을 만드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