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구름조금춘천 16.4℃
  • 구름많음서울 17.0℃
  • 구름많음인천 13.6℃
  • 구름조금원주 17.4℃
  • 맑음수원 16.4℃
  • 맑음청주 19.0℃
  • 맑음대전 18.5℃
  • 구름많음포항 10.3℃
  • 구름조금군산 13.5℃
  • 구름조금대구 12.0℃
  • 구름조금전주 19.4℃
  • 맑음울산 10.2℃
  • 구름조금창원 15.4℃
  • 구름조금광주 19.3℃
  • 구름많음부산 12.9℃
  • 흐림목포 15.0℃
  • 흐림여수 13.0℃
  • 구름많음제주 14.1℃
  • 맑음천안 18.1℃
  • 맑음경주시 10.1℃
기상청 제공

안양시, 공무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 교육 진행

안양시, 공무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 교육 진행

 

 

안양시가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이론 특강과 실습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4일 오후 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상균 경희대 교수의 특강이 열렸다. 김 교수는 국내 인공지능 및 미래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AI 전략 자문을 맡아왔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 개인・조직・산업・국가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AI가 행정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론 특강에 이어 실습 과정도 마련됐다. 21일, 26일, 4월 9일, 14일, 15일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과정에는 홍순성 홍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실습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업무 자동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챗GPT(Chat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등의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며,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만큼 공무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이 행정의 효율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