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공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2일,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2025년을 ‘교육공동체 존중 문화 확산의 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례는 교육공동체 구성원인 학생, 교직원, 보호자에게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규정해 갈등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에는 ▲교육감·학교장의 책무 ▲권리와 책임의 균형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위원회 운영 ▲권리 구제와 조사 등이 포함됐다. 2024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상호존중 학교문화의 달’은 학교 문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표창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이를 확대해 공동체 인식 확산, 갈등 조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가 본연의 역할을 다하려면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가 필수적”이라며 조례 기반의 활동 확대를 다짐했다.
안양시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 추진 가속화 정부의 ‘2025 경제정책방향’에 안양시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이 포함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22일 안양시는 이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복합 개발과 유휴시설을 활용한 임대주택 및 공익시설 공급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역동경제 로드맵’의 일환이다.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은 기존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119구조대, 범계지구대 등을 현대화하고,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양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작년 9월 선도사업 후보지로 신청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은 2020년 경기도와 안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가 협약을 맺고 시작됐다. 하지만 사업비 부담과 임시 대체시설 부지 문제 등으로 지연됐다. 이번 선도사업 선정으로 국비 지원,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통해 추진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안양시를 포함해 서울, 경기 부천・의정부・고양・군포, 충남 천안 등 10개소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주도의 체계 마련과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 주거안정과 자립을 도울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 도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안정적인 검정고시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경기도는 연간 약 1만 8천여 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지원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교 시설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고양, 수원, 용인, 의정부 지역의 공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를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설명회를 열어 해당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학교의 학급 수와 대중교통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총 211개 학교를 시험장 후보로 선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순번을 미리 지정한다. 추첨은 ▲의정부 1월 21일 ▲수원 1월 24일 ▲용인 2월 4일 ▲고양 2월 7일에 진행된다. 이 제도는 학교 시설 개방을 촉진하고 특정 학교에 업무가 집중되는 문제를 예방해 예측 가능한 시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사전 선정된 시험장교를 학교에 안내해 학사 운영을 지원하며, 접근성을 고려한 지정으로 응시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모든 학교가 시험장 운영 부담을 나누는 제도 취지에 공감하며, 사전 지정은 학사 일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은선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응시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험장교 순환운영제의 첫해 시험 장소는 2025년 3월 21일 공고될 예정이다.
(가칭)경기미래체육고 설립 추진 본격화 (사진)간담회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북부 지역에 체육고등학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계종목을 포함한 체육 전반의 균형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정책연구와 단계적 추진을 시작했다. 21일 경기도교육청 김금숙 융합교육국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가칭)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이하 경기미래체고) 설립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미래체고는 동계종목, 스포츠마케팅, 스포츠산업, 스포츠외교 등 다양한 체육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교육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체육 관련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양주시가 추진 중인 국제빙상경기장 유치와 관련해 대안을 논의했다. 양주시에 국제빙상경기장이 유치되지 않을 경우에도 경기북부 지역에 체육고등학교 설립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양주시는 동계종목 체육시설 확보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김금숙 국장은 "양주시의 부지 제공 협조에 감사드리며, 종목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체육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책연구를 통해 경기미래체고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며, 향후 교육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명품도시 성남” 신상진 시장, 새해 비전 발표 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성남시의 비전과 주요 시정 계획을 밝혔다. 그는 “성남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의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혁신과 복지를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과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비전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명품도시 비전 선언 신 시장은 성남의 비전을 글로벌 명품도시로 설정하고 도약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시민 중심의 정책과 도시 전반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의 비전은 단순히 도시 개발에 그치지 않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괄적 정책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은 올해 11월 착공되며,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6월 개소된다. 첨단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오리역 제4테크노밸리 개발도 본격 추진된다.신 시장은 판교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벨트를 확장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해 성남의 경제적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명품 복지 확대 성남시는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하여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훈수당 인상, 교통비 지원, 치매 검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특히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은 어르신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주거 및 생활환경 혁신 성남종합운동장은 야구 전용구장으로 탈바꿈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중원구청 부지와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각각 랜드마크와 문화 예술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력해 야구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미술관 유치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성남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 올해 10월 개통 예정인 산성대로 중앙버스 차로는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든다. 특히 모란역~남한산성 구간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할 전망이다.도시 내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시민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청년과 저출산 문제 해결 청년 창업 지원과 미취업 청년 대상 사업을 확대해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다. 결혼 장려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도 계속 시행해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청년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 중이다. 결혼 장려 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 구미동에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유치해 문화·예술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방되는 ‘GUMI 195’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미술관 유치는 지역 경제와 문화적 자산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산책로는 시민의 일상에 자연과 휴식을 더해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시민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3400여 공무원과 협력해 성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행정은 정책 수립과 집행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다. 이를 통해 성남은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공공행정의 모범 도시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신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새로운 성남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성과를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2025년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성남을 세계적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헌법재판소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 서울시교육청 총력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헌법재판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1월 21일 오전 11시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헌법재판소 인근 초등학교 3곳의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동초, 재동초, 운현초의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며 시위 현장과 학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을 확인했다. 또한 각 학교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통학로 안전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 과정에서 정 교육감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정 교육감은 통학로 점검뿐만 아니라 각 학교의 방학 중 교육활동 현황도 살폈다. 교동초에서는 128명, 재동초 140명, 운현초 91명의 학생들이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겨울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초부터 대규모 집회에 대비한 통학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안전 대책은 △집회 전 사전 조치 △집회 당일 대응 △집회 종료 후 조치의 3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집회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통학로 안전과 교육활동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사회안전망 강화 및 미래도시 조성에 주력” 안양시는 21일 오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는 시민 행복과 안양의 미래를 담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성과 최 시장은 간담회에서 ▲자율주행버스 주야 운행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ITU) 획득 ▲FC안양의 K리그1 승격 ▲안양그린마루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안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복구 상황을 설명하며, 올해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5년 예산 및 주요 정책 올해 안양시 예산은 1조 7,594억 원으로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에 중점을 둔 시정 운영이 예상된다. 민생경제 활성화 지역화폐 발행 확대: 지역화폐 예산을 50억 원 증액해 총 1,129억 원 규모로 확대, 소비 촉진을 위해 1~4월 인센티브율을 10%로 상향 조정. 전통시장 지원: 시설 현대화에 17억 원, 상점가 활성화에 3억 2천만 원을 투자해 지역 상권 강화. 청년 정책 강화: 청년임대주택 262세대 공급 완료에 이어, 추가로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할 계획. 또한 청년공간 개소 및 고립 청년 지원 사업 추진. 사회안전망 강화 무상교육 확대: 초등 신입생 입학축하금,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신설. 졸업앨범비와 교복비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 돌봄 서비스 강화: 노인종합복지관 개관,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착수 등 어르신과 취약계층 돌봄 강화. 미래도시 조성 광역철도망 구축: 신안산선, GTX-C 등 4개 노선 구축을 통해 수도권 철도 중심도시로의 도약. 경부선 철도 지하화: 7.5km 구간 지하화를 통해 소음·분진 문제를 해결하고, 지상 공간에 주거·상업·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 스마트도시 고도화: 자율주행버스 운영 확대와 첨단 스마트 서비스 고도화. 새로운 도시 비전 콤팩트시티 개발: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착공 예정. 주요 시설을 10분 내 접근 가능한 생활 거점으로 조성. 스포츠 인프라 확충: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기반으로 축구전용구장 등 체육시설 확충. 기업 유치 및 청사 이전: 기업 유치와 시청사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최 시장, “연대의 힘으로 새로운 안양의 미래 열겠다” 최 시장은 “많은 이들의 협력으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나은 안양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양시는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2025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장관,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자치구청장 등 사회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현장의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미래를 여는 창의와 공감의 협력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사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근식 교육감은 2025년을 협력교육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협력교육 추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교사들에게는 교육자로서의 자부심을, 학부모들에게는 신뢰를 주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와 교육계의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미래 역량 강화에 박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일반직 공무원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장기 교육훈련 과정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 국외 대학원 과정, 국제기구 파견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자를 모집한다.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에서는 20명을 선발해 1학기당 최대 150만 원의 학비를 지원한다. 국외 대학원 과정은 3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국외 유수 대학원에서 장기 교육훈련을 받는다. 국제기구 파견은 2명을 대상으로 하며, 국제기구 또는 국제기관에서 근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서류 접수는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전문가 집단의 공정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단순한 학습 기회를 넘어 글로벌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병엽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교육훈련 과정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지향적 조직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참여 공무원들에게 개인의 성장과 조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은 공무원들이 세계적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도시공사가 임직원과 함께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 안양도시공사가 2025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은 매년 회원권 구매를 통해 FC안양의 발전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창단 후 첫 1부리그 승격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즌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근 사장 직무대행은 "FC안양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며, "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체육시설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