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다시서기 격려금’ 두 배 확대 지원… 2025년부터 20만원 지급 안양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다시서기 격려금’을 2025년부터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탈수급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그들의 경제적 자립 의지를 더욱 강하게 북돋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 ‘다시서기 격려금’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취업, 창업, 자활사업 참여 등을 통해 소득이 증가해 생계지원이 종료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들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여야 하며,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적격자를 선정하고, 해당 대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신청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시행된 이 사업에서는 139명이 격려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200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시는 경기도 공동모금회의 안양시 성금에서 예산 4천만원을 마련하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시서기 격려금이 탈수급 대상자들에게 자립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그들이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탈수급자들의 재정적 독립과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이 지원금을 통해 꾸준히 경제적 자립을 이어가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힘이 되어줄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제10회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7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제10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연다. 학생인권의 날은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정근식 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명화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과 학생참여단 대표단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또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축사를 통해 학생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전국 교육감들과 서울 지역 구청장들의 축전을 소개하며, 유공 대상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순서도 진행된다. 특히 학생참여단이 준비한 정책 제안 내용을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며,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념식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와 서울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원,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상호 존중과 인권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인권이 어우러지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중심으로, 학생인권 증진과 관련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인권의 날,정근식 교육감,서울역사박물관,학생참여단,정책 제안,상호 존중,인권 증진,기념식,교육공동체
"안양, 더 좋아지는 2025…시민 행복 위한 10대 정책 발표“ 안양시는 2025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 10가지를 선정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과 함께 청년 및 노인복지, 스마트도시화 정책이 포함됐다. 초등 입학지원금 및 생리용품 지원 올해부터 안양시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관내 초등학교뿐 아니라 대안학교,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에도 지원된다.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는 연 최대 16만8000원의 생리용품 구매비용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관내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이 기존 분기별 3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인상된다. 참전유공자 수당도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장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홍보체험관 운영시간이 주 2회 야간(오후 9시까지)으로 확대된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야간 노선은 운행 횟수가 2회에서 4회로 늘어나며, 주간 노선은 운행시간과 구간이 확대될 예정이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지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년임대주택이 올해 하반기 171세대 공급된다. 공급 예정 지역은 호계온천, 삼신6차아파트, 냉천지구 등이다. 난임 지원 강화 난임 극복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생식세포 냉동 및 보관비를 남성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득 기준 충족 시 난자 채취 검사 및 시술비도 최대 200만 원까지 보조한다. 청년활동공간과 주민 편의시설 확대 안양청년1번가는 구 안양1동 주민센터 부지에 조성 중이며, 청년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석수체육관과 비산노인종합복지관도 각각 하반기와 상반기에 개관해 주민 건강과 노후 복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송파구 무료세무상담, 17년째 높은 만족도 유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7년째 운영 중인 무료세무상담 서비스가 주민들의 높은 만족 속에 올해도 계속된다. 2009년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시작된 이 제도는 누적 이용자가 4,980명에 달하며, 매년 실질적인 세금 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송파구청 2층 무료세무상담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세무 전문가 14명이 번갈아 주민들과 1:1 대면 상담을 제공하며, 주요 상담 주제는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취득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다. 특히 지난해 300명의 주민이 상담을 받았고, 99%가 만족했다고 응답하며 서비스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무료세무상담은 2009년 송파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취지에서 시작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상담 내용 중 양도소득세가 5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상속·증여세 39%, 취득세 7%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 세무2과를 통해 상담 일정을 예약한 후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적인 세금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의 불편을 덜기 위한 세심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고민을 덜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송파구 세무2과(02-2147-2610) ,
부천·성남·시흥·이천,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등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하며 과학고 설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이들 지역이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고 신규 지정은 1단계 예비 지정 선정, 2단계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과정을 거쳐 3월 말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단계 심사 결과, 부천고와 분당중앙고가 기존 학교를 전환하여, 시흥과 이천은 신설 형태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단계 이후 대학교수와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 계획과 교육과정을 심도 있게 검토한 뒤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심의 결과,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과 구체적인 전환 방안으로, 분당중앙고는 IT 특화 교육과정과 판교 지역 관련 기관 연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바이오 분야, 이천은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의 예산 및 부지 지원으로 안정적 설립 계획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4개 지역 모두 세부 계획이 명확하고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육부 장관 동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과학고 설립 의지를 밝혔다.
안양상록자원봉사단, 설날맞이 떡국 100가구에 전달 안양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 14일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의 후원으로 설날맞이 떡국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의 지원 아래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장, 상록봉사단 단장, 관내 장애인 시설 대표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준비된 100만 원 상당의 떡국 재료는 장애인 생활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사회적 고립가구 등 10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안양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 공무원 중심으로 2014년에 구성되어 현재 19명이 활동 중이다. 이 단체는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을 목표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자원봉사단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 강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 더욱 편리하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증보험 가입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540가구가 1억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이 중 95%는 청년층이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기존에 지자체별로 각각 접속해야 했던 온라인창구가 국토교통부의 단일 창구로 일원화됐다. 또한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발급 인정기준도 발급일 1개월 이내에서 3개월 이내로 완화됐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는 소득 기준에 따라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 외 대상은 90%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단, 등록임대사업자와 계약한 임차인, 법인 임차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송파구는 향후 보증보험 가입 시 개인정보 제공 동의만으로 자동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구민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또는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가능하다.
안양시, ‘눈 치우기 캠페인’ 펼쳐 대설・한파 대비 홍보 안양시는 14일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오후 2시부터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열렸으며,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핫팩과 대설・한파 대비 요령이 담긴 홍보지를 나눠주며 자발적인 제설작업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르면, 건축물 소유자나 점유자, 관리자는 건축물 대지와 접해 있는 도로나 보행자 전용도로 앞 1미터 구간까지 제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시민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대설,한파,캠페인,제설작업,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재난관리,홍보활동,최대호
경기도교육청, 학령인구 감소 맞춤형 대책 본격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교육청은 1월부터 교육지원청 권역별 상담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변화, 도시 개발, 통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지역에 적합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또한, ‘더 나은 내일, 함께하는 학교’를 목표로 학부모 설명회와 지역 간담회를 열어 교육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정책이 학교와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에게는 더 나은 학습 환경을, 교직원에게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설맞이 분당소방서 격려 방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광림 부의장, 서은경, 김종환 의원이 14일 분당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소방관들에게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성남시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분당소방서 유재홍 서장은 성남시의회의 격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소방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