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연희단[우리랑]의 제9회 정기공연 “소리 가(歌)고(鼓)”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청소년연희단[우리랑]은 2017년 창단되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이 입증된 광명시 청소년 전통연희 예술단이다. 청소년연희단[우리랑] 제9회 정기공연 ‘소리 가(歌)고(鼓)’는 대북과 모듬북과 전통의 소리가 어우러져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 및 퓨전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을 새롭게 조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지역연계위탁프로그램[짝꿍] 청소년들의 귀여운 난타공연과 광명청소년예술단의 부채춤, 광명시 직장인 동아리 우당탕탕팀의 난타공연도 함께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청소년연희단[우리랑]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통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6년 청소년연희단[우리랑] 신규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 활동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가수 우디(Woody)가 눈물샘을 자극하는 형제애로 감동을 자아냈다. 우디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2025 송년 특집-패밀리 보컬 대전' 특집을 꾸몄다. 이날 우디는 친형인 kt wiz(케이티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김상수와 함께 출연했다. 김상수가 우디만큼 남다른 가창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만큼 두 형제의 음악적 케미가 기대감을 높였다. 우디와 김상수는 싸이의 '아버지'를 선곡했고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지 5년이 됐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형제의 마음을 담아 봤다"며 "곡을 듣는 모든 분들이 자신들의 아버지가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지 감사한 마음을 갖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우디는 "아버지가 암에 걸리셔서 6개월 선고를 받으셨었다. 삶에 대해 뭔가 물음표가 있을 때 아버지가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전했다. 김상수는 "아버지도 야구를 하셨다. 지금까지 프로 야구 선수로 활동할 수 있었던 건 아버지가 힘이 돼줬던 부분이 크지 않았나"라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고민 해결 인공지능(AI)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2025 화성특례시민 인공지능(AI) 교육 특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교육 수료생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용적 활용 방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공지능(AI) 미래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 개개인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통찰을 제시했다.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안종배 교수와 신환철 빅데이터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인공지능(AI) 시대 사고력 증진 방안 ▲인공지능(AI)시대 경쟁력 있는 직군과 준비 방안 등 일상 속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소통으로 호응을 얻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배우 오창석이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창석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민강유통 법무팀 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그는 성공을 향한 뒤틀린 욕망을 가진 선재를 자신만의 섬세한 연기 호흡으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단순히 악하기만 한 평면적인 악역이 아닌 내면의 결핍과 갈등까지 녹여낸 입체적인 빌런을 완성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오창석은 냉철한 법무팀 팀장 캐릭터에 걸맞은,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매회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수트 핏은 선재의 날카로운 성격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작품 후반부 오창석의 활약은 절정에 달했다. 선재는 백설희(장신영 분)와 민경채(윤아정 분)의 딸이 뒤바뀌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배우 한지은이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지은은 지난 10일(수)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 한라홀에서 진행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히트맨2’를 통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은 올해 13회를 맞았으며,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수상자 및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지은은 영화 ‘히트맨2’에서 친절한 미소 뒤 비밀을 감춘 미술관 디렉터 전해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녀는 팜므파탈 매력과 액션 연기는 물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더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그녀의 인상 깊은 연기는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졌다. 수상자로 호명된 한지은은 무대에 올라 “이렇게 값지고 소중한 상을 안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이 여느 직업이나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길이지만, 앞서 뵀던 故 이순재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 덕분에 함께 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은 11일 제27회 임영전통문화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강릉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킨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한 송년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강릉의 문화발전과 교육 진흥에 헌신해 온 ‘염돈호’ 강릉문화원 고문, 율곡 이이 선생의 가치 확산과 강릉 역사·문화 연구를 선도해 온 ‘최 호’ 율곡국학진흥원 전문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강릉단오제보존회의 축하 공연, 참석자들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강릉의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내년은 강릉 ITS 세계총회가 개최되는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강릉 고유의 문화적 색채를 품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릉문화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세종의 연말을 풍성하게 채울 ‘12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 야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아 운영하는 기간이며, 올해는 4·6·9·10·12월 총 5회를 진행한다. 12월 세종 밤마실 주간에는 세종의 겨울밤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어반나잇 세종’은 18일부터 21일까지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장해 돌아오며, 특히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여 공연·체험·마켓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글시민상상문화거리는 19일부터 조치원 청과거리 일대에 조성된다. 한글과 조치원을 담은 거리 디자인이 연출되며, 청과거리와 연계한 과일 소매상점도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2월 24일 시즌 프로그램인 ‘Merry Red!’의 일환으로 야간개장과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조명·전시·체험 요소를 더해 겨울철 수목원을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프로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국가유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유산청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내년 7월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유산 관련 최대 국제행사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이하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 사항으로 ▲인력 및 예산 지원 ▲부산시의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국제회의 여건 조성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케이(K)-헤리티지 홍보 등을 포함한다. 시는 개최 기간, 부산만이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부대행사를 추진해 세계유산위원회 196개 협약국 대표단과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해변요가 등 부산의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6년 병오년을 맞이하여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제8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은 붉은 말의 해로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의미를 담은 억새말 형제 조형물을 선보인다. 월드컵공원은 2018년부터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하여 매년 그해 띠 동물을 대형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8번째를 맞이했다. ‘마부정제(馬不停蹄)’는 ‘말의 발굽이 멈추지 않는다’는 뜻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로, 지속적인 도전과 전진의 의지를 담고 있다. 억새말 형제 조형물은 이러한 주제를 시각화해 평화의 공원을 힘차게 달리는 모습으로 구현했다. 약 높이 4.5m, 길이 5m, 둘레 1.5~2m 규모의 형 말과 아우 말은 약 4톤의 억새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두 조형물은 2026년 시민들의 행복과 도약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기획·제작됐다. 지난 서울억새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억새 포토존도 다시 선보인다. ‘날개 포토존’, ‘나비 포토존’, ‘금빛 고리 포토존’ 등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을 구성해 억새말 외에도 여러 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연말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섯 가지 특별한 즐거움을 한자리에 모았다. 공단은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연말 문화행사 ‘2025 물재생 즐겨찾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재생 즐겨찾기’는 공단이 지난 3년간 연말마다 선보여 온 대표 행사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서울물재생체험관의 겨울철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해피 왈츠 크리스마스, 그림책 콘서트 ‘산타할머니’ 공연과 촉촉 가습기 만들기, 물재생 키링 만들기, 물재생 랜덤 퀴즈 체험 등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프로그램 5종 세트를 준비했다. 공연은 13일 ‘해피 왈츠 크리스마스’, 14일 ‘산타할머니’ 그림책 콘서트가 진행되며, 두 공연 모두 14:30~15:00, 17:00~17:30 하루 2회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3일~14일 이틀간 12:30~14:30, 15:00~17:00으로 나누어 하루 2회 진행된다. 공연 관람 예약은 12월 1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2026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6년 1월 5일(월)부터 1월 26일(월) 15:00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1차 제출해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제출 일시를 지정하여 이후 절차 관련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까지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접수처로 샘플 배트를 제출하면 된다. 2026년 KBO 배트 공인 신청서는 KBO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신촌로20길 15)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과거 영유아를 돌보던 어린이집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원아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종료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06.18㎡ 규모로 조성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을, 2층에는 부모가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맘카페·빠카페를, 3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각각 배치해 세대별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을 한 건물에 집약했다. 특히 이곳은 마포구가 조성한 열네 번째 실뿌리복지센터로, 앞으로 구는 실뿌리복지센터를 내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