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구름많음춘천 6.1℃
  • 흐림서울 6.7℃
  • 구름많음인천 5.1℃
  • 구름많음원주 7.1℃
  • 구름많음수원 7.0℃
  • 맑음청주 8.6℃
  • 구름조금대전 9.2℃
  • 흐림안동 6.5℃
  • 포항 5.6℃
  • 맑음군산 8.3℃
  • 구름조금대구 6.2℃
  • 맑음전주 8.4℃
  • 울산 5.9℃
  • 구름조금창원 9.2℃
  • 맑음광주 11.3℃
  • 부산 8.3℃
  • 맑음목포 7.8℃
  • 맑음여수 10.0℃
  • 제주 12.6℃
  • 맑음천안 8.2℃
  • 구름많음경주시 4.3℃
기상청 제공

'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입체적 빌런 ‘김선재’ 200% 소화! 마지막까지 기대되는 그의 열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배우 오창석이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창석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민강유통 법무팀 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그는 성공을 향한 뒤틀린 욕망을 가진 선재를 자신만의 섬세한 연기 호흡으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단순히 악하기만 한 평면적인 악역이 아닌 내면의 결핍과 갈등까지 녹여낸 입체적인 빌런을 완성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오창석은 냉철한 법무팀 팀장 캐릭터에 걸맞은,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매회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수트 핏은 선재의 날카로운 성격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작품 후반부 오창석의 활약은 절정에 달했다. 선재는 백설희(장신영 분)와 민경채(윤아정 분)의 딸이 뒤바뀌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오창석은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민세리(박서연 분)의 납치 사건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냉혈한’ 선재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오창석은 도와달라는 설희의 부탁에도 “갑자기 없던 부성이 생기겠냐”라며 매몰차게 거절,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의 정점을 찍었다.

 

이에 오늘(12일) 최종회 방송을 앞둔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오창석이 어떤 강렬한 엔딩을 장식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오창석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김선재라는 인물은 욕망도 강하고 감정의 결도 까다로운 캐릭터라서 어떻게 하면 더 입체적으로 보일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라며, "쉽지 않은 역할이었지만 그만큼 매력도 컸기에 끝난 지금도 여운이 오래 남는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김선재의 매 순간을 지켜봐 주시고 몰입해 주신 시청자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또 다른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여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창석의 섬세한 캐릭터 분석력과 독보적인 비주얼이 담긴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최종회는 오늘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