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는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이천시 관내 6개 공공도서관(시립·청미·어린이·효양·마장·서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독서교실을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만들기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시립도서관 ‘미우 작가와의 만남 '삐딱이 날치' 다름의 자랑!’, ▲청미도서관 ‘책 읽어주는 마술사 공연’, ▲효양도서관 ‘베스트셀러 동화 읽기’, ▲어린이도서관 ‘창의수학 브레인 랩’, ▲마장도서관 ‘우리는 에코 아티스트’ 등이 있다. 특히 새로 개관한 서희도서관에서는 과학특화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인공지능 메이커 프로젝트’ 등 과학 중심의 특화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도서관별 접수 일정을 확인하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 동구 슬도아트가 오는 12월 20일부터 올해 마지막 대관 공모 선정 전시로 김이화 개인전 『사적인 지형도 THERFORE WE WERE』와 STUDIO 1750(김영현, 손진희) 그룹전 『별주부전-바다 속 이야기』 총 2건의 전시를 동시 개최한다. 바다를 주제로 한 두 전시는 서로 다른 시각적 언어를 통해 지역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탐구하며, 겨울부터 초봄까지 슬도와 방어진 일대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이화 개인전 『사적인 지형도 THERFORE WE WERE』'' 김이화 개인전은 12월 20일부터 2월 1일까지 슬도아트 갤러리 ‘도’와 갤러리 ‘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변화하는 해양 환경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존재들의 감각적·생태적 관계를 탐구한 비디오, 조형, 가변 설치 작품을 통해 ‘바다-장소-존재’가 교차하는 새로운 세계의 인식을 제안한다. 김이화 작가는 장소 특정적 설치와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사운드 스케이프, 무빙 이미지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공간과 서사를 결합하는 Geo-narrative적 작업을 이어왔다.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Place-La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모두 다 같이 그림책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그림책을 만들며 자신감을 얻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그림책 작가되기 프로젝트는 25년에는 김제검산초등학교, 죽산초등학교, 청운초등학교, 금구 신흥마을 경로당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75명의 참여자가 15회차에 걸친 수업을 통해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도전해 총 17권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검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책 먹는 괴물』, 『키위새의 악몽』, 『ㄱㄴㄷ이 모음을 만나면』 등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죽산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백년학교』, 『특별한 친구』, 『나만 아는 비밀』 등 100년의 학교 역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청운초등학교 학생들은 『빠삭한 과자나라의 다섯 친구』, 『이상한 편의점』, 『진정한 친구』 등 유쾌하고 재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11월에는 죽산초등학교와 청운초등학교 학생들이 김제시립도서관에서 『나는 까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1년 차 사업을 마무리하며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속초중앙시장 센텀마크(구 롯데시네마) 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공유회‘2025 문화도시 페스타’를 개최한다. ‘맛있는 도시, 선물 같은 속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해 온 속초시의 여정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문화도시의 비전과 목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올 한 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와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페스타 첫날인 18일에는 문화도시 주요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달그락 활력소’, ‘마실씨네’ 활동공유회를 통해 문화도시 속초의 다양한 실험과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속초 브랜드데이 워크숍(속초의 맛 표현하기)’은 문화도시속초 공식 SNS를 통한 사전 신청(선착순)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일 오후 3시에는 강원도립대학교 RISE 사업과 함께 ‘문화도시와 기후 위기 포럼 '기후 위기와 속고양 음식문화 축제'’이 열려 음식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기후 위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7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엘리자베스 랭그리터 특별전 ‘매일이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엘리자베스 랭그리터는 호주 시드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로, 특별한 하루가 아닌, 매일의 삶 속에 스며든 기쁨을 밝고 경쾌한 감성으로 풀어내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공중에서 내려다본 듯한 구도와 생동감 있는 컬러 표현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겨울을 주제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특별 테마 전시로, 눈 덮인 풍경 속에서 스키와 썰매, 눈싸움 등을 즐기는 인물들의 모습을 위트 있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겨울의 기억과 계절적 분위기를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도슨트 프로그램은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운영될 예정이다. 박꽃비 공연전시팀장은 “특히 이번 전시는 재단이 추진하는 첫 해외작가 초청 전시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6일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노인대학 제34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109명을 비롯해 가족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답사, 졸업증서 수여, 표창 및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학생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개근상 189명과 정근상 25명, 장학금 대상자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꾸준한 출석과 성실한 학업 태도로 개근상과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졸업생들이 무대에 오르자 행사장에서는 따뜻한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졸업생 109명 중 최고령인 1938년생 어르신은 88세의 연세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서초노인대학은 1990년 3월 설립 이후 올해까지 34기, 총 2,9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서초구 대표 어르신 평생교육 기관이다. 정규 교양·음악 교육 과정은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되고, 하모니카·생활체조·노래교실 등 특별과정은 대한노인회 서초구지회 강당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삼성역 5·6번 출구 앞 G20 광장과 K-POP 광장 일대에서 대형 미디어아트 축제 ‘2025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16일간의 축제로, 화려한 미디어 기술과 따뜻한 겨울 감성이 결합된 도심형 축제로 주목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를 담아 ‘강남 아이즈(Gangnam Eyes)’로 브랜딩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행사다. 총 4개 건물, 7개소, 17기의 대형 LED 미디어를 활용해 빛과 소리, 반응형 연출이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축제의 기본 콘셉트는 ‘원더월(Wonderwall)’로, 과거 도성 진입부에 있던 성벽과 돌담의 선(線) 형태에서 착안했다. 전통 구조물이 지닌 이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강남 도심 속에서 새로운 빛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쇼 ‘해치의 빛 선물(Hechi’s Gift of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가족의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마음 열림음악회 마음 온(ON) 콘서트’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첼로 연주와 이야기 나눔을 결합한 치유형 공연으로 이혜린 첼리스트의 스토리텔링 연주를 통해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연주자와 참여자 간 진솔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는 청소년 보호와 지원 활동에 함께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 꿈드림 멘토단, 상담활동가 등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을 응원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연대와 지지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조수경 센터장은 “청소년과 가족이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감동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 연결감과 공감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콘서트가 개인과 가족 간 관계 회복과 심리적 지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지난 12월 15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부모 특강 ‘아이가 달라지는 엄마의 말 공부’를 개최하며 자녀 양육과 부모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에 관심 있는 시민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엄마의 말 공부』 저자이자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인 이임숙 강사가 강연을 맡아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아이의 성장 시기별 발달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의 기질에 따른 소통 방식과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효과적인 대화법 등이 소개됐다. 특히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부모·자녀 간 갈등 상황을 사례로 제시하며, 부모의 언어 습관이 자녀의 정서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자녀를 이해하는 관점의 변화와 함께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화 방법을 제시받아 강연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 과장은 “이번 부모 특강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찾는 의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지난 1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올 한 해 운영한 56개 취미교실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제33회 취미교실 종강기념식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복지관 소속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교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종강기념식에서는 취미교실 운영에 헌신한 우수 강사들과 훌륭한 성과를 거둔 어르신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카카오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어르신 수강생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작품발표회에서는 기체조, 통기타, 난타 등 9개 팀이 참여한 공연 발표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은 회원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주며 큰 박수와 호응을 불렀다. 끝으로, 작품전시회에서는 그간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예, 미술, 수묵담채화 등 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2026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6년 1월 5일(월)부터 1월 26일(월) 15:00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1차 제출해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제출 일시를 지정하여 이후 절차 관련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까지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접수처로 샘플 배트를 제출하면 된다. 2026년 KBO 배트 공인 신청서는 KBO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신촌로20길 15)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과거 영유아를 돌보던 어린이집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원아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종료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06.18㎡ 규모로 조성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을, 2층에는 부모가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맘카페·빠카페를, 3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각각 배치해 세대별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을 한 건물에 집약했다. 특히 이곳은 마포구가 조성한 열네 번째 실뿌리복지센터로, 앞으로 구는 실뿌리복지센터를 내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