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왕시가 지난 12월 12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2025 송년음악회–맺음 그리고 시작’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제36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장에는 9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무대에서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명근)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우지연, 베이스 김민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합창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을 비롯해 영화와 뮤지컬 사운드트랙, 오페라 아리아 등의 친숙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의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솔로 무대와 듀엣 공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무대는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며,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오케스트라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한 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이끈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나주씨티호텔 별관에서 ‘2025 나주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력을 기리고 종목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축사, 기념 촬영, 경품 추첨,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적을 거두거나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한 체육인 6명이 나주시장상, 국회의원상, 나주시의회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16년 출범 이후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운영, 종목단체 지원, 생활체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6년 제주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전국·장애인 체전 D-day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65일 및 전국체육대회 개최 300일을 앞두고 도민 참여 기반을 넓히고 성공 개최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카운트다운 홍보탑 제막식, 2부 기념행사로 진행되며, 도민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대회 마크와 마스코트 ‘끼요’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홍보탑 제막식이 열린다. 홍보탑은 제주의 돌담 이미지를 반영해 지역적 특색을 담아냈으며, 제막과 함께 체전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홍보대사 위촉, 범도민 지원위원회(591명) 및 서포터즈(목표 4,470명)가 출범하며 대회를 향한 도민 참여 의지를 함께 다질 예정이다. 학생, 이주청년, 다문화가정, 해녀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참여한 서포터즈 응원 영상과 국내 스포츠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도 함께하며, 행사 마지막에는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귤 사람'의 저자 김성라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 대중문화 강좌 사계(四季) 겨울 편으로, 제주 감귤을 주제로 한 문학과 감성 이야기를 나누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겨울 문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작가가 '귤 사람'과 제주 배경 작품들의 창작 과정과 이야기를 소개한 뒤, 박물관 농장에서 감귤따기, 구운 귤 맛보기, 감귤 트리 꾸미기 등 겨울 감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참가자 소감 나눔이 이어진다. 북 콘서트 참가 신청은 12월 15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이나 네이버폼 QR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50명을 모집한다. 선발 결과는 12월 18일 오전 감귤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안전을 위해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1인당 2명까지 동반할 수 있으며, 참가 아동 기준은 2020년생까지로 제한된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내 전시 안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2026 도슨트 양성과정’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재단이 처음으로 추진하는‘시각예술 아카데미’의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전시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만 2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및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총 40명 내외의 예비 도슨트를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 도슨트는 총 6회 과정의 양성교육과 실무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양성교육은 도슨트 개론, 현대미술의 이해, 전시기획의 이해 등 기초 교육으로 구성되며, 실무교육에서는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습 등 실제 전시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양성교육 수료 후 시연 평가를 통해‘1기 도슨트’를 최종 선발하고, 실무교육을 거친 후 재단 기획전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도슨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전시 해설과 안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의 전시 이해도와 관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신안군은 ‘섬 겨울꽃 축제’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km 애기동백 숲길에 2만 그루가 이미 활짝 피어 정원을 붉게 물들이고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약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한겨울에도 화사한 꽃길을 거닐며 특별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전망대 포토존과 천사날개 포토존 등 다양한 촬영 명소가 마련돼 있으며, ‘소원지 쓰기’, 내년 해당화꽃이 필 무렵 발송되는 ‘나만의 애기동백 엽서 쓰기’ 등의 참여형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동백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백 그림 그리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붉게 피어나는 4천만 송이 애기동백꽃의 향연을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5천만 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분재정원은 미술관, 박물관, 분재원, 수목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아동친화도시 이천 기념 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모든 어린이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하며, 이는 이천시가 아동정책 전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얻어낸 값진 성과이다. 이번 음악회는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하고, 이천시와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해 추진된 행사로 ‘아동친화도시 이천’ 지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안정된 진행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무대는 세대를 넘어선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시작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됐으며, 이른 시간부터 공연장이 가득 차 일부 시민들이 발길을 돌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윤복희,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 수, 거문고 연주자 마현경 등 전문 공연진과 함께 리틀엔젤스, 대전 M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장수군은 ‘제7회 장수군 축제 관련 행사 전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군청 1층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국문인협회 장수군지부 양승옥 사진작가협회 장수지부장, 오영하 한국예총 장수지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와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올해 공모전에는 장수군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지역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생활문화 현장을 담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장수만의 계절 변화와 축제의 생동감을 사진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며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 결과, 장수군의 자연경관과 축제 현장의 분위기, 지역 고유의 문화적 정서를 사진으로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들 가운데 총 5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작품성·주제 표현력·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금상은 박보름 작가(전북)의 ‘장안산억새’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조영철 작가(전북)의 ‘제례’와 전명호 작가(전북)의 ‘부채춤’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77회 충청남도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 보령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지역 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인들의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체육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력을 함께 축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체육 발전 의지를 다졌다. 앞서 지난 6월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체육대회에는 보령시 선수단 총 804명(선수 600명, 임원 204명)이 출전해 정식 30개 종목과 시범 1개 종목 등 총 31개 종목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종목별 기술 향상은 물론 선수 간 협력과 팀워크 강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차기 대회를 위한 발전 방향과 훈련 체계 개선 의견도 함께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보령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 유공자 및 협회에게 총 75개의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의 단체상에는 보령시유도회가, 회계부문 모범단체상에는 보령시게이트볼협회와 보령시배드민턴협회가 선정됐다. 감독상은 보령시청 요트팀 김우현 감독과 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해시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광대와 서커스 퍼포머들이 함께하는 ‘신나는 청소년 예술체험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차이니스폴, 저글링, 타이트와이어, 트램펄린, 광대서커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서커스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퍼포머들과 함께 참여하는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약 4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크리스마스 카드 손글씨 쓰기 ▲새해 달력 만들기 ▲‘덕분에 빛나는 2025’캡슐메시지 작성 등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연말뿐 아니라 관내 청소년과 동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2026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6년 1월 5일(월)부터 1월 26일(월) 15:00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1차 제출해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제출 일시를 지정하여 이후 절차 관련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까지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접수처로 샘플 배트를 제출하면 된다. 2026년 KBO 배트 공인 신청서는 KBO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신촌로20길 15)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과거 영유아를 돌보던 어린이집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원아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종료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06.18㎡ 규모로 조성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을, 2층에는 부모가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맘카페·빠카페를, 3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각각 배치해 세대별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을 한 건물에 집약했다. 특히 이곳은 마포구가 조성한 열네 번째 실뿌리복지센터로, 앞으로 구는 실뿌리복지센터를 내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