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일 고창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 및 연대를 강화했다. 두 지자체 간 상호 기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영광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18명과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8명이 상호기부에 참여하여 고향사랑 기부 확산에 앞장섰다. 이어서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해안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단결했다. 또한, 영광군과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향사랑 기부 외에도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 특산물·관광지 홍보, 주민 복지 사업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윤철 일자리경제과장은 “고창군과 고향사랑 기부제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자체 간 소통이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광군은 공공요금 감축을 통해 지출 예산을 절감하고자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공업용수 관정과 가압장 등 운영 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매월 전기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공요금 감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광군에서 운영중인 산업단지는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와 군서 및 송림 농공단지 등 3개소이며, 산업단지 공공요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지출한 공공요금이 약 1억 3,5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산업단지 관리 부서는 공공요금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공업용수 관정 및 가압장 등 운영 시설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미가동 시설이나 운영 주기 등을 검토한 뒤, 사용 중지가 가능한 시설은 해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계약 전력 대비 사용량이 현저히 낮은 시설물의 경우 요금제 변경 등 공공요금 감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공공요금 감축에 최선을 다하여, 한 푼의 예산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광군은 지역 농가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가 자신만의 농장 이름과 로고(브랜드)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디자인, 명함 디자인, 포장 디자인, 평가회 등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브랜드 구축 이후에도 농가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표 출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가 직접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개별 농가 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별 특성을 살린 브랜드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영광군청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고되어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지원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시는 감귤을 수출하는 생산자단체(농·감협 등)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출용 감귤 포장상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장거리 유통과정에서의 품질 유지와 감귤 수출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수출용 포장상자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상자당 최대 1,000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이며, 러시아·캐나다 등 해외시장과 감귤 수출을 위한 농가별 계약이 체결된 생산자단체이다. 제주시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에 한하여 수출 출하 약정된 물량만을 지원하며, 생산자단체별 올해 약정 물량과 전년도 수출 실적 등에 따라 차등하여 사업량 및 사업비를 배정한다. 올해는 5개 생산자단체에 13만 6,062개의 포장상자 제작을 지원할 계획으로, 2025년산 감귤 수출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5개 단체에 1억 4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단체의 물류비 부담이 줄어들고, 감귤 수출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감귤의 국내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조달청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여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6개사를 ‘코펙스 어워즈 2025’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펙스 어워즈(KOPPEX Awards)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 차별성, 실용성 등을 심사하여 6개 분야별로 심사점수가 가장 높은 기업을 선정했다. 총 95개사가 신청한 이번 어워즈에는 ㈜리뉴시스템, 주식회사 아콘텍, 주식회사 아하, 대구테크노파크, 주식회사 에코시락, ㈜트리엠 6개 기업이 친환경·안전·디지털 등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6개 기업은 이번 엑스포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제품, 차세대 전기화재 예방장치, QLED AI 전자칠판, 자가발열 즉각취식형 식량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7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위기 극복과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재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경영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경영일반 ▲온라인마케팅 ▲매장연출 ▲기술전수 ▲세무지도 ▲노무지도 ▲지식재산권지도 등 7개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매칭되며, 전문가가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분야별 신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회까지(1회당 4시간)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3월 7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영 지도와 온라인마케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위기 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종묘 산업의 발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경북딸기종묘생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관·산학 딸기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첫 단계인 ‘건강한 딸기묘 생산·보급체계 구축’에 관해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 역할은 건강한 딸기묘의 품종 선택과 품종별 생산량 계획 수립, 묘 공급가격 결정과 지역 맞춤형 딸기품종 보급 등 딸기산업발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건강한 딸기묘의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있다. ‘딸기는 시설채소 중 최고 난도가 있는 작물”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품질 건강한 묘 생산을 위해 특별한 재배 기술이 필요하며, 지역 농가의 실질 소득증대와 직결되므로 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경상북도만의 특별한 딸기 품질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술 도입이 필요하며 딸기 재배에 있어 최신 스마트 농업 기술과 친환경적인 비료와 농약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함께 '2025년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33개 사를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단계별로 ▲브라이트클럽(1단계) ▲밀리언클럽(2단계) ▲에이스스텔라(3단계), 3개 클럽으로 구분해, 클럽별 사업화 자금 지원과 멤버십 혜택,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전 주기적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올해 창투원 설립에 따라 해당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기존 3개 기관(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투원으로 일원화하고 지원사업을 3단계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브라이트클럽’은 1단계 지원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태동기의 신생기업(스타트업) 2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백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밀리언클럽’은 2단계 지원사업으로, 연 매출 5억 원
성남시의회, 의회체험활동 운영 방식 개편 성남시의회가 ‘성남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의회체험활동을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정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시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의회체험활동이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성남시의회의 홍보관(1층), 본회의장(2층), 방송실 및 기자석(3층), 상임위원회실 및 미디어소통방(6층)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정책 참여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체험활동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판교공원, 꽃무릇 식재로 복합 휴식 공간 조성 추진 판교공원이 교육·문화시설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복합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5일 열린 ‘판교공원 꽃무릇 식재 공사 주민설명회’에서 최현백 성남시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은 공사 계획과 함께 지역 내 주요 민원 해결 방안을 설명했다. 판교공원 내 꽃무릇 식재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공사를 시작하며,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판교도서관 뒤편 약 6,000㎡ 규모에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해 어린이 생태교육과 정서 함양은 물론, 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토사 유실을 방지해 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꽃무릇 조성지 내 산책로 포장 방식과 식재 시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최 의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판교도서관 및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복합 휴식 공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원은 판교공원 일대의 주요 민원 해결 방안도 공유했다. 판교동 553번지와 운중동 990번지 일원의 수해복구 사방사업과 배수로 신설·정비에 1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우
안양시민,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13일 안양역서 시민대회 개최 안양시민들이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촉구하며 오는 13일 오후 5시 안양역 광장에서 대규모 시민대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에서 안양시가 제외된 것에 대한 반발로,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철도로 인한 소음과 분진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경부선 지하화가 단순한 도시개발 차원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시민대회에는 안양시민과 각 동 대표 등 3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중 위원장은 “안양시는 2012년부터 인근 6개 지자체와 협력해 경부선 지하화를 추진해왔으며, 시민들의 염원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안양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경부선 지하화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각오로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2월 20일, 안양시의회는 24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경부선 지하화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번 시민대회를 계기로 철도 지하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11일 호주 돈 패럴(Don Farrell) 통상장관과 화상 면담을 개최하여,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 장관은 상호보완적인 교역구조를 바탕으로 그간 양국 간 무역・투자가 꾸준히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에너지・자원 등 전통적 협력을 넘어 공급망・청정경제・디지털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안 장관은 핵심광물을 포함한 우리 기업의 호주 내 투자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호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금년 의장국을 수임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호주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도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장(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은 3월 11일 서울세관에서 특허심사위원 19명과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허심사위원회에서는 ①제주 시내면세점의 특허 갱신, ②보세판매장 특허갱신 평가기준 개선안, ③신규특허 출국장면세점의 평가배점 수정안을 심의했다. 특허갱신 평가기준 개선안은 기존에 각각 평가하던 이행내역과 향후계획을 통합 평가하도록 변경하여 면세점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상세 방안으로 ①이행내역과 향후계획 평가항목 일원화, ②현 이행내역 평가표 중심으로 평가배점 조정, ③제출 서류 간소화 등이 있다. 이번 특허갱신 평가기준 개선안은 관련 전산 작업을 완료한 후 별도 공지하는 시행일부터 적용된다. 신규특허 평가배점 수정안은 출입국장면세점(일반·제한경쟁) 신규특허에 대해 특허심사위원회 평가 원점수를 환산 없이 500점으로 평가하도록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번 신규특허 평가배점 수정안은 의결 이후 시행되는 공고부터 적용한다. 관세청은 「관세법 시행령」 제192조의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특허청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3월 11일 14시 판교이노밸리(경기도 성남시)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기업)들과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기술과 산업재산권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이노비즈 기업들의 지식재산 애로해소와 규제개선을 통해 기술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만 3천여개 이노비즈 기업들은 평균 17.2건 이상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우수 기업군으로 중소기업 총 수출액의 25.9%(293억달러),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의 61%(475개사), 월드클래스기업의 69%(219개사)를 차지(’23년 기준)하는 등 중견기업으로 가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노비즈 기업들은 ▲글로벌 R&D와 해외진출 지원, ▲해외 지식재산 보호 강화, ▲자금조달을 위한 IP금융・평가지원 확대를 건의했고,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위한 특허기술적용여부 확인서비스의 복잡한 절차와 처리기간 등 현장규제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완기 특허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림청은 충청남도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에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산림청은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원인별 예방 대책과 산불 피해 수습·복구 등 산불방지 체계를 논의하고, 산불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임무를 강조했다. 산불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 요소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 위험이 높은 1~3월 내 영농부산물 파쇄를 70% 이상 집중 시행하고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관리·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간 시간대(20~22시) 산불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신속대응반(4~5명)을 운영하고, 불법 소각 및 실화자 검거 협력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강력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현장 통합지휘자 과정을 운영해 지휘 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