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잇는 교실, 학생 마음 건강 돌보는 예술 수업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예술 기반의 교원 연수를 본격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2일부터 27일까지 가천대학교에서 ‘예술 심리·정서 전문성 강화 선도 교원 직무연수’를 열고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급격히 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정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천대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전문가가 과정 개발에 참여했으며, 초등 미술·음악과 중등 미술·음악 등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은 ▲정서행동 그림검사(EBDT) 이해 ▲내면 탐색 미술 평가 기법 ▲사회정서교육 전략과 음악 활용 ▲치유와 회복을 위한 통찰력 강화 ▲마음 건강 이해와 자기 인식 음악 전략 ▲자기표현 강화를 위한 음악 활용 등이다. 교사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체득하며 학생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예술 교과와 심리·정서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예술 활동 속에서 자아를 탐색하고 회복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과정을 마친 교원들을 중심으로 수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예선전에서 김봉섭(42.조텍코리아)을 포함해 총 7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KPGA 파운더스컵’ 예선전은 2일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 7,407야드)에서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봉섭은 이날 보기 1개를 기록했으나 버디 10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로 1위에 올랐다. 김봉섭은 지난 6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KPGA 군산CC 오픈’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예선 통과에 성공하며 본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김봉섭의 뒤를 이어 문지원(19.하나금융그룹), 송기찬(33), 정혁(26), 최고웅(38), 위동우(24), 강진호(25)가 상위 7명에게 주어지는 ‘KPGA 파운더스컵’ 참가 자격을 얻었다. ‘KPGA 파운더스컵’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A,B코스)에서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규모로 펼쳐진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학생국제교육포럼 성료 글로벌 시민 역량, 형평성과 정의 주제로 심화 토론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30일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학생국제교육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미래세대의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From Equality to Equity and Justice)’였다. 학생들은 교육, 디지털, 건강, 경제, 문화와 인종 형평성 등 다섯 개 소주제를 바탕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협력적 해결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영어 기반의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경기도 고등학생 35명과 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 학생 18명이 동시에 참여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 토의에 나섰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실행학습을 거쳐 연구 내용을 준비했으며, 기조 강연과 원어민 강사진의 패널 토의, 모둠별 문제 해결 활동, 결과 발표 등을 이어갔다. 특히 뉴욕주립대학교 한국캠퍼스의 Neal Dreamson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세계시민 교육의 필요성과 형평성‧정의의 중요성을 강
경기도교육청, 학생 창작 무대 마련해 학교 밖 예술교육 성과 공유…‘2025 학생 창작 발표회’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2025 학생 창작 발표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의적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예술·영재 교육프로그램인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학생 172명이 준비한 무대와 전시를 통해 학습 성과와 예술적 역량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올해 주제는 ‘상상 원정대 예술, 너의 상상의 오답을 즐겨봐!’로, 학생들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다채로운 작품과 공연을 펼쳤다. 단순한 결과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기획부터 준비 과정까지 학생이 직접 참여해 창작 역량을 더욱 넓혔다. 또한 관람객이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형 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조형건축, 웹툰, 도자기 등 20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됐다. 학생들은 독창적인 시각으로 새로운 형상과 이야기를 풀어내며 전문 예술가 못지않은 상상력을 발휘했다. 공연 부문에서는 창작뮤지컬, 종합공연예술, 밴드 앙상블, 섬유예술 패션쇼, 음악 창작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창작뮤지컬과 미디어음악 무대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여 주민 이용 편의 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창동 포두마을과 동령마을 마을회관 개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추진된 사회공헌 시범사업으로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어르신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어컨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방충망 및 LED 형광등 교체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노사와 신입 직원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공간 조성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회관은 농촌 주민의 일상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이번 개보수 지원을 위해 함께해 준 한국농어촌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서 청년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세계적 혁신기업과 대학, 스타트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미래 창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년들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경험을 얻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청년들은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HP, 메타, 인텔 등 세계적인 혁신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직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창업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신사업 발굴과 창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UC버클리와 스탠퍼드대학에서는 연구실 탐방과 캠퍼스 투어, 현지 재학생 및 졸업생과의 교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창업 마인드와 대학 차원의 창업지원 시스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디어 고도화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권은비가 ‘전참시’에 1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23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1회에서는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가 다채로운 근황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권은비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카페 사장님과 건물주로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하며 N잡러로서 면모를 드러낸다. 건물 외관 관리부터 카페 메뉴 구성, 운영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고. 권은비는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권은비와 매니저가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인 것이 밝혀진다. “완벽에 가까운 집주인과 살고 있다”라는 매니저의 말처럼 권은비는 남다른 집주인 클래스를 자랑하는데. 여기에 매니저를 향한 권은비의 따뜻한 배려가 담긴 미담도 대방출 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카페 사장님 권은비는 단짠 조합을 위한 특별 재료를 사용, 신메뉴 개발에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 독서경영으로 조직문화 새 바람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독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도서관은 18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경영 선포식’을 열고, 책을 매개로 한 자발적 학습과 협업을 강화하는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번 선포식은 조직 내부의 성장과 변화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정부도서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책으로 이끄는 미래’를 주제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학습을 일상적 활동으로 정착시켜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자발적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직원 독서 동아리 운영(3개팀, 월 1회 정기 모임) ▲주 2회 ‘미라클 독서타임’을 통한 집중 독서 시간 확보 ▲9월 ‘독서×인공지능(AI) 융합’ 연수 ▲12월 성과 공유회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함께 책 속 글귀를 나누고, 개인 서재와 애독서를 전시하며 독서를 매개로 한 소통 프로젝트를 이어가게 된다. 특히 ‘독서×인공지능(AI) 융합’ 연수는 미래지향적 독서경영의 방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전통적인 독서 활동에 AI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를 통해 독보적인 악역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오창석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목적을 위해서라면 핏줄도 저버리는 냉혈한 김선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 선재는 정루시아(장신영 분)가 과거 연인이었던 백설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루시아의 정체를 줄곧 의심했던 선재는 그녀가 유독 백미소(이루다 분)와 관련된 얘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알아챘고, 이내 루시아와 설희가 동일 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민강유통을 멋대로 휘두르고 있는 루시아를 가만히 볼 수 없었던 선재는 결국 그녀의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했다. 이어진 두 사람의 대화에서 선재는 루시아에게 미소가 자신의 딸이라는 폭탄 발언을 듣고 “진짜 내 자식 맞아?”라고 소리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선재는 설희의 협박으로 더 이상의 폭로는 무리라고 판단, 그녀를 위기로 몰아넣기 위한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안산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광복회원과 가족, 보훈단체와 관련 기관 및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경축사 ▲기념 공연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축식은 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에 참여한 극단 ‘이유’가 ‘그날을 기억하며’라는 주제의 기념 공연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최용신 선생 서거 90주년을 기념하는 ‘상록수 최용신’ 기획전시와 포토월을 행사장 로비에 설치해 시민과 참석자들이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해진 광복회 안산시지회장은 “지난 80년은 우리 민족의 승리의 역사”라며 “대한민국이 위대한 문화국가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광복의 정신은 결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세대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약속”이라고 의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 복정동 야외무대 설치 추진 강조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9일 복정동 661 일원 분수광장을 찾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상설 야외무대 설치’ 문제를 논의했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관련 부서와 설치 필요성 및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복정동 주민들은 20년 가까이 상설 야외무대를 염원해 왔다. 매번 지역 행사 때마다 임시 무대를 설치해 예산과 노력이 반복 소모되는 현실에 대한 불편이 컸다. 박 의원은 “이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설 야외무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외무대의 의미를 단순한 공연 시설에 한정하지 않았다. “야외무대는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인근 동서울대와 가천대 학생들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박 의원은 또한 “야외무대 설치는 이미 충분히 검토된 사업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시 집행부에 예산 반영과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지역 73곳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체육관이 없던 분당구 서현동 양영초등학교(9학급, 140명)에 이르면 오는 2027년 말까지 체육관 건립이 추진된다. 성남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양영초교 운동장에 체육관을 짓기로 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2월 지방 투자 심사를 마친 데 이어 지구단위변경계획 절차를 밟아 국유지인 양영초교 운동장 부지 중 일부인 약 1000㎡ 규모를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양영초등학교는 국유재산법에 따른 교육자치법 시행(1991.6.20) 이후인 1994년 9월 30일 시유지(학교 건물 부분)와 국유지(운동장 부분)에 설립돼 국유지인 운동장 부지에는 영구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었다. 국유지 매입이 완료되면 양영초교 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000㎡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관 건립에 드는 건축비의 30%는 성남시가 대응투자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체육 활동권 보장과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관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교육청과 긴밀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 성남공동관을 운영해 총 45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헬스케어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다. 성남공동관에는 △㈜트리비스 △네오펙트 △㈜아마로스 △미스터마인드 주식회사 △식스레터스 △㈜파라밴드 △에스이엘텍㈜ 등 7개 유망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훈련 솔루션, 뷰티 디바이스 등 고령친화 및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이번 행사에서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전시 기간 동안 국내 유통사와의 상담 30여 건, 해외 바이어 상담 50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총 45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성남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시 기간 중 기업 간담회를 열어 기업의 요구를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시민들로부터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스마트 그린·안전 버스정류장 쉼터를 현재 45곳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115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시설로, 냉난방과 공기청정, 무선충전, 와이파이,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 제공 기능을 갖췄다.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약자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그동안 국도비 지원을 통해 매년 설치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말까지 43개소를 추가해 총 88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상기후 심화로 시민들의 설치 요구가 꾸준히 늘어나자, 이번 3회 추경에 시비 15억원을 편성해 추가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시비 15억원과 이미 확보한 도비 12억원으로 27개소를 추가 설치해 전체 규모를 115개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상지 선정, 주민 동의, 현장조사, 도로관리심의, 계약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에 약 3~4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내년 폭염이 오기 전인 2026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에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 장애인 생산품 홍보관 방문해 감사 인사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2동)은 9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전시관을 방문해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성남시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생산품은 품질 면에서 일반 상품과 차이가 없으며, 시민들이 직접 보고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홍보관 설치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을 독려해 온 홍보관이 집행부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설치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설치에 협조한 신상진 시장과 관련 부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상임위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전시관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시청 1층 로비에 시민들이 언제든 접할 수 있는 홍보관이 마련됐다. 그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장애인이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서도록 돕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홍보관은 그러한 의미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