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공공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시간과 이용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이번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개방 대상은 종합운동장 내 육상트랙으로 천연잔디구장은 제외된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는 이용을 제한하고 트랙 내 자전거, 킥보드, 개인형 이동장치, 반려동물의 출입은 시설 보호와 안전을 위해 금지된다. 종합운동장 내 행사나 동계전지훈련이 진행될 경우에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나주 종합운동장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인증받은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지역 체육 인프라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예술 프로그램 ‘위기 탈출 밴드부’를 본격 운영하며, 밴드 팀명을 “LUX(빛)”로 정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위기 탈출 밴드부’는 자해·자살 충동, 불안·우울, 가정해체, 경제적 취약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밴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또래와의 유대 속에서 안정감과 성취감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 보컬 등 각 파트별로 구성된 팀원들이 “LUX(빛)”라는 팀명 아래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학기 중에는 정기 연습과 학교생활을 병행하고, 방학 기간에는 공연 및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에 AI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G-PROJECT’를 제안했다.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최대 집적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와의 연계성, 별도의 국비지원 없이 추진가능한 모델인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구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G-PROJECT, G밸리 혁신,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3가지 성장 전략 정책을 공식 제출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이자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금천구는 지식산업 중심지 G밸리, 공군부대부지 공간혁신구역, 선도적인 주민자치 모델 등이 공존하는 정책 실험지”라며 “국가정책의 능동적인 기획자이자 실행 파트너라는 마인드로 실천형 모델을 직접 설계해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AI강국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갈 G-PROJECT' 수도권 도심 단위에서 AI 관련 실질적 실증과 확산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구는 G-PROJECT를 통해 기반을 마련,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AI강국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G-PROJECT는 금천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활약한 로맨스 소설이 완결을 향해 달려간다.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 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는 한 여대생이 자신이 즐겨 읽던 소설 속 세계에 빙의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서현(차선책 역), 옥택연(이번 역), 권한솔(조은애 역), 서범준(정수겸 역), 지혜원(도화선 역)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왔다. 이에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완성할지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전장으로 떠난 옥택연과 남겨진 서현! 두 사람의 운명은? 단역 차선책(서현 분)은 폭군 남주 이번(옥택연 분)이 더 이상 누군가의 원망을 짊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사람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이번은 살생을 명한 왕명을 거부하는 결단을 내렸고 그 여파로 하루아침에 왕의 총애를 받던 신하에서 역적으로 전락했다. 이어 오랜 악연을 지닌 성현군 이규(이태선 분)의 모략에 휘말려 죄를 씻는다는 명목 아래 목숨이 위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GA 투어 선수와 함께하는 ‘KPGA 유소년 골프 캠프’가 2년 연속 개최된다. ‘2025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첫 시작된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당시 KPGA 투어 선수 10명과 유소년 선수 3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2배로 규모가 확대됐다. 20명의 KPGA 투어 선수와 초등연맹 및 중고연맹에 등록된 유소년 선수 60명이 참가한다. KPGA 투어 선수로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문도엽(34.DB손해보험)을 필두로 ‘제네시스 대상’ 출신 이형준(33.웰컴저축은행)과 최진호(41.코웰), KPGA 투어 4승의 이태희(41.OK저축은행),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챔피언 최승빈(24.CJ), 전가람(30.LS), 김준성(34),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7.대보건설), 통산 4승의 한승수(39.하나금융그룹), 일본투어 2승의 조민규(37.우리금융그룹), KPGA 투어 3승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5 학생의 날’을 기념하는 역사 연계 학생자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지역 고등학교 30곳의 교사와 학생회장 등 60명이 참석한다. ‘학생의 날’은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민족 차별 교육에 맞서 광주에서 시작된 광주학생항일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당시 일제의 민족차별 교육에 저항하며 시작된 이 운동은 서울로 확산돼, 서울 학생들도 격문 살포와 시위 등에 나서며 독립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오늘날 학생자치의 역사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들의 학교가 항일운동에 참여한 역사적 배경을 되새기며, 선배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자치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자치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광주학생항일운동 속 서울 학생들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강연과 함께, 학교별 항일운동 관련 프로젝트 기획 시간이 마련된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화려한 날들’의 정일우와 천호진, 반효정, 김희정, 신수현, 손상연이 한 지붕 아래 3대 가족으로 뭉쳐 현실 가족 이야기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의 합이 기대되는 가운데 ‘화려한 날들’ 측은 14일(오늘) 한 가족이 되어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그려낼 정일우(이지혁 역)의 가족 스틸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 세대 충돌, 그 중심에 선 부자(父子) 극 중 정일우와 천호진은 가치관 충돌의 중심에 선 부자(父子), 이지혁과 이상철 역을 맡아 현실적인 갈등을 그려낸다. 비혼주의자였던 지혁은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아버지 상철과의 갈등이 깊어진다. 늘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녀온 두 사람은 그동안 쌓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재홍 감독과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이라는 이름 아래 때론 엇갈리고 때론 뭉치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악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공동 연출을 맡고 ‘재벌X형사’ 메인 연출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재홍 감독은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이건 진짜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작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단순한 법정물이 아닌
서울시교육청, 세계정치학회와 ‘민주주의와 시민교육’ 포럼 공동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세계정치학회(IPSA)와 함께 오는 7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민주주의와 시민교육’을 주제로 국제 학술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학교 현장의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세계적 정치학자들과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정치학회는 유네스코 후원으로 1949년 창설된 세계적 학술단체로, 총회는 ‘정치학자들의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는다. 특히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총회는 ‘사회 양극화 시대의 권위주의에 대한 저항’을 주제로 정치적 양극화, 기후위기 등 굵직한 글로벌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한국 민주시민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한 전문 패널 세션이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합한 교육 모델과 함께,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과 초등학생용 ‘공감형 토론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현장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수업 경험을 공유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정근식 교육감과 함께 미국정치학회장을 지낸 존 이시야마 교수, 시민교육 전문가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여름 독서교실로 환경감수성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아 읽자! 기후위기 특공대’를 주제로 한 이번 독서교실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며,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에 대해 책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예술놀이, 비경쟁 독서토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실천의 중요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조중복 도서관장은 “기후위기는 아이들이 마주할 중요한 미래의 과제”라며 “이번 독서교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책 속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실생활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수원 과학중점학교, 한양대 ERICA서 실험캠프…이공계 진로 모색 수원지역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이 한양대학교 ERICA에서 이틀간 실험 중심의 진로 캠프를 체험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수성고, 수원칠보고, 태장고, 효원고 등 4개 과학중점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수원 과학중점학교 연합 실험캠프’를 지난 7월 19일과 26일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교-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과학 실험을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양대 ERICA 교수진과 조교의 지도 아래 ▲착물화법을 활용한 수돗물 속 금속 이온 정량 분석 ▲흡수분광법으로 미지 용액 농도 측정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실험을 수행했다. 또한 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환경 문제에 대한 탐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대학원생 멘토링과 첨단 실험 장비 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이공계 분야에 대한 학문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합 실험캠프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모범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국적으로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24일 전통시장과 원도심을 방문해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쿠폰 발급에만 치우쳐 자칫 실제 사용에 따른 민생회복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데 적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날 노관규 시장은 소비쿠폰 사용처인 전통시장과 원도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보고 문제점 점검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 시장은 “단순히 소비쿠폰 발급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소비쿠폰 적기 사용도 매우 중요하다”며 “휴가철을 맞아 소비쿠폰을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민행회복 소비쿠폰 1차분 526억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23일까지 233억 원을 시민들에게 지급했다. 사용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통일캠프 통해 미래세대 통일인식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청소년 통일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하며, 고양시와 파주시 중학생 80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미래통일교육센터와 캠프그리브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교육청이 지원한다. 이번 통일캠프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에 맞춘 확대 운영도 계획 중이다. 특히 중학교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연계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주도 통일교육을 실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교육 특강, 통일교육 더하기 활동, 비무장지대 생태문화교실 탐방, 제3땅굴 견학, 통일 골든벨, 방 탈출 통일미션 게임 등이 마련돼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통일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미래통일교육센터는 2학기 중 학급 및 동아리 단위의 통일교육과 교직원 연수를 운영하고, 오는 10월에는 가족 참여형 통
“강서양천교육청, ‘THE 위해유’ 관계조정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사안 교육적 해결 앞장”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이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THE 위해유 관계조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WE.解.YOU’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Timing’, ‘Handling’, ‘Expert’라는 3대 원칙에 따라 더욱 정밀하게 개편됐다. ‘THE 위해유’는 학교폭력 사안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학부모 간 갈등을 관계 회복 중심으로 조율하는 맞춤형 체계를 갖췄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40건 이상의 갈등 사안을 조정했으며, 그 중 상당수는 학폭심의 없이 자체 해결되거나 취소로 이어졌다. 특히 학부모 간 갈등이 얽힌 초등학교 사례는 가족 간 갈등까지 포괄하는 회복적 접근의 효과를 보여줬다. 9월 전면 시행되는 ‘관계회복 숙려제’도 일부 초등 저학년 학생에게 시범 적용되어 심의 이전 단계에서 갈등을 사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피해자와 가해자 측 모두 97% 이상의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관계조정은 A형(전문가 학교 파견), B형(교육청 주관), C형(교육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이 법무법인 율림에서 마주할 인연들이 공개됐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은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송무팀이라는 이름 아래 뭉칠 윤석훈, 강효민, 이진우(이학주 분), 허민정(전혜빈 분)이 보여줄 팀플레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이 출근할 법무법인 율림의 구성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가 베일을 벗으며 호기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윤석훈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두 인물 율림의 창립 멤버이자 송무 부문장 김율성(홍서준 분)과 듬직한 사수 권나연(김여진 분)이 눈길을 끈다.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김율성과, 윤석훈을 직접 트레이닝한 권나연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