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춘천시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80명을 2차 도입한다. 지난 3월 197명에 이은 두 번째 도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2차 도입 계절근로자는 4월 23일과 24일, 26일 삼일에 걸쳐 입국하며, 춘천시는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상생교육관에서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와 교육을 진행한다. 입국설명회에는 고용주도 계절근로자 제도, 근로조건 및 인권 보호 교육을 진행하며, 계절근로자는 신체검사와 입국 관련 사전 행정 절차도 진행한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춘천시는 농번기를 맞이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월 1차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신북 등 123개 농가에서 일을 하고 있다.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하에 최대 8개월까지 고용이 가능하다. 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의 적기 배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협력 국가와 지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시오루(SEIOLU)공방(대표 김나연)과 함께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강화하여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연계,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4월부터 6월까지 총 20회(60시간)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2명을 대상으로 ‘머신소잉지도사(재봉틀)’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인 *‘하이쏘잉’*을 시오루공방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은 지역 플리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다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평소 재봉 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온라인 판매
경기 공교육 내 대안교육, 미래학교 모델로 도약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체제 내 대안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나섰다. 도교육청은 18일 경기대명고등학교에서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안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각종학교로 분류되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일반 학교 내에서 특정 분야 교육을 강화한 학교 유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안교육에 적합한 평가 시스템 구축, 운영 사례 공유, 정책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대안학교 운영 평가 지표’를 확정하고, 2026년부터 이를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현재 10개 대안학교와 13개 대안교육 특성화중·고등학교가 운영 중이며, 도교육청은 공교육 내에서 대안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교육정책과 이지명 과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대안교육이 공교육 혁신의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유스센터 ‘UP SPACE’, 미래인재 키우는 지역 거점으로 주목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센터장 이경주)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UP SPACE’가 기업 사회공헌 파트너십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창의융합 프로젝트를 결합해, 지역 중심의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UP SPACE’는 단순 돌봄을 넘어 메이커 교육, 디지털 프로젝트, 미디어 활용 등 창의융합 역량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융합형 구조는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공익적인 사회공헌 기회로 연결되고 있다. 정자유스센터는 4월 16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청소년 돌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자원 연계 방안과 민간기관,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주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기업의 자원과 노하우가 결합되면 더 풍요롭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UP SPACE’는 지난해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후원, 멘토링, 재능기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과 한화호텔&리조트 설악(총지배인 전용진)은 4월 17일,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오뚝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등 1,000여 명이 모여 편견을 허물고 이해를 쌓는 소통과 공감의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행사는 해오름 장애인 합창단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공동선서와 화합의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3인 1조로 영랑호 둘레길 4km를 함께 걷는 순서가 이어졌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경품추첨,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호텔&리조트 설악을 비롯해 메이트힐, 글로벌심층수, 웰프라임미트, 그린유통, 윤진상사, 만천주유소, 새우아저씨, 북청닭강정, 예스닭강정 등 지역 기업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지며 더욱 뜻깊고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오뚝이 걷기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
[안양시, 충훈고 ‘자율형 공립고’ 추진 간담회…교육 경쟁력 강화 기대] 안양시가 충훈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하 자공고)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5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자공고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독자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혁신학교로,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연간 2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무학년제, 수업연한 단축, 자율적 학기 운영 등 학사 운영에서 다양한 자율권이 주어지며, 교장공모제와 교사 초빙 등 인사 자율성도 보장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강득구 국회의원,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인식 충훈고 교장이 참석해 자공고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진 일정 및 협약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인식 교장은 “자공고로 지정되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을 확대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지역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자공고 지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시의 교육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사천 제니우스’가 4월 12일 토요일 진주 모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진주상록회배 장애인 축구대회’에 참가해 B조 우승, A조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교류 및 팀워크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축구 5인제 형식으로 A조와 B조로 나눠 조별 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사천 제니우스는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경기에 임했다. A조에 속한 사천 제니우스는 진주 에나축구단A, 꿈트리 FC와의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고, B조는 진주 에나축구단B, 남해 보물섬FC를 상대로 모두 승리해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팀 모두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서로 다른 지역 선수들과 겨루며 많은 것을 배웠고, 더 끈끈한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며‘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내용으로는 K하모니오케스트라, 진주보듬어린이집, 공군군악대 중창단, 민요자매의 식전공연이 있으며, 기념식은 모범장애인과 모범장애인가족,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는 초청 가수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치킨, 충무김밥, 전,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와, 포토존,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보치아, 슐런 등의 생활체육 체험,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모두가 관심과 노력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상반기 참여자 간담회를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9988행복지키미, 승강장지키미, 공원지키미, 마을지키미 등 4개 사업단에 참가 중인 6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동 팀 단위별로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간담회는 지난 4월 7일 교현‧안림동을 시작으로 시작됐으며, 오는 6월까지 각 지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교육, 사업 운영 안내, 현장 애로사항 청취, 건의 사항 접수 등 참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복지관은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웅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덕분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충주시가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고충과 제안을 면밀히 반영해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시흥시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임산부들이 더욱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마중’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부터 23일까지 은계행복건강센터(은계2어울림센터 3층)에서 진행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실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임신부 요가(6월 2일, 9일, 16일, 23일) ▲신생아 돌보기(6월 4일) ▲건강한 출산을 위한 분만법(6월 11일) ▲행복한 모유수유(6월 18일) 등 출산 전후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다룬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시흥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출산과 육아가 두려움보다 기대와 설렘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로 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9일 한국항공우주산업(경남 사천) 및 경상국립대(경남 진주)를 방문하여 기업과 대학의 안전무역 관리와 기술안보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미-중 기술패권 경쟁 등 각국의 수출통제, 기술보호 등 경제안보 조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주요 전략물자 생산기업 및 대학 등 연구기관의 인식 제고와 제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현장 방문 ' KAI는 KF-21 전투기 등 군용 및 민수용 항공기, 인공위성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방산기업으로서, 해외로 수출‧이전시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전략물자‧기술 및 방위산업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KAI는 수출품의 전략물자 여부에 대한 판정 및 수출허가 등 내부 수출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방위산업기술 취급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신원 조사를 수행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기술보안 절차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정 본부장은 “KAI는 대한민국 방산 수출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그간 폴란드 등 9개국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도와 시군 세무 담당 공무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정 혁신과 발전을 위한 실무 중심의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세정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군에서 제출한 23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7건이 발표됐으며, 창의성과 논리성,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함안군 김병수 주무관의 ‘유동화자산의 등록면허세 과세방안 연구’ 주제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진주시 박유안 주무관, 통영시 오수연 주무관이 우수상을, 하동군 박지홍 주무관은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함안군은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방세 분야 특강과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지원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실무자들의 전문성 제고와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와 충청남도 서산시가 9일 서산시청에서 친선결연 협약을 맺으며,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교육·문화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강남구는 첨단 산업과 교육, 문화 인프라가 밀집된 국제도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도시다. 서산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석유화학·수소에너지 산업이 조화된 충남 서해안권 핵심 도시로, 산업과 생태가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양 도시는 첫 실질적 교류로 1,500여 강좌를 갖춘 ‘온라인 학습 플랫폼 ‘강남인강’을 서산시민에게도 동일한 감면 혜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교육,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며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활발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9일 콜롬비아, 몽골 등 6개국 외국공무원을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진행하는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 연수생들로, 이날 새만금을 방문하여 개발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새만금개발청은 설명회를 통해 대규모 국책 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개요와 미래 비전, 핵심 발전 전략과 개발계획 전반을 소개했으며, 최근 이어진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유치 성과를 홍보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새만금 방조제와 33센터를 방문해 신항만, 동서도로·남북도로 등 새만금 개발 현장을 직접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콜롬비아 주택도시국토부 소속의 마누엘 씨는 “새만금에서 보여준 첨단 산업 단지와 스마트 수변 도시, 관광·레저 시설의 조화로운 발전이 인상적이었고, 이를 본국으로 돌아가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일에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 개발사업의 발전 사례가 참석자들이 관련 업무를 하는 데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도시계획 분야 엔지니어링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도시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12개 엔지니어링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치를 통한 도시정책의 전환점 마련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대전시는 간담회에서 ‘2040 대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포함한 7건의 핵심 용역 과업 현황을 공유했다. 공간구조 재구성을 골자로 한 이들 계획은 대전의 미래 도시 기능 개편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기반 작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 일부 개정된 '대전광역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이다.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완화된 규제 기조를 반영해 ▲용적률 체계의 유연화 ▲인센티브 항목 확대(9종→12종) ▲공공기여 기준 명문화 ▲드림타운 반경 확대 등 실질적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시는 민간에서 신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개정된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