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아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HFRS)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를 들이마시거나 장화나 장갑 없이 야외에서 작업하다가 상처 난 피부에 접촉 시 감염될 수 있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건조한 시기인 10~12월과 5~7월에 많이 발생하며 농업종사자와 같이 밭과 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염 시 보통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복통, 요통, 발열,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신부전증, 출혈성 경향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 효과를 위해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4일, ‘1388청소년지원단’ 임원진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정서적 지원부터 복지, 법률, 의료 등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안전망 내 민간 협력조직이다.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전문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노무법인 라움 대표 박근희 노무사(대표 단장 및 의료·법률 지원단 단장), ▲수정경찰서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박미영 단장(발견·구조 지원단), ▲유디간호학원 방연주 원장(복지지원단), ▲상담 멘토 임순희 단장(상담·멘토 지원단) 등 단장 4명과 각 부단장 4명 등 총 8명이 새롭게 임원진으로 위촉됐다. 위촉장은 성남시장을 대신해 안성근 교육문화체육국장이 수여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위촉식은 성남시가 청소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를 열고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나주시는 지난 8일 민선8기 핵심 시정 과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는 2023년 7월 발족해 나주시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를 자문 및 검토하는 기구로 각계 전문가와 실무 경험자들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탄소중립이라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주를 대한민국의 대표 에너지 공급기지로 성장시키겠다”며 “전남권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새로운 르네상스, 500만 관광시대’ 실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초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며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및 생활SOC센터 운영계획, 글로벌에너지포럼 준비 상황, 2025 나주영산강축제 추진 현황 등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의 주관으로 지난 8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자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주최 측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홍렬 씨가 ‘나눔과 행복, 그리고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따뜻한 유머와 진솔한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유공자 7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71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16명)·감사패(33명), 국회의원 표창(5명), 구의회의장 표창(6명), 서울사회복지협의회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곰’ 이승택(30.경희)이 29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2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경기 광주 소재 강남300CC를 찾았다. 이승택은 이날 아침 8시 1분에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상현(42.동아제약)의 경기를 지켜봤다. 박상현은 2라운드 현재 중간합계 13언더파 127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휴식기에 맞춰 귀국했다. 마침 KPGA 투어 하반기 개막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이 열리고 있어 대회장을 찾았다”며 “존경하는 선배인 박상현 선수의 경기를 보러 왔다. 박상현 선수의 갤러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간다”고 이야기했다. 이승택은 지난 시즌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끝난 뒤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당시 2차전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이승택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고 최종전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해 2025 시즌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콘페리투어 20개 대회에 출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GA 주니어리그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4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AT 군산 파3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7명), ▲ 3~4학년부(13명), ▲ 5~6학년부(12명)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 소속 서연후,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이태이,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 소속 이서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3회 대회’부터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본 대회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제5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종료 후 ‘레인보우 레벨업 승급제’를 통해 3단계(노랑·Improve)에서 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구미동 무지개마을 앞 탄천에 단절된 주거지와 문화생활 시설 간 연결을 위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탄천 횡단 보도교를 2026년 4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도교는 교통약자와 자전거 양방향 통행까지 고려하여 길이 30m, 폭 6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시민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남물빛정원(옛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결되어 설치된다면, 문화와 일상이 이어지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보도교 설치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7월 5일 방문해 주변 현장 여건과 탄천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한 결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성남시에서는 해당 보도교 설치 총사업비 14억 5천만원 중 국비 3억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착공하여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구미동 탄천 보도교가 주민 생활권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탄천 이용객 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며, 최대한 신속하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학생과 교사 함께하는 미래 교육의 실험 [A New Experiment in Future Education with Students and Teachers] 서울시교육청, ‘2025 사제동행 AI·로봇 캠프’ 개최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Hosts the 2025 Student-Teacher AI & Robot Camp] AI·로봇 캠프의 출발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8월 23일 대영고등학교에서 ‘2025 사제동행 AI·로봇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대규모 AI 프로젝트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협력과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을 목표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실천적 AI 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Launch of the AI & Robot Camp The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Jeong Geun-sik) held the “2025 Student-Teacher AI & Robot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이 대환장 컴백쇼의 서막을 화끈하게 열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가 지난 18일 뜨거운 호응 속에 첫 공개됐다. 반짝반짝 빛나던 왕년의 톱스타 임세라는 온데간데없고 하루아침에 25년 세월을 ‘통편집’ 당한 채 깨어난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의 현실부정기가 유쾌한 웃음 속 과몰입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코믹 포텐 제대로 폭발한 엄정화, 송승헌 표 보법 다른 케미스트리,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에 더해진 세월 순삭 미스터리에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은 1999년 대한민국을 휩쓴 ‘국민여신’ 임세라(장다아 분)와 신참 형사 독고철(이민재 분)의 설레는 첫 만남으로 시작했다. 임세라 열풍 속에서도 홀로 무심했던 부남서 막내 형사 독고철. 그러나 갑작스레 경찰서에 등판한 고소인으로 상황이 반전됐다. 톱스타 ‘임세라’를 1억 5천이라는 거액의 사기죄로 고소한 것. 고참 형사들 성화에 못 이겨 임세라 소
서울시교육청-공무원연금공단, 현장체험학습 안전 보조인력 협약 체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이현)가 15일 서울시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풀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역량을 학교 현장에 활용해 교사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은 교원, 소방, 경찰 등 공직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보조인력풀을 제공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각급 학교에 연계·지원한다. 보조인력은 현장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의 버스 승하차와 도보 이동을 지도하고, 응급조치 등 안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14억 원 규모의 인건비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11개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과가 보조인력 배치 업무를 전담하며, 학교 신청에 따라 지역과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을 진행한다. 긴급 상황을 대비해 예비 인력도 확보해 학교의 신청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지원 체계가 정착되면 교사는 교육에 전념하고 학생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 할인 ‘송파사랑상품권’, 추석 장바구니 부담 덜어준다 서울 송파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100억 원,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는 하루만 연차를 내면 최대 열흘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구 관계자는 “길어진 연휴 기간만큼 소비 지출이 늘어날 수 있어 구민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을 지원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품권은 할인율이 7%로 지난 설의 5%보다 높아졌다. 예컨대 50만 원어치를 구매하려면 46만 5천 원만 내면 된다. 상품권은 발행 때마다 조기 매진되는 인기를 보여왔으며, 이번에도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 유효기간은 구입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송파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약 1만 5천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음식점, 병원, 학원 등 생활밀착 업종이 대부분이며 결제 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구는 원활한 구매를 위해 판매 전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미리 설치하고 회원가입, 결제수단 등록 등을 완료해둘 것을 권장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평택 미군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 나눔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석광우)이 13일 평택 험프리스 내 가족들을 초청해 ‘한아름 전통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 가족이 함께 참여해 K-문화의 매력을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체험에는 평택문화원과 평택농악보존회 등 지역 예술단체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평택 미군 가족과 한국 가족 120여 명이 함께했다.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난장 체험, 버나돌리기,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전통악기 체험, 한글 놀이, 떡메치기, 해아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특히 3~5세 미국 유아들이 한국 전통의상과 놀이를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쌓는 계기가 됐다. 미군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떡메치기와 전통악기 체험에 나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국 가족들은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광우 원장은 “유아 시기에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오감 발달과 창의력, 사회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예술 단체들과 협력해 질
제33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열려 학생 주도 과학탐구와 소통의 장 마련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3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제33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구한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고 과학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가 됐다. 발표회에는 총 174팀이 신청했으며, 운영보고서 평가를 거쳐 초등학교 2팀, 중학교 22팀, 고등학교 36팀 등 6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탐구 과정을 발표하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협업 능력과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특히 학생참여평가단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중·고등학생이 직접 다른 동아리 활동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발표회를 관람하며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을 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초등학교 2팀, 중학교 3팀, 고등학교 5팀은 오는 11월 1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탐구 성과를 공유하며 경쟁하게 된다. 박정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하이러닝 활용 직무연수’로 교사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초·중등 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활용 학생맞춤형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13일 수원 효동초등학교에서 중등 1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기에 걸쳐 진행된다 .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선도교원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팀티칭 방식을 도입해 ▲하이러닝 수업 제작 ▲평가 활용 ▲수업 실습과 공유 등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과 특성에 맞춘 실습과 설계를 지원했다 . 최근 하이러닝에 도입된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활용한 교육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을 익히고 수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의 교수·학습 설계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가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과학교육원은 교사 대상 연수에 이어 학교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하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