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춘천지역 농가들이 시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김장철 대표 먹거리 직거래 장터와 김장 봉사활동을 펼친다. ‘춘천시 농부의 장터- 감사 나눔 김장 한마당편’이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농가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다. 참깨, 들깨류, 청, 꿀, 토마토, 절임배추 등 직거래장터 부스 10곳을 운영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눈다. 또 현장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곰탕 1팩, 2만 원 이상 구매 시 소양강쌀(1kg)을 증정하는 소비자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먹거리존도 운영한다. ‘춘천시 농부의 장터’는 올해 시민들의 큰 사랑 속에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로컬푸드 소비 문화를 확산,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숲시티, 롯데캐슬위너클래스, 우두이지더원 등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총 7회 개최돼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누적 매출 약 1억원의 실적도 기록했다. 이성휘 농산물유통과장은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세월의 흔적을 걷어내고 전통의 빛을 입은 국가 보물 ‘청평사 회전문’이 내달 시민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춘천시가 청평사 회전문을 대상으로 ‘전통단청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내달 중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 3억 원을 확보해 회전문 단청 복원사업을 추진, 연내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랜 세월 변형과 퇴락이 진행된 회전문 단청 문양을 원형 고증과 전통 기법을 토대로 되살림으로써 국가유산 고유의 정체성과 미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전문 단청 문양은 그간 수 차례 보수 과정을 거치며 단청 일부가 원형과 다르게 덧칠되면서 본래의 문양이 훼손되고 원형과 어긋난 문양이 새로 그려졌다. 또한 오랜 변색과 퇴락으로 인해 원래의 색채와 문양을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고 현대에 아크릴 재료 물감으로 단청이 덧칠해져 있는 상태였다. 시는 우선 단청의 세부 문양 고증을 위해 기록화 작업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일제강점기(1937년) 유리건판 사진과 습본을 확인했고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이는 회전문 단청 자료로서 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25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1일, 2일, 8일, 9일로 2주 간의 주말 4일간의 일정으로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 연극동아리 10팀이 참가해 무대를 통해 700여명의 관객들과 진심 어린 교감을 나누며 뜨거운 열정으로 선선한 가을의 날씨를 뒤덮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산남부고등학교 ‘ACTC’ 팀이 창작극 [시간을 넘은 깃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서툰’ 팀은 [이별을 팝니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연극이라는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협업과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무대 위에서의 열정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또래 간의 우정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연극제 마지막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신호 부시장은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한 많은 팀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었고, 청소년들의 연극을 직접 보니 모든 청소년들이 하나하나 대견하고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산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일 물금읍 오봉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범어지구 아이We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범어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도시재생사업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조성될 ‘아이We한마음 플랫폼’의 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축제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온종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부스, 짜릿한 가상현실(VR) 체험 부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축제를 찾은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축제의 백미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주민 주도 공연’이었다.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댄스, 노래,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이웃과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현대인의 효율적인 공간‧시간 관리법을 주제로 한 ‘정리력 향상 프로젝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체계적인 정리 습관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정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인제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 진행되며, 총 4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강의인 ‘정리의 힘’을 시작으로 △버리기의 기적 △시간 자산 △시간 부자 훈련 등 공간과 시간 정리에 관한 실천 중심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정리력협회 윤선현 회장과 정리수납 전문가 강민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적용 가능한 정리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66일간 온라인으로 ‘정리습관 챌린지’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학습 내용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인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군민들이 낭비되는 시간과 공간을 줄이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한양도성의 깊어가는 가을을 붓 끝에 담은 ‘2025 한양경제 어반스케치 페스타’가 서울특별시 후원, 한양경제·한국여행드로잉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11월 1일 서울 도심속 유서 깊은 한양도성길에서 열렸다. 어반스케치 분야의 초청작가와 시민 300여 명이 스케치북을 들고 참여해, 성곽의 굴곡과 성벽의 결, 단풍빛으로 물든 길과 하늘까지 서울의 역사와 계절을 한 장면으로 완성했다. 아름다운 한양도성을 보존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등재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작품들을 전시하며 11월 15일 전시 마지막날에는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일대에서 스케치 행사가 한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도성길을 따라 진행된 이번 페스타는 ‘도심 속 문화유산과 생활문화의 만남’이라는 취지 아래, 누구나 붓과 펜으로 자신의 시선을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주요 조망 지점과 성벽 구간을 따라 자유롭게 자리 잡고, 성곽의 선과 도시 풍경, 단풍으로 물든 가을빛을 다양한 기법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7일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박형채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용준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중앙시장번영회장,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을 역임하며 2019년, 2023년 두 차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윤동 부회장은 소상공인 육성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에 발족하여 2024년부터 제천시 지원으로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정부·지자체의 각종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 애로사항 상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국립국악원의 순회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기관인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진천군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해당 공연은 흥겨운 판소리와 민요, 아리랑 등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특히,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수준 높은 공연을 진천군민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현지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제220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했다. 4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번 강좌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특히 최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인간과 자연에 관한 깊은 통찰,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강연에 앞서 피아노 3중주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강연 후에는 강연 내용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고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생명과 자연, 사회의 공존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우수 강사진을 통해 시민 평생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학습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금남지하도상가2공구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창의체험공간 ‘빛나는 아이나라’에서 11~12월 두 달여간 ‘겨울밤, 별빛 꿈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개관을 기념해 진행한 ‘알록달록 바다빛 탐험대’, 9~10월 가을 풍경을 모티브로 한 ‘단풍 숲 작은 음악회’에 이은세번째 계절 테마 행사로, 겨울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디지털 기술과 예술 창작이 결합된 체험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겨울의 별빛, 꿈, 우주를 주제로 디지털 드로잉과 미디어 아트, 나만의 행성 만들기, 액션 페인팅, AI 활용 창작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별자리 그리기(빛나는 클래스) ▲자신이 그린 그림을 아트 캔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빛의 갤러리) ▲AI를 활용한 나만의 움직이는 동화 만들기(동화공작소) ▲나만의 행성을 상상하며 드림캐쳐에 표현하기(뚝딱공방) ▲우주를 주제로 한 자유로운 물감 퍼포먼스 페인팅 및 나만의 행성 꾸미기(물감 공방) 등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해동)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행사 기획 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호박마을 학습마을 공동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및 마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모델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 아래 마련됐다. 방문단은 호박마을이 운영해 온 공동체 행사 주민자치 기반 프로젝트 등을 살펴보며 실제 운영 방식과 추진 과정의 핵심 요소를 공유받았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마을의 공간 배치, 주민 참여 구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공동체 자율 운영 체계 등을 확인하며 창전동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양 마을 간 향후 교류와 협력 가능성,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해동 창전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변화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창전동의 마을 문화 사업과 행사 기획에 새로운 방향을 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역사와 통일의 가치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로 진행된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대회장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명‘이라는 첫 번째 골든벨 문제를 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골든벨 대회가 끝난 뒤에는 ▲대상(1팀·순금 2돈) ▲최우수상(1팀·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3팀·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5팀·20만원 상당 상품권) 시상이 이뤄졌다. 이달 1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북한이탈주민 문화 체험 행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22기 민주평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광장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공연을 즐겼다. 이날 축제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과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포은아트홀의 음향, 조명, 영상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 시설을 개선한 뒤 포은아트홀의 객석 점유율은 2023년 평균 70%에서 2025년 11월 기준 87%로 상승했다. 2025년 공연장 대관 수익은 2023년 대비 약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봉화군과 함께 총 30억원을 투입해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사업은 2024년부터 경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2024년 6월에 착공해 올해 10월 말 준공한 대표 프로젝트다. ‘모두의 놀이터’는 이름처럼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시설이며,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갖추어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노약자·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모두의 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설계 단계부터 감리까지 직접 참여해 어른이 만들어준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이 만들어 낸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주인이 된 저출생 본보기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향후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을 놀이활동가로 참여시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놀이라는 공통언어로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정책 모델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개장식은 봉화군 내성리 축제광장 일원(모두의 놀이터 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우송대학교 일원에서 동구통합가족센터와 우송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위너스 치어리더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특히, 식후 이어진 베트남 모자춤 무대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부스, 공예·전통문화 체험존 등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는 풍성함을 더했다. 박영선 동구통합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