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5일 제물포구락부에서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운영 결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인천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배우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천 개항장 일대 등 다양한 지역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며,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인천 고유의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이번 발표회에는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다문화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 멘토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강화도의 고려 역사 문화유산, 인천 개항장,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주요 문화공간을 직접 걸으며 탐방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영감을 사진·영상·그림 등 창의적 콘텐츠로 제작했다. 결과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과 사진, 그림 작품들이 공개됐으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인천이라는 도시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인천시민애(愛)집 역사전망대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2일부터 ‘광명지식상점’ 겨울 특강 ‘AI×트렌드로 여는 2026 시그널’에 참여할 학습자 24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속 개인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태도를 탐색하고, 다가오는 2026년 소비 트렌드를 중심으로 사회·경제적 변화를 전망하는 인사이트 특강으로 구성했다. 총 2회차로 진행한다. 첫 번째 특강은 12월 1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진행하며, 주제는 ‘AI시대, 성공하는 사람의 시크릿 성공 레시피’다. 강연은 (주)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이자 전 구글코리아 상무인 조용민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AI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개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태도를 중심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특강은 12월 8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 동안 열리며, 주제는 ‘트렌드 코리아 2026: 호스 파워(HORSE POWER)’다. 강연은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센터 연구위원이자 '트렌드코리아2026'의 공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맡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튤립 구근 5만 본을 식재하며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재단은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 총 7종·5만 본의 튤립 구근을 식재했으며 동절기에 구근 보호와 동파 방지를 위해 볏짚으로 덮어 관리할 예정이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내년 박람회 기간에 만개하도록 4월 중순 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화려한 튤립과 다채로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알리움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로 주변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 누리집(flower.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30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중·동부 유럽의 숨은 강자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이 11월 2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국내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 현지에서는 깊이 있는 해석과 정통성을 갖춘 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슬로베니아의 뛰어난 음악인들과 외국 연주자들로 구성된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18·19세기 주요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고음악부터 자국 작곡가들의 신작 초연 등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며 국제적인 위상을 쌓아가고 있다.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1701년 설립된 아카데미아 필하모니코룸의 전신이며, 이후 1794년에는 필하모닉 협회로 이어졌고, 1947년 현재의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의 모습을 갖추어 풍부한 전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모 후바트, 우로스 라요비치, 마르코 레토냐 등 슬로베니아 출신의 상임 지휘자들뿐만 아니라 카를로스 클라이버, 리카르도 무티, 샤를 뒤투아, 다니엘 하딩 등의 거장들이 객원 지휘자로 함께하며 악단의 지속적 성장에 함께했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듀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양문화원은 오는 13일과 20일,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고양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양문화아카데미의 특별한 명사와의 만남으로 김흥규 아주대 교수와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 김흥규 교수는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무엇인지를 정리하고 미중 전략경쟁 시기, 중국의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여 년 동안 청와대, 외교부, 국방부, 국회, 국가정보원 등 다양한 국가 정책기관에서 정책자문을 해 온 미중정책연구소장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열강패권경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교수는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특히 유 건축가는 tvN ‘알쓸신잡2’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저서를 통해 공간과 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도시와 공간의 진화 과정을 되짚어 보고, 공간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다양한 단면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7일과 10일 도시농업과 2층 회의실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마음텃밭 팜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음텃밭을 운영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가을시즌 마음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30개 팀 중 9개 팀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아이들은 의정부시 마스터가드너의 지도 아래 직접 키운 무로 피클을 만들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직접 키운 작물로 만든 피클이라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마음텃밭을 열심히 운영해 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그랑프리 대상 수상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으로 미래교육 선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일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관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교육청이 추진해온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시상식은 국제미래학회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국회 미래정책연구회와 대한민국 인공지능 포럼이 주관했다. 주최 측은 ‘케이 인공지능(K-AI) 휴머니즘과 혁신으로 구현한 케이 이니셔티브(K-Initiative)’의 성과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인공지능 혁신을 이룬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을 구축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특히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분석·지원하며,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수·학습 모델과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의 시민으로서 균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해동)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행사 기획 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호박마을 학습마을 공동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및 마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모델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 아래 마련됐다. 방문단은 호박마을이 운영해 온 공동체 행사 주민자치 기반 프로젝트 등을 살펴보며 실제 운영 방식과 추진 과정의 핵심 요소를 공유받았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마을의 공간 배치, 주민 참여 구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공동체 자율 운영 체계 등을 확인하며 창전동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양 마을 간 향후 교류와 협력 가능성,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해동 창전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변화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창전동의 마을 문화 사업과 행사 기획에 새로운 방향을 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구청에 설치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일상 속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성구청 뒤편 벽면과 양쪽 울타리, 인근 어은동안녕센터 마당에는 박종욱 작가의 벽화 ‘커뮤토피아(Commutopia)’를 비롯해 조형물 ▲시선(작가 한주영) ▲인사하는 원숭이(염석인) ▲안녕마을(김진) ▲피노키오의 생각(김봉수) ▲유토피아(작가 김우진) 등 총 6개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벽화 ‘커뮤토피아’는 다양한 조각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5점의 조형물은 각각 부엉이, 원숭이, 물고기, 피노키오, 사슴 등 친근한 형상을 통해 유성구의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지난 2020~2021년 정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된 작품들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민에게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성구는 매년 부분적인 정비를 통해 벽화와 조형물을 원형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최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11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기간으로, 폭력 없는 사회 실현과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주간이다. ‘피해자 중심의 통합지원,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내일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도와 대응단은 도내 대학 인권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11월 6일)에 이어 ▲도민 대상 젠더폭력 예방교육(11월 3일~12일)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대응 간담회(11월 25일) ▲도민예방단 성과공유회(11월 29일)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예방을 위한 오프라인 아웃리치(거리상담)(12월 1일)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연이어 추진한다. 또한 11월 한 달간 ‘젠더폭력 없는 내일을 위한 1,000인 희망 챌린지’ 누리소통망(SN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 여성폭력추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해동)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행사 기획 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호박마을 학습마을 공동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및 마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모델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 아래 마련됐다. 방문단은 호박마을이 운영해 온 공동체 행사 주민자치 기반 프로젝트 등을 살펴보며 실제 운영 방식과 추진 과정의 핵심 요소를 공유받았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마을의 공간 배치, 주민 참여 구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공동체 자율 운영 체계 등을 확인하며 창전동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양 마을 간 향후 교류와 협력 가능성,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해동 창전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변화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창전동의 마을 문화 사업과 행사 기획에 새로운 방향을 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역사와 통일의 가치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로 진행된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대회장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명‘이라는 첫 번째 골든벨 문제를 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골든벨 대회가 끝난 뒤에는 ▲대상(1팀·순금 2돈) ▲최우수상(1팀·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3팀·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5팀·20만원 상당 상품권) 시상이 이뤄졌다. 이달 1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북한이탈주민 문화 체험 행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22기 민주평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광장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공연을 즐겼다. 이날 축제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과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포은아트홀의 음향, 조명, 영상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 시설을 개선한 뒤 포은아트홀의 객석 점유율은 2023년 평균 70%에서 2025년 11월 기준 87%로 상승했다. 2025년 공연장 대관 수익은 2023년 대비 약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봉화군과 함께 총 30억원을 투입해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사업은 2024년부터 경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2024년 6월에 착공해 올해 10월 말 준공한 대표 프로젝트다. ‘모두의 놀이터’는 이름처럼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시설이며,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갖추어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노약자·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모두의 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설계 단계부터 감리까지 직접 참여해 어른이 만들어준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이 만들어 낸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주인이 된 저출생 본보기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향후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을 놀이활동가로 참여시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놀이라는 공통언어로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정책 모델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개장식은 봉화군 내성리 축제광장 일원(모두의 놀이터 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우송대학교 일원에서 동구통합가족센터와 우송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위너스 치어리더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특히, 식후 이어진 베트남 모자춤 무대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부스, 공예·전통문화 체험존 등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는 풍성함을 더했다. 박영선 동구통합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