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 기념 제10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노래, 마음의 뜰에 피어나'’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용인시립합창단의 상임 운영 체제 전환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첫 정기연주회로, 약 105분간 풍성한 하모니와 감성적인 선율로 깊어 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공연은 ▲1부 ‘그리움’ ▲2부 ‘첫사랑’ ▲3부 ‘꽃의 노래’ ▲4부 ‘우리의 노래’로 구성돼, 사랑과 추억, 그리고 삶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이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날 공연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참석해 용인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 시장은 축하 인사 후 무대에 올라 합창단과 함께 ‘신아리랑’과 ‘고향의 노래’를 열창하며 관객과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립합창단의 상임운영 전환은 예술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시민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스피릿 핑거스’의 풋풋하고 설레고 가슴 울리게 애틋했던 눈키스 엔딩 이후, 박지후와 조준영의 관계 변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오늘(12일) 7, 8회를 공개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집 앞에서 눈키스를 했던 송우연(박지후)과 남기정(조준영)의 후일담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공개 회차에서 엄마(김혜은) 때문에 힘들어하는 우연을 보고 눈에 입맞춤을 한 기정과 이를 피하지 않고 눈을 감아버린 우연. 투닥거리기만 하던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그런데 사전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마음은 여전히 하나가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00m 안으로 오지 마”라고 선을 긋고는 기정을 피하는 우연과,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네가 뭐라든 난 책임질 거야”라며 눈키스 한 번에 우연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직진 기정의 온도차가 흥미를 자극한다. 아직 자신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와 충북 진천군 일원에서 ‘2025 광주시 체육인 워크숍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인들의 역량 강화와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종목단체와 읍·면·동 체육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관계자, 읍·면·동 체육회 회원 등 130여 명의 체육인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첫날 진행된 어울림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팀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체육인 간 친목을 다지고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역량 강화 특강과 청렴교육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깨끗한 체육 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둘째 날에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환경과 첨단 시스템을 직접 견학하며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의 현장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체육인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6일 송정동 594 일원에 위치한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지역 생활과 밀접한 대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시장 기념사, 시설 관람 등의 공식 일정과 더불어, 송정동 지역공동체가 공동 주관하는 ‘우전께 다(多)가치 축제’가 함께 열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우전께 다(多)가치 축제’는 미각(味覺)의 김장과 예술의 감각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장 체험 △통기타·색소폰·밴드 공연 △미니 도마 만들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청 담그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김장 체험은 절임 배추와 양념이 모두 제공돼 현장에서 직접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형 김장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김장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어울림센터 내 입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으로 달린 1km의 기적 서울-부산 400번 왕복하며 배움과 건강을 잇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추진한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이 경기도민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이어진 이번 캠페인은 총 10만 3천 개의 기부증서를 달성하며, 학습과 건강을 동시에 실천하는 ‘1km의 기적’을 완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으로 학습을 이어가고,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을 통해 몸을 움직이며 배움과 건강을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문화로 확산됐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1,000여 개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민 2,5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참여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화성의 한 체육교사는 “학생과 교사 모두 즐겁게 참여해 학교 분위기가 한층 활기차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의 한 학부모는 “캠페인 덕분에 가족 모두가 건강 습관을 만들었고, 아이들도 걷기와 달리기를 즐기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이러닝(Learning)은 마음을 키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년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2023년 넷플릭스코리아 TV시리즈 부분 1위를 차지한 드라마 ‘밤이 됐습니다’ 및 영화 ‘백수아파트’, ‘강령:귀신놀이’ 등 TV시리즈와 영화 분야에서 다양한 화제작을 선보인 이오콘텐츠그룹이 신개념 ‘시즌제 AI 드라마’를 제작해 화제다. 스토리 중심형 AI 콘텐츠라는 새로운 방향성과 AI 기술을 AI 서사 확장의 창작 파트너로 활용하는 접근법을 바탕으로 5분 분량의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AI 드라마 ‘곧, 밤이 됩니다’와 ‘곧, 출근합니다’는 AI 콘텐츠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포맷형 시즌제 AI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음악·웹툰·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확산되며, 업계는 ‘The Great AI Narrative Era(대 AI 서사 시대)’로 진입했다. 그러나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AI 콘텐츠의 완성도와 서사적 깊이가 부족하고, 감정 표현의 섬세함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특히 시즌제 세계관 확장형 IP 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가 골스튜디오 및 한국OGK WING와 함께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제품을 후원한다. 골스튜디오는 왁티(WAGTI) 산하의 스포츠 브랜드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국가대표 리커버리 슬리퍼는 국가대표 로고와 전용 컬러를 적용해 대표팀의 상징성을 담았으며, 선수단의 훈련과 경기 후 회복용으로 제공된다. 특히 특허받은 이중 구조 미드솔과 부드러운 쿠션감은 장시간 착용에도 발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벨크로 스트랩을 통해 발 모양에 맞춰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한국OGK 산하의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WING은 장시간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스포츠 선글라스를 지원한다. OGK의 독자 기술로 제작된 렌즈는 자외선 차단과 눈부심 감소 효과를 극대화하며, 초경량 프레임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경기와 훈련 중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국가대표팀에 제공되는 제품은 향후 KBO 공식 굿즈로도 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11월 2일(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11월 2일(일)과 3일(월) 훈련은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진행되며, 4일(화)부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12일(수) 출국 전까지 훈련한다. 2025 NAVER K-BASEBALL SERIES는 11월 8일(토)~9일(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로 시작되며, 11월 15일(토)~16일(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대표팀 선수 중 LG 문성주와 삼성 구자욱은 각각 엉덩이 중둔근과 옆구리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고, 대체 선수로 상무 이재원이 선발 됐다. 또한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투수코치로 LG 김광삼 투수코치를, 불펜코치로 SSG 류택현 퓨처스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10월 31일(금) 한국시리즈를 마친 LG와 한화 소속 선수들은 11월 4일(화) 고척에서 열리는 훈련부터 합류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김재호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3개, 보기 2개) T20 2R : 이븐파 72타 (버디 3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T18 3R : 4언더파 68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T1 - 3라운드에만 4타를 줄였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샷이 너무 잘 됐다. 퍼트는 어제부터 느낌이 좋았는데 큰 생각을 하지 않고 플레이 했다. 그러다가 한번 잘 붙었을 때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샷을 하는 게 더 편한 편이라 경기하기 수월했던 것 같다. - 16번홀(파3)에서는 아버지 김용희 감독의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했는데? 맞다. (웃음) 입장곡으로는 롯데자이언츠의 응원가를 골랐다. 주최사 렉서스코리아와 KPGA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들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다. 아버지 유니폼을 입고 있는데 낯부끄럽기도 하지만 버디를 해 기쁘다. -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69위다.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이 청춘 뮤지션들을 위한 불꽃을 다시 밝힌다. 뮤지컬부터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자리 잡은 아티스트들이 무명의 뮤지션들과 손잡고 무대를 꾸민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11월 1일(토) 방송되는 729회는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불후’는 음악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실력파 청춘 뮤지션들의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이 펼쳐진다. 지난해 11월에 첫 방영된 ‘2024 청춘 마이크’ 특집은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뮤지션들과 짝을 이뤄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꾸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들이 꿈의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젝트. 방영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2025 청춘 마이크’에 출격한 청춘 뮤지션들은 자신들의 고민과 도전 정신 등 진심 어린 이야기를 무대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해동)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행사 기획 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호박마을 학습마을 공동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및 마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모델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 아래 마련됐다. 방문단은 호박마을이 운영해 온 공동체 행사 주민자치 기반 프로젝트 등을 살펴보며 실제 운영 방식과 추진 과정의 핵심 요소를 공유받았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마을의 공간 배치, 주민 참여 구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공동체 자율 운영 체계 등을 확인하며 창전동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양 마을 간 향후 교류와 협력 가능성,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해동 창전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변화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창전동의 마을 문화 사업과 행사 기획에 새로운 방향을 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역사와 통일의 가치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로 진행된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대회장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명‘이라는 첫 번째 골든벨 문제를 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골든벨 대회가 끝난 뒤에는 ▲대상(1팀·순금 2돈) ▲최우수상(1팀·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3팀·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5팀·20만원 상당 상품권) 시상이 이뤄졌다. 이달 1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북한이탈주민 문화 체험 행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22기 민주평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광장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공연을 즐겼다. 이날 축제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과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포은아트홀의 음향, 조명, 영상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 시설을 개선한 뒤 포은아트홀의 객석 점유율은 2023년 평균 70%에서 2025년 11월 기준 87%로 상승했다. 2025년 공연장 대관 수익은 2023년 대비 약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봉화군과 함께 총 30억원을 투입해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사업은 2024년부터 경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2024년 6월에 착공해 올해 10월 말 준공한 대표 프로젝트다. ‘모두의 놀이터’는 이름처럼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시설이며,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갖추어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노약자·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모두의 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설계 단계부터 감리까지 직접 참여해 어른이 만들어준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이 만들어 낸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주인이 된 저출생 본보기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향후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을 놀이활동가로 참여시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놀이라는 공통언어로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정책 모델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개장식은 봉화군 내성리 축제광장 일원(모두의 놀이터 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우송대학교 일원에서 동구통합가족센터와 우송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위너스 치어리더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특히, 식후 이어진 베트남 모자춤 무대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부스, 공예·전통문화 체험존 등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는 풍성함을 더했다. 박영선 동구통합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