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는 19일(금)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4일(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삼성 경기 중 ABS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고 아래와 같이 징계한다. -이민호 심판위원은 계약해지 한다. -문승훈 심판위원은 규정이 정한 정직 기간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하며, 정직이 종료 되면 추가 인사 조치 한다. -추평호 심판위원은 정직 기간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한다. KBO는 이번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했고 위와 같이 징계를 확정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강원FC 송준석은 포지션 경쟁자이자 대선배인 윤석영으로부터 많이 배우며 언젠가 주전으로 도약할 날을 꿈꾼다.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강원이 연장 접전 끝에 화성FC를 3-1로 누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양 팀은 한 골씩 주고받으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전반 1분에 터진 송준석의 결승골에 더해 경기 종료 직전 갈레고가 한 골을 보태며 강원이 미소 지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송준석은 “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실점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어려운 흐름이 전개됐다”면서도 “선제골 후 모두가 강조했던 무실점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출전 기록이 없는 송준석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멘토’가 있다. 바로 포지션 경쟁자이자 대선배인 윤석영이다. 2001년생인 송준석은 11살 터울의 윤석영에게 밀려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는 과거 프리미어리그(EPL)와 A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윤석영을 통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매월 리그의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KBO 리그의 월간 시상 경쟁이 2024년에도 시즌 초부터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해당 월 마지막 경기가 종료 된 이후 일정기간 동안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올해 새롭게 제작된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의 기록 지표를 기준으로 매월 최우수 투수, 타자를 선정하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도 기대되는 시상 부문이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의 후원을 통해 시상하는 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서울 팬미팅이 팬클럽 선예매로만 4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NCT WISH 데뷔 첫 팬미팅 'NCT WISH : SCHOOL of WISH'(엔시티 위시 : 스쿨 오브 위시)의 서울 공연은 5월 25~26일 오후 2시와 7시, 양일간 총 4회에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서울 팬미팅은 지난 17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NCT WISH 공식 팬클럽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 선예매가 진행되었으며, 예매 오픈 15분 만에 4회 공연 모두 매진되어 NCT WISH의 뜨거운 인기와 파워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NCT WISH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팬미팅 투어에 돌입하며, 전국 투어와 관련된 내용은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2월 21일 도쿄돔에서 데뷔의 첫 꿈을 이룬 NCT WISH는 '청량&네오' 컬러의 데뷔 싱글 'WISH'로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한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믿고 보는 K팝 레전드'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는 6월부터 '슈퍼쇼 스핀오프' 공연의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2024 SUPER JUNIOR '(2024 슈퍼주니어 )은 슈퍼주니어가 선보이는 신개념 공연으로, 2008년부터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에서 펼친 월드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에 번외작을 뜻하는 단어 '스핀오프'를 더해 만들어졌다. 특히 '슈퍼쇼 스핀오프 : 하프타임'은 기존의 슈퍼쇼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특별 기획되었으며, 무엇보다 팬들이 원하는 무대에 초점을 맞춰 세트리스트가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슈퍼쇼 스핀오프 : 하프타임' 아시아 투어는 6월 22~2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 일정을 포함한 상세 정보는 4월 22일 오후 2시 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및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팬덤명)의 소중한 순간을 찾아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오프라인 팝업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17일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BTS POP-UP : MONOCHROME' 개최 일정과 장소가 새겨진 포스터 여러 장이 게재됐다. 전에 공개된 적 없는, 멤버들의 입대 전 촬영된 방탄소년단의 흑백 사진이 한 포스터에 담겼다. 또 다른 포스터는 'MONOCHROME'이라고 적힌 상자가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지나가는 것처럼 디자인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전 세계 팬들에게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이 배송된다는 팝업 콘셉트가 흥미롭다. 이번 팝업은 아미와 방탄소년단의 소중한 추억이 구름으로 만들어져 병 속에 보관된다는 설정의 '기억 구름'을 모티브로 한다. '기억 구름'은 2018년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에 처음 등장한 바 있다. 보관 중인 '기억 구름' 중 하나가 바로 '모노크롬'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화성FC 이규석은 매탄고(수원삼성U18) 시절 인연을 맺었던 주승진 감독 아래에서 재도약에 나섰다.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화성(K3)이 강원FC(K1)에 1-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화성은 0-1로 밀리던 중 후반 43분 김남성이 균형을 맞춰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는 등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했지만, 연장전에서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이규석은 “승리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모든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줬다. 결과를 떠나서 모두가 똘똘 뭉쳐 싸웠고,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잘 드러났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기였다”라고 전했다. 2023년 수원삼성(K2)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한 이규석은 팀이 1부에 있던 지난해에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그는 매탄고 시절 자신을 지도한 주승진 감독이 이끌고 있는 화성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올해 주 감독이 화성의 지휘봉을 잡으며 새롭게 데려온 많은 이적생들 가운데 이규석 역시 주승진 감독의 '픽'인 셈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박준홍 인터뷰 1R : 5오버파 77타 (홀인원 1개,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 - 홀인원 상황은? 9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샷을 했다. 공이 핀 앞에 한 번 튀었는데 그 다음부터 보이지 않았다. 그린 쪽으로 걸어가면서 ‘핀 가까이 붙었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함께 경기한 하충훈 선수가 ‘공 들어갔다. 홀인원이다!’라고 이야기해서 알게 됐다. (웃음) - 홀인원 소감은? 생애 첫 홀인원이다. 연습라운드를 하다 홀인원을 한 적도 없다. 기쁘긴 하지만 1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다. (웃음) 그래도 이 좋은 기운으로 남은 사흘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다음주가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인데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를 앞두고 행운을 거머쥔 것 같다. (웃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오스마르 없는 ‘오스마르 더비’에서 가장 주목을 받게 된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온 FC서울의 센터백 황현수였다. FC서울은 1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를 1-0으로 이겼다. 서울은 3년 전 치른 서울 더비에서 0-1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는데 이날은 승리를 챙겼다. 코리아컵에서만 두 번째로 성사된 ‘서울 더비’를 앞두고 최대 관심사는 오스마르의 출전 여부였다. 지난해까지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던 오스마르가 올해 서울이랜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나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장에는 평일임에도 516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양팀 팬들 모두 오스마르의 출전을 학수고대했다. 하지만 오스마르는 경기를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명단에서 빠졌다. 구단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스마르의 긴급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스마르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경기 도중 전광판에 그의 모습이 비춰지자 양팀 팬들이 모두 환호성을 보냈다. 오스마르가 없는 그라운드에서는 황현수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리그2 성남FC와 충북청주가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자이언트 킬링’의 주인공이 됐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12경기가 17일 일제히 열렸다. 3라운드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팀(4팀)을 제외한 K리그1 8팀과 더불어 2라운드를 통과한 K리그2 12팀, K3리그 3팀, K4리그 1팀이 참가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4팀이 합류하는 코리아컵 16강(4라운드) 경기는 오는 6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수원FC의 경기에서는 성남이 후반 44분 터진 크리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6강에 진출했다. K2 충북청주는 K1 대구FC를 2-1로 물리치며 16강에 합류했다. 나란히 1부리그 팀을 꺾은 두 팀은 공교롭게도 16강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16강행에 도전한 K3와 K4리그 팀들은 아쉽게도 올해 코리아컵 여정을 마치게 됐다. K3 팀들은 모두 프로 구단을 상대로 한 골 차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2019년 대회 4강 신화의 주인공 K3 화성FC는 K1 강원FC와 연장 혈투 끝에 1-3으로 졌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밀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밀양시축산인연합회를 포함한 축종별 단체 회장, 사무국장, 청년 농업인, 축산 관련 지원사업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축산업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가축 질병 예방 등 축산업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축종별 희망 신규사업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내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 계획 수립 시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최병옥 축산과장은“정보통신기술, 인구구조변화, 기후변화,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 지원 정책을 과감하게 혁신하고 축산업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정자동 킨스타워에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를 조성해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성남시는 29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내용을 담은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의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첨단산업 연구기관인 ‘성남-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를 신설·유치해 시스템반도체 및 AI 첨단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재 역량개발 기반 구축과 산업 R&D 활성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정자동 킨스타워 13층에 약 500㎡ 규모의 공간에 조성되는 해당 센터에서는 성균관대 소속 교수, 학생 및 연구원이 상주해 관내 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시스템반도체 및 AI 기반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 운영과 기술 자문을 통한 관내 기업의 기술적 애로 해결과 R&D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R&D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성남시만의 차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상구 덕포2동은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항공고등학교 학교협동조합 백산상회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함께하는 동행! 나눔을 위한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공고등학교 학교협동조합 백산상회는 전국 최고의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서부산권 공립 특성화 고등학교인 부산항공고등학교의 매점형 학교협동조합으로 2020년 4월 설립, 교육자치 및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교육경제 공동체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백산상회는 매점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복지사업을 위해 후원하고, 덕포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후원받은 자원을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에 맞게 활용하기로 했다. 김수경 이사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인 위원장은“희망이 있는 덕포2동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든든한 동행 파트너와 함께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덕포2동장은“함께하는 동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흥군은 29일 용산농협 육묘장에서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용산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준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육묘장은 사업비 6억 1500만원을 투입하여 6,680㎡ 규모에 육묘실(660㎡)과 작업장(300㎡), 녹화시설(5,720㎡)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용산면 벼 재배면적의 37%인 330ha에 육묘 공급이 가능하다. 육묘장 설치사업은 그동안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육묘에 어려움이 많아 지역농가들이 숙원하던 사업이었다. 이번 육묘장 준공을 통해 취약농가에 육묘 공급이 가능해져 농가부담을 해소하게 됐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실한 모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벼 생산기반이 마련됐다. 박철환 용산농협조합장은 “벼농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육묘장이 준공되어 농가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육묘가 가능해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육묘 시스템을 갖춰 필요한 시기에 신속히 모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래된 소규모 상가의 공동시설물 개선을 지원하는 ‘2024년 소규모 상가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각 구청에서 총 28개소 사업 신청을 받았다. 10년 이상 된 소규모 상가로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 점포가 20개 이상이며, 상인회를 이루고 있다면 신청 대상이다. 단,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상점가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2주 동안 시·구 현장 합동 조사한 후, 29일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소가 선정했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상가에는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상가 내 전기·소방 안전시설, 개방형 화장실, 주차장, 옥상 방수 등 공용사용 시설물을 보수하게 된다. 지원 혜택이 없었던 상가를 위주로, 노후 상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 화재 알림, CCTV 등 안전 관련 시설물 개선을 먼저 지원하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물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