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10월 17일(금)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0월 15일(수)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 티켓 고객센터(전화 1544-1555)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실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KBO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 경찰의 공조를 받아 암표 거래와 함께 매크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중구의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새 보금자리 ‘해든집’으로 이주했다. 중구와 서울시, 사업시행자 등이 힘을 모아 민간 재개발 전국 최초로 추진된 ‘선(先)이주 후(後)개발’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8월, 양동구역 11·12지구에 ‘해든센터’(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 가 준공됐다. ‘해든센터’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부채납 형식으로 건립된 공공복합시설이다. 연면적 8,400여㎡ 규모의 18층 건물에 공공임대주택(해든집) 18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섰다. 재개발사업은 세입자와 원주민의 강제이주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양동구역 11·12지구 재개발사업은 당초 다른 지역에 거주시설을 확보해 주민들을 이주시키는 대책을 세웠지만 이 지역에 계속 남고 싶어 하는 당사자들과 이주대상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중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사업시행자,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고 ‘선(先)이주-선(善)순환’모델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기 전
경기도교육청-도의회, 여야정 협치 본격 시동…‘안건조정회의’ 첫 개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여야정 협치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첫 단추를 꿰었다. 도교육청은 14일 남부청사에서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실무기구인 ‘안건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의제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체결된 협치 협약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의에서는 교육청과 도의회가 각각 제출한 정책의제를 ▲협치 필요성 ▲합의 실현 가능성 ▲재정 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가 진행을 맡았고,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부대표, 김동규 민주당 정책위원장, 이한국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 양당 대표단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1차 조정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회의를 열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안건조정회의에서 조율된 정책의제는 여야정 협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며, 회의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중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 협의를 통해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여야정 협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형 유보통합’ 위한 보육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실무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4일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 개발을 위한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시군 보육업무 기초자료 분석 역량을 높이고, 정책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료 분석 및 보고서 작성 실습을 통해 실질적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조직 구조, 정원, 자치법규, 업무 분장 등을 기반으로 보육업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분석 기법을 익혔다. 이어 시군별 실무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형성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시군 보육담당자로 구성된 실무단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이관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실무단은 조사·분석, 자문, 협력,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밀착형 유보통합 체계를 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지역 상황에 맞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연수 성과 나눔…미래교육 혁신 밑그림 그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4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원연수 성과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연수원, 직속기관 담당자 45명이 참석해 교원 디지털 연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연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워크숍 첫날에는 교육지원청과 연수원별 사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와 경기교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의 운영성과도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연수의 표준안과 교재 활용,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별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 연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부 연수평가지표 기반 성과 관리 ▲AI·디지털 기반 연수 모니터링 강화 ▲2026년 연수 설계 및 예산 활용 방안 등 실행 가능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도교육청 김태석 교육역량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미래교육의 비전을 실현할 디지털 연수 모델을 함께 설계한 협력의 장이었다”며 “교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키워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임태희 교육감,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할 때 아이들 미래 바뀐다”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한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14일 남양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제4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과 함께 열어가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 AI 기반 디지털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교육감의 정책 특강 ▲유튜버 궤도(김재혁)의 명사 특강이 있었다. 특히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평가 방식, 교수학습 혁신, 개별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등 경기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변화는 도교육청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며 “학부모들이 대학입시 개혁 등 변화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교육은 교사·학부모·학생이 한뜻일 때 가능하다”며, 함께 방향을 맞춰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도내에서 총 5회 운영되며, 마지막 제5회는 21일 안산시 단원구청에서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습주도성
서울·인천교육청, 농촌유학 손잡고 수도권 협력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0월 15일 농촌유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그간 전남, 전북, 강원, 제주에 이어 인천과 협력에 나선 것은 다섯 번째이며,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으로는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학생들도 인천 강화·옹진 지역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인 ‘말랑갯티학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천교육청은 15개 농촌유학학교를 운영 중이며, 총 39명의 가족체류형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섬 지역의 생태적 특색을 살린 교육·생활 경험이 가능해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소규모 농촌학교와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상반기 실시한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4%가 유학생활에 만족했으며, 89.9%는 타 학생에게 추천 의향을 밝혔다. 인천과의 협력은 이러한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교과서를 넘어 자연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서울교육청, 몽골 교원 대상 디지털교육 연수 운영…K-디지털에듀 세계로 뻗는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9박 10일간 ‘몽골 교원 디지털교육 세계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몽골 현지 교원 10명과 재한몽골학교 교원 14명 등 총 24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2006년 체결된 서울시교육청과 몽골 울란바토르시청 간 교육교류협약에 기반해 마련됐다. 서울교육청은 그동안 축적한 ICT와 AI 활용수업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몽골의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서울시교육청 LEAD 교사단’이 진행하며, AI 윤리를 바탕으로 한 교과융합 수업 설계, 언플러그드 활동, 영상제작 실습, 피지컬 컴퓨팅 수업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수업 설계와 실행을 직접 체험하며 역량을 키우게 된다. 특히 10월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양 교육청의 디지털교육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10월 23일 수료식에는 정근식 교육감이 참석해 교육성과를 함께 나눈다. 서울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327명의 몽골 교원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으며, 2007년부터는 총 3,592대의 P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기흥구 상하동 빛으로아트스토리에서 열린 ‘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복지관의 20주년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주최·주관한 기념식엔 이상일 시장,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장애인 여러분께 빛이 되어주고, 주저앉고 싶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준 복지관 관계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복지관을 앞으로도 더욱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전국 최초로 24시간 돌봄체계를 갖춘 장애인온종일돌봄센터를 개소했고, 기흥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공공수영장에 장애인을 위한 가족용 샤워실·탈의실·화장실을 설치한 것도 여러분의 가르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회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나주영산강축제’와 함께 열린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축제장’ 내에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목재 DIY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체험 부스에서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와 홍보가 진행되었고 목재를 이용한 냄비 받침 만들기와 나만의 목재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제공되어 3250명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태 시장은 “목재 체험을 통해 손끝에서 나무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나무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목재 체험부스를 통해 목재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익산시는 오는 6일부터 20개 읍·면·동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익산시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9,993톤이다. 이 중 △건조벼 7,541톤 △산물벼 634톤 △가루쌀벼 1,818톤이 포함된다. 또한 깨씨무늬병 등 병해 피해 벼는 별도 구분해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가루쌀(바로미2) 세 품종이며, 품종검정을 통해 매입대상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대금은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이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벼 매입 직후에는 40㎏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차액은 12월 말 정산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쌀 수급의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도모하는 한편, 매입 현장에서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임태희 교육감 “역사는 지킬 것, 버릴 것, 새롭게 바꿀 것을 찾는 과정” 경기도교육청,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통해 역사교육 성과 공유 (사진)중국내 유적지 탐방 현장사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0월 28일부터 5일간 진행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1회차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탐방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00km 기억의 길에서 독립을 새기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학생 주도의 역사교육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탐방단은 하얼빈, 연길, 대련, 상하이, 난징 등 중국 내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방문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 731부대 유적지, 연길 감옥 옛터,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김구 피난처 등에서 독립운동의 현장을 체험하며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하얼빈 권역에서는 731부대 유적지에서 헌화식을 열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으며, 윤동주 생가와 15만원 탈취 기념비, 연길 감옥 옛터를 찾아 민족정신을 기렸다. 도교육청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견학이 아닌 학생 주도 역사탐구형 체험학습으로서, 민족적 자긍심과 평화의식을 키우는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태장고 정다윤 학생은 “역사
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11조 4,773억 원 편성…‘교육격차 해소·AI 미래역량 강화’ 중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1조 4,77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0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본예산 10조 8,027억 원보다 6,746억 원(6.2%) 증가한 규모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재정 안정화기금 2,800억 원과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5,351억 원을 적극 활용해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예산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 △AI 기반 미래역량 강화 △학생·교원 마음건강 증진 △공교육 내실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 5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을 위해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취약 학생 지원에 총 323억 원을 투입한다. 기초학력 보장 체계 강화, 학습 부진 학생 맞춤형 진단 및 치유 연계, 희망교실·이음멘토링 등 통합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두 번째로, AI·디지털 기반의 미래역량교육 강화에 640억 원을 반영했다.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학습공동체 지원, AI 교육센터 설립(4.3억 원), AI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군산시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건조벼를 대상으로 하며, 품종은 신동진, 해품과 가루쌀로 총 6,411톤 규모로 진행된다. 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책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이 지급된다. 수매는 군산시 관내 14개 지정 장소에서 이뤄지며, 창고 앞 검사 후 입고하거나 검사 후 창고로 직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상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도 별도 수매가 진행되므로, 전체 수매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수매 현장의 안전을 위해 2인 이상 공무원 배치, 지게차·차량 운전자 안전교육, 현수막 게시,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품종검정 시료 채취를 통해 농가가 신고한 품종과 실제 품종의 일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 참여 제한 조치가 적용된다. 한편 군산시는 수매에 앞서 지난 10월 3
이재명 정부, 사회연대경제 자금조달 활성화 방안 모색한다 이재명 정부가 사회연대경제를 국정 핵심 과제로 삼고,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1월 6일(목)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이재명 정부 사회연대경제 정책 제안 연속토론회 2차–사회연대경제 자금조달 활성화 방안’이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추진과 맞물려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주최 측은 협동조합의 법적 지위 개선, 세제 혜택, 자금 접근성 확대 등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과제들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사회연대경제를 ‘기본사회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축’으로 규정하고,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경제조직이 자립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특히 사회적 금융 확대를 통한 자금 순환 구조 개선,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기금 조성 등이 주요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사회연대경제 현장 전문가와 연구자, 국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연대금융 제도의 현주소와 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