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맑음춘천 23.1℃
  • 맑음서울 25.2℃
  • 맑음인천 24.9℃
  • 구름조금원주 24.5℃
  • 맑음수원 24.5℃
  • 구름조금청주 25.3℃
  • 맑음대전 25.5℃
  • 구름조금포항 22.1℃
  • 구름조금군산 26.1℃
  • 구름조금대구 23.1℃
  • 구름많음전주 27.3℃
  • 구름조금울산 22.3℃
  • 구름많음창원 23.8℃
  • 구름많음광주 25.4℃
  • 구름조금부산 24.1℃
  • 구름조금목포 25.7℃
  • 구름많음여수 24.1℃
  • 구름많음제주 26.7℃
  • 맑음천안 24.1℃
  • 구름많음경주시 21.7℃
기상청 제공

2024 카시아 문교협 국제무용콩쿠르 성황리 종료, 글로벌 예술무대로의 도약

2024 카시아 문교협 국제무용콩쿠르 성황리 종료, 글로벌 예술무대로의 도약

 

‘2024 카시아(KACIEA) 문교협 국제무용콩쿠르’가 9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여 9월 7일부터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콩쿠르는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중국, 멕시코, 미국, 베트남 등 총 85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200여 명의 해외 참가자는 한국 무용과 K-pop, 스트릿댄스 등의 수업을 통해 집중적인 연수를 받으며 예술적 기량을 높였다.

 

해외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경복궁, 박물관, 청와대 등 명소를 둘러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국의 절식과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전통놀이 문화를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22일 갈라쇼와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콩쿠르 조직위원장이자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국내외 지도자들의 열정적인 지도를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최고작품상은 몽골 발레 군무팀에게 돌아갔다. 장 교수는 이들의 안무와 표현력에 큰 찬사를 보내며, 글로벌 예술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시아 문교협 국제무용콩쿠르는 해마다 국제적인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기술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대회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영예의 수상자들은 각 부문에서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순수무용 전 부문 종합대상은 명덕여자중학교 3학년 고진경 학생이 현대무용 솔로로 수상했다. 대학 및 일반부에서는 상하이 시어터 아카데미의 Li Yaoxin과 Xu Runzhen이 발레 파드되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발레비솔르 3년 민유정이 클래식발레 솔로로, 덕원여자고등학교 3년 김지우가 현대무용 솔로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중등부에서는 예원학교 2년 조연아가 한국무용 창작 솔로로, 신월중학교 1년 백윤아가 현대무용 솔로로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반석초등학교 4년 서예지가 클래식발레 솔로로 대상을 받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실용무용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가 돋보였다. 고등부 실용무용 그랑프리는 러시아의 제3번고등학교 소속 ‘Warrior Girls’가 스트릿댄스 단체로 수상했으며, 중등부에서는 우석중학교 3년 민지우가 코레오 솔로로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몽골의 ‘불트 처느 우르 사드 제1번초중고등학교’가 K-pop댄스 단체로 대상을 받으며 무대에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이번 대회의 최고작품상은 몽골의 제97번째초중고등학교가 발레 단체 군무 'MARSCH'로 수상했다. 이 외에도 서울특별시장상과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은 예원학교 1년 정시율과 도농초등학교 1년 이다연, 청심국제고등학교 단체팀에게 각각 수여됐다.

 

2024 카시아 문교협 국제무용콩쿠르는 글로벌 예술 교류의 장으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참가자들은 예술적 성장과 문화적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큰 무대에서 활약할 것을 기대하게 했다.

Cha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39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에서 후원하는 ′제39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내)에서 16개 시·도의 발달장애인 및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198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 및 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자 매해 전국 시·도협회에서 순회 개최되며, 올해의 경우 2005년도 제22회 대회 이후 19년 만에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를 주관하는 한동기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은 “매년 순회 개최되는 전국복지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및 자긍심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올해의 경우 민주·인권도시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의 증진으로 지역사회에서 일반 시민과 동등한 권리의 향유를 통해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행복한 사회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