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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위험시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역량 초집중

제주도, 예찰·검사 강화… 차단방역으로 청정제주 사수 총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지역 유입 차단과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제주 사수를 위해 예찰검사를 강화한다.

 

올해 1~8월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야생조류에서의 발생이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 모두 지난해에 비해 급증한 데다 국내 철새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차단방역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검색을 위해 모든 가금 축종에 대한 정기적인 정밀검사(PCR)를 실시하고, 위험시기별 검사 빈도를 상향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전 축종에 대해 출하 전 검사 등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또한, 가금농가의 가금 출하 과정에서 위험 요소 노출을 최소화하고 가금 일제 입식·출하 조치의 실효성 담보를 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사증명서(이동승인서) 유효기간을 단축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방역대응 및 24시간 비상체계 유지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3대 악성가축전염병(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AI‧구제역)에 대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제주 첫 관문인 공항과 항만에 방역 인력을 배치해 타 시도 반입 가금류(초생추 등)에 대한 입도 전 사전검사로 검역을 강화하고, 반입금지 가금류 및 생산물이 불법 반입되지 않도록 감시·검색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공·항만 입도객과 차량을 소독하고 고위험군인 축산차량 및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사전신고제를 운영하는 등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강윤욱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예찰·검사가 강화되는 만큼 주기적 농장 방문 및 검사시료 채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야생조류 차단시설 정비, 내외부 소독 철저 등 농가 자율 차단방역도 꼼꼼히 실천하고 축산업무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종사자와 접촉을 최소화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확인될 경우 관할 행정시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