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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형 삶’의 기술 공유 워크숍 <햇볕은 쨍쨍> 개최



서울시는 ‘삶의 기술발전소 유알아트’와 함께 10.13(일)부터 10.27(일)까지 매주 일요일 북서울꿈의 숲에서 도시에서 활용 가능한 삶의 기술을 공유하는 워크숍 <햇볕은 쨍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태양열 원리를 이용한 햇볕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과일과 야채를 말릴 수 있는 햇볕 건조기, 햇볕 온풍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만든 제품을 집으로 가져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자연과 공존하며 스스로 삶을 일구고 경작하는 ‘적정기술’ (Appropriate Technology)을 도시에서 활용가능한 ‘생태자립적 삶의 기술’로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이번 워크숍을 마련한 것이다.

적정기술은 영국의 경제학자 에른스트 슈마허(Ernst Friedrich Schumacher)가 ‘중간기술(intermediate technology)’이라는 개념으로 처음 소개했다. 첨단기술과 토속기술의 중간에 위치한다는 의미로 쓰인 중간기술은 기술이 사용되는 현지 사람들의 직접적인 필요를 채우는 기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 손쉽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선진국에서는 공동체와 환경, 에너지의 위기에 맞서는 도시형 삶의 기술에 대한 다양한 모색이 이루어져왔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귀농인을 중심으로 지역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 위한 방안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이번 『삶의 기술 공유 워크숍』을 통해 효율이나 에너지 측면에서 바라보던 적정기술을 문화와 접목하고 일상의 공간인 공원을 적정기술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그룹별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 신청하거나, 삶의기술 발전소 유알아트(070-8677-3510)로 문의하면 된다.

구아미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장은 “에너지 환경 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도시에서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방식으로서 햇볕에너지를 활용해 가치있는 삶의 방식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원이 지역 공동체의 배움터로서 역할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2013.09.27)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제45주년 5‧18부활제’ 참석 “5·18정신, 헌법수록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