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제7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과 '제6회 창작 글감 공모전'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7회를 맞이한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은 만 7~12세의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과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자신이 배우고 있는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글 중 1편을 골라 원고지에 자신만의 손글씨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저학년부 1명, 고학년부 1명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수상 학생의 이름을 딴 서체로 개발돼 미래엔이 발행하는 초등 교과서에 사용된다.
과거 우편 접수로만 진행됐던 손글씨 공모전은 2021년부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해져 응모작이 많이 늘었다. 2021년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에는 총 4263건이 접수돼 전년과 비교해 1100건 이상 증가했다.
또 6회를 맞이한 '창작 글감 공모전'은 초등 국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우수 글감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와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는 만 7~12세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동시 △기행문 또는 일기 △독후감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 주제로 작성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는 선생님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 교과서 글감으로 적합한 글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각 분야의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출판되며 향후 교과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김훈범 미래엔 교과서개발본부장은 '미래엔은 초등 국어 교과서 전담 발행사로서 해마다 개성 넘치는 손글씨와 창의적인 글감을 접수받아 교과서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2021년부터 어린이들의 손글씨 응모가 많이 늘어나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래엔 공모전이 초등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래엔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