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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222m 세계 최대 비정형 미디어파사드와 크리스마스 타운이 만난다

12월 31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 불꽃쇼, 디제잉 및 아티스트 공연 선보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미디어파사드, 캐릭터, 건축이 만든 거대한 ‘크리스마스 타운’이 DDP에 조성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을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EVERGLOW: 영원히 빛나는 장(場)’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건물 외벽뿐 아니라 DDP 전역이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한다.

 

글로벌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꾸준한 예술적·기술적 진화를 이어오며,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Red Dot, IDEA) 석권과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타이틀: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 디스플레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 겨울 시즌에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라인프렌즈·이야이야앤프렌즈 등 국내외 인기 캐릭터들과 협업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이며, DDP의 연말연시가 따스한 빛의 예술로 다시 깨어날 예정이다.

 

‘Seoulful Winter’에서는 서울의 상징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DDP의 겨울 밤을 희망의 빛으로 물들인다. 전 세계 팬층을 보유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의 ‘Seoul with LINE FRIENDS’에서는 글로벌로 사랑 받는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미니니(LINE FRIENDS minini), 그리고 조앤프렌즈(ZO&FRIENDS)가 서울의 겨울 속 포근하고 유쾌한 순간들을 펼쳐낸다. 이어 ‘A Christmas Adventure’에서 이야이야앤프렌즈 특유의 감성과 유머가 동화처럼 확장되며, 빛과 색이 어우러진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전한다.

 

DDP는 매년 ‘미디어아트의 실험실’이었지만, 올해는 규모와 결이 다르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파사드 속 캐릭터가 실제 공간으로 넘어오는 방식이 강조됐다. 포토존, 조형물, 조명이 DDP 전역으로 확장되며 관람객이 ‘영상 속을 걷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DDP의 건축적 스케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테마 작품들이 연이어 펼쳐져 겨울 시즌의 분위기를 한층 화려하게 만든다.

 

먼저 ‘Merry Beat Seoul’에서는 DDP 크리스마스 타운의 마스코트 ‘힙(HIP)산타’가 등장해 EDM 리듬과 네온 비주얼 속 역동적인 파티를 연다. DDP를 하나의 거대한 선물상자로 변신시킨 ‘DDP Winter’s Gift’에서는 다양한 빛과 오브제가 살아 움직이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구현한다. 마지막으로 ‘DDP Luminarie’는 미래로 다리에서 흘러나온 별빛이 건축의 곡선을 타고 외벽까지 이어지며, DDP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루미나리에로 화려한 겨울의 감성을 완성한다.

 

올해는 DDP 크리스마스 타운의 마스코트 ‘힙(HIP)산타’가 DDP 전역에 선물 보따리들을 두고 간 콘셉트로, 화려한 포토존들이 곳곳에 조성된다. 특히 미디어파사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조명들이 DDP 어울림광장, 팔거리, 미래로 등 현실 공간으로 확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로의 ’DDP Luminare’는 미래로 다리에 실제 루미나리에 조명이 설치되어 외벽 파사드와 하나로 연결되어 DDP 크리스마스 타운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잔디언덕의 ‘Wishing Crystal’은 시민들의 소원을 담고있는 180개의 크리스탈이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변화하는 작품으로, 각각의 소원들이 빛과 함께 하늘로 전해지는 의미를 갖는다. 이뿐만 아니라, 어울림광장·팔거리·디자인거리 등에는 라인프렌즈·이야이야앤프렌즈·해치와 소울프렌즈의 포토존이 조성된다. 또한, 각 스팟에서 이벤트가 진행되어 시민들이 오감으로 DDP 크리스마스 타운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12월 18일 개막식은 이루다 블랙토 댄스와 포스 서커스가 참여하여 ‘산타와 호두까기 인형’으로 화려하게 장식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해치 등 캐릭터들과 협업하여, 공중 퍼포먼스 및 발레와 결합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에 진행되는 ‘서울라이트 DDP :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MZ세대의 카운트다운 명소로 자리 잡아 4만 명이 운집하는 대형 행사이다. 올해는 세계 최대 비정형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하여, 서울의 독창적인 야간 축제의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IPX(구 라인프렌즈)와 G-DRAGON이 함께 만든 캐릭터 조앤프렌즈(ZO&FRIENDS) 와 글로벌 IP 라인프렌즈(LINE FRIENDS) 캐릭터들이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하고, 이어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박명수의 디제잉, 밴드 솔루션스의 공연이 펼쳐지며 새해맞이 분위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라이트 DDP 겨울’은 연말연시 시민들이 빛·예술·문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DDP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빛의 장면들이 시민들의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새 출발을 환하게 비추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은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총 14일간 DDP 전면 및 일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현장과 온라인에서 DDP 마켓의 식음매장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행사 굿즈를 증정하는 영수증 이벤트, 그리고 현장에서 배포되는 리플렛 지참시 바스키아 전시, 현대시티 아울렛 및 두타몰의 제휴혜택을 제공하는 리플렛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현장에서 QR 코드를 통한 만족도 조사와 DDP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중인 SNS 이벤트를 통해서도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뉴스출처 : 서울시]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