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흐림춘천 4.0℃
  • 서울 7.5℃
  • 인천 7.3℃
  • 구름많음원주 7.6℃
  • 수원 6.8℃
  • 청주 7.4℃
  • 대전 7.6℃
  • 안동 6.6℃
  • 구름조금포항 13.1℃
  • 흐림군산 7.4℃
  • 구름많음대구 11.6℃
  • 흐림전주 8.4℃
  • 흐림울산 11.6℃
  • 흐림창원 12.2℃
  • 흐림광주 10.5℃
  • 부산 11.0℃
  • 황사목포 10.9℃
  • 구름조금여수 11.1℃
  • 흐림제주 13.2℃
  • 구름많음천안 7.5℃
  • 구름많음경주시 14.2℃
기상청 제공

광명문화재단-극단 명작옥수수밭, 신작 연극 '공공의 영역' 12월 공연

공공의 영역이 무너진 2025년 가상의 한국 현대사회를 블랙코미디로 무대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신작 연극 '공공의 영역'을 오는 12월 19일, 20일 이틀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공의 영역'은 전기, 수도, 의료, 철도 등 필수 공공 인프라가 민영화된 가상의 2025년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경찰과 소방까지 ‘경제적 자립률 100%’를 요구받는 시대를 통해, 사회의 모순을 유머러스하게 드러낸다.

 

작품은 공공 영역을 지키려는 신념과 생존을 위한 욕망이 충돌하는 순간을 따라가며, 공공의 이름으로 일하던 이들조차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인간적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풍자와 시트콤적 리듬을 결합해, 관객들이 웃음 속에서 ‘삶과 생존’을 생각하게 하는 현대 사회 블랙코미디다.

 

이번 신작은 차근호 작가와 최원종 연출이 함께하며 최무인, 이갑선, 서지유, 김동현, 장격수, 최광제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2022년부터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광명문화재단과 협업해 온 단체로, 꾸준히 신작을 발표하며 안정적인 창작 역량을 구축해 왔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공공의 영역'은 가상의 내용을 다루지만 지금 우리 곁의 문제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