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2024년 3분기 모범시민 표창수여식을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로 수정구와 중원구 시민들이, 2차로 분당구 시민들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덕수 의장은 "여러분의 노고를 기억하며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제51주년 시민의 날 참석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1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시민, 국회의원, 시의원 등 1천800여 명이 자리했으며,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공연과 함께 모범시민상과 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의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기념식에 참석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체험" 교육방송(EBS)중계차 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8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 교육방송(EBS) 중계차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교육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제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방송 소속 카메라 감독, 기술 감독 등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방송 제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체험은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수원서광학교를 시작으로 삼죽초, 남한중 등 7개 거점 학교에 중계차와 촬영 장비를 설치해 진행된다. 체험 내용으로는 크로마키 제작, 카메라 제작, 중계차 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학생들은 10명씩 모둠을 이뤄 각 단계를 순환하며 체험하게 된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계차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체험부터 1박 2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학교와 학생 수에 따라 체험 기간이 조정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방송 제작을 직접 경험할 수
경기도교육청, 진학지도 교사와 열린 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8일 도내 진학지도 교사들과 ‘열린 토론회’를 열고 대학입시 개혁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학교 현장에서 대학입시 지도 경험이 풍부한 고3 담임교사들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변화 방향, 수시와 정시 비율, 수능 개편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교사들은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생의 교육활동을 대학에서 더욱 내실 있게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수능 체제에 대해서도 교사들은 현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치적, 사회적 쟁점에 얽매인 수능 체제만으로는 공정한 평가가 어렵고, 단순한 수시·정시 비율 조정으로는 고교 교육의 정상화가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수능 체제 전반의 개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현장에서 오랜 기간 대입 지도를 해 온 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으며, 현행 대입제도의 문제점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대입 제도가 학교 교육과정에 종속되지 않고, 학생의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 유-초 이음 네트워크와 연계해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된다. 양주시에 위치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아하놀이터에서 ‘경험 잇기’, ‘가치 잇기’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활동을 펼친다. 특히 인성교육 활동 ‘마음을 똑똑 두드리는 말(똑똑한 말)’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재영 원장은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공감과 우애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8일까지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장학사와 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행정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120여 명의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교실 혁명과 디지털 기반 교육 시스템 이해, 첨단 기술 대기업 탐방, AI 디지털 교과서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전문직원의 정책 실행력과 학교 맞춤형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이 참석해 연수자들에게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실행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전문직원이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교 현장에서의 정책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에 주력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교육전문직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성장과 경기미래교육의 기본이 되는 상호존중 문화를 학교 현장에서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학생생활교육,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0월부터 12월까지 학교 자율적으로 추진될 이 프로그램은 학교마다 특색에 맞게 다양하게 전개된다. 학교에서는 '상호존중의 날(주간)'과 학생생활교육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상호존중을 실천하고, 그 사례를 공유한다. 상호존중의 날(주간)에는 상호존중 수업 만들기, 공동캠페인, 체육대회나 음악회, 토론회 등이 학교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헌장과 학교생활규정을 연계하여 권리와 책임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학생생활교육 콘텐츠 공모전은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실천 사례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여 서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콘텐츠는 45~60초 분량으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해 만들어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송파구, 문정컬처밸리서 금연 캠페인 실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0일 상습 흡연 구역으로 꼽히는 문정컬처밸리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문정컬처밸리 일대는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집단 흡연이 잦아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과 함께 배려하는 흡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 9월 26일에는 구 직원과 서울시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금연 홍보와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금연 클리닉 상담도 이루어졌으며, 담배꽁초 불법 투기에 대한 계도도 병행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타인의 행복을 존중하는 성숙한 흡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초량동)에 5만 4000톤급 친환경연료(LNG) 추진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가 입항한다고 밝혔다. 실버 노바는 미국의 로열캐리비안 그룹(Royal Caribbean Group)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인 실버시(Silversea)에서 지난해 새로 건조한 LNG 추진 선박으로, 길이 244m, 너비 30m, 층수 11층, 승객 728명, 승무원 556명의 제원을 가지고 있다. 국제 해운의 탈탄소를 위한 선박연료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크루즈 업계는 표준선박연료에 비해 CO2 배출을 20%~30% 감축할 수 있는 LNG 추진 크루즈선을 건조하는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해수부는 이러한 선사의 친환경화에 대응해 지난 8월 LNG 선박에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방식의 연료공급에 성공하고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는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실버노바의 입항은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크루즈 선사가 부산항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올해 외국인 창업 사업화 지원 시범사업의 선정평가 결과 최종 10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02개 사가 신청해 10.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기술력 있는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시범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집공고부터 접수 및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를 영어로 진행하는 등 외국인 창업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외국인 창업자를 모집한 결과 102개 사가 신청해 10.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청자의 국적도 아시아 50%, 북아메리카 24.5%, 유럽 23.5%, 아프리카 2% 등 다양했다. 선정 절차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진행했으며, 스타트업의 사업성 및 혁신성뿐만 아니라 국내 정착 가능성 및 국내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IT 분야 6개, 바이오 1개, 그린테크 1개, 제조 1개, 커머스 1개 등 모두 10개 사이며, 미국,영국,스웨덴,대만 등 국적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북촌리 4·3의 역사를 전해온 ‘너븐숭이 4·3기념관’의 전시물을 전면 개편하고 23일 재개관식을 연다. 너븐숭이 4·3기념관은 2009년 건립 이후 4·3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지역의 핵심 기억공간으로 역할해왔다. 16년이 지나며 전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도는 전시 환경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2024년 국비 2억 원과 도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8월 기념관 내외부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화장실 보수, 산책로 포장, 안내판 교체, 버스 주차장 조성 등이 이뤄졌다. 이어 지난 11월까지 총 7회의 전시 자문회의를 거쳐 전시물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기존의 자료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북촌 4·3을 영상 콘텐츠와 예술작품 중심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북촌리 주민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을 강화하고,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배치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몄다. 23일 재개관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는 지난 22일, 도내 공공도서관 6곳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제복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마이 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의 실제 사례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도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동체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는 분들”이라며“도서관에서 이들의 삶과 역할을 쉽게 접함으로써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비전센터와 상상N놀이터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난 20일 어린이비전센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라이브 음악에 맞춰 왈츠 스텝을 배우며 교감하는 참여형 예술놀이 ‘크리스마스 왈츠 파티’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는 25일에는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비전센터에서는 공연 ‘사라진 산타를 찾아서-오즈의 산타’를 비롯해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 △케이크 만들기 체험 △크리스마스 무드등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야외 라바파크와 사계절 썰매장에서도 룰렛 이벤트와 산타 선물 이벤트를 마련해 시설 전반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상N놀이터 2호점 북놀이터와 5호점 도르르에서는 크리스마스 캔버스 액자 만들기와 네컷 사진 촬영, 캐리커처 행사가 운영된다. 3호점 아이꿈놀이터에서는 즉석 가족사진 촬영과 종이 액자 꾸미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4호점 놀자람에서는 마술 공연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내 주요 방송영상 제작사와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를 비롯해, 에스엘엘(SLL), 에이스토리, 삼화네트웍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가온, 와이낫 미디어 등 주요 드라마 제작사와 에그이즈커밍, 이엘티브이(TV), 썸씽스페셜 등 예능·다큐 제작사 및 방송형식(포맷) 수출업체가 참석했다. 정부 투자와 제작 지원 예산 확대, 지식재산 공동 보유, 해외 방송사·플랫폼 연계 공동제작 지원 등 요청 참석자들은 제작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동시에 국내 방송사·플랫폼의 제작·투자는 위축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업계의 생존을 위해서는 정부의 투자와 제작 지원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국내 제작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발한 신작 제작을 위해서는 방송사·플랫폼에 쏠린 지식재산(IP)을 제작사가 함께 보유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제작사의 탁월한 제작 역량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구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대표 임철호)는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제1회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센터 이용 발달장애인들이 음악활동과 오케스트라 연습을 통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발달장애인의 가능성과 자립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가족과 지역주민들은 따뜻한 박수로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행복콘서트는 발달장애인이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번 ‘제1회 행복콘서트’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화합과 공감의 장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