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광진구가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한 행정 성과를 중심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해 공개했다. 구는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우수사례를 발굴해 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구민 체감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청년 첫 집! MBTI(성격유형지표)로 통(通)하고 계약 꿀Tip으로 안전하게 구(求)하다!’가 차지했다. 성향별 공인중개사 매칭 서비스와 실전형 부동산 계약 정보를 제공해 청년 주거 안정을 지원한 사업으로, 행정에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접목한 점에서 창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센터 운영과 ▲광진숲나루 카페 개관‧운영이 선정됐다. 각 사업은 신축 아파트 입주민 대상 전입 편의 제공, 노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지역 소통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광진형 퇴원환자 관리 사업 ▲광진구 알림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분당구 백현동 낙생대공원 내 새롭게 조성된 테니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 성남시테니스협회 장외용 회장 및 회원,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 시타 등을 진행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테니스를 즐기는 시민들은 늘어나는데 마음 놓고 이용할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에 시에서는 시민 여가와 체력 증진을 위한 시설을 적극 조성하고 있으며, 오늘 개장하는 이 시설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더 많은 여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테니스장은 민선 8기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난 1년 6개월간 총 8억원을 투입해 1,249㎡ 부지에 테니스 코트 2면과 선수 대기석, 심판대 등을 완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3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시행 중인 ‘이장과의 소통간담회’가 행정과 읍면마을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민을 대표하는 이장들과 지역현안, 군정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저, 14일 북하면에서는 노후된 장성호관광지를 사계절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장성 원더랜드’ 조성, 백양사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케이(K)-사찰음식 명소화’사업,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등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같은날 북일면에선 행정복지센터 내부 공사, 마을 내 빈집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5일 삼서면에서는 서부권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고압 송전선로 설치에 관한 군 차원의 강력 대응을 요청했다. 북이면은 백양사역 공용주차장 조성, 북부권 만원주택 건립 등을 제안했다. 16일 황룡면에서는 황룡강‧단광천 문화공간 조성, 황룡우시장 이전 및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서삼면은 축령산 추암지구 관광시설 확충,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건립 등을 요청했다. 2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지난 17~19일 최대 535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장성군에 침수피해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광주 북구 오룡동 삼소로2)이 이번 비로 큰 피해를 입었다. 냉장고와 집기류가 진흙으로 뒤덮였고, 판매대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군은 24일까지 직매장 운영을 중단하고 피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첨단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장성지역 출하농가들이 한달음에 현장을 찾았다. 농업인들은 매장 곳곳에 쌓인 흙과 폐기물을 수거하고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업인 김모 씨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단순히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이라며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읍에서도 훈훈한 미담이 들렸다. 매화동에 사는 88세 홀몸 어르신이 지난 17일 갑자기 불어난 비로 주택이 침수돼 경로당으로 대피하자 장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장성밀알회, 장성읍의용소방대 소속 자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천태만상 창조센터에서 중앙동 동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 26명이 새벽부터 정성껏 삼계탕 250인분을 직접 조리하고, 통장협의회는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과 동행하여 중앙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삼계탕과 수박을 나눔했다. 김영주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중앙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1일부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8월 31일까지는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며, 10월 23일까지 이·통장 및 공무원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 불참 세대 및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등 중점 조사 대상 포함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커짐에 따라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기간 중 주민등록이 실제 거주지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담당 공무원의 추가 확인 후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가 이뤄진다. 다만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자에 대해서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주민등록 관리를 통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진행된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참가자 모집 결과, 208명이 신청하여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천로드 창작캠프’는 창작자들이 창작하기 좋은 도시 순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획안을 도출하는 메이커톤 행사이다. 웹툰, 애니메이션 2개 분야로 진행하며, 각 분야별 35명씩 총 70명을 모집했다. 그 결과, 웹툰 143명, 애니 66명이 신청, 모집인원 대비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천의 창작 여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청강문화산업대, 홍익대, 한국영상대 등 국내 대표 콘텐츠 특화 대학 학생들이 다수 지원했으며, 전체 지원자의 84%가 수도권, 충청, 영남 등 전남 외 지역 거주자로 순천 창작캠프에 대한 전국 청년 창작자들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기획안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월 22일 캠프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캠프는 웹툰은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애니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2박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워케이션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최근 가로수 전도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 최초로 ‘가로수 위험성 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위험 수목에 대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강풍,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노후하거나 내부 부패가 진행된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가로수의 체계적 진단과 관리를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했다. 가로수 위험성 평가는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노후 수목으로 피해 사례가 빈번했던 금당지구 일대를 2025년 정비 대상지로 선정해, 해당 지역에 식재된 느티나무 968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수목의 형상, 줄기 기울기, 뿌리부 결함 등을 확인하는 기초조사와 함께, TS Meter 전기저항 측정기, 내시경 촬영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정밀조사도 병행해 진행됐다. 진단 결과, 구조적 결함이 있거나 전도 위험이 높은 느티나무 41주가 ‘조치 권고 수목’으로 판정됐다. 시는 이들 수목에 대해 7월 중으로 제거 또는 외과수술 등의 정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는 지난 18일, 성남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여름철 호흡기 건강 보호를 위해 아세아도 주식회사에서 기부받은 KF94마스크를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 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의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기업체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총 40,000장의 KF94 마스크가 청소년과 청년, 어르신 등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18일 전달식은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어 감사와 격려의 뜻을 나눴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부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받은 마스크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대한노인회 수정구지회와 중원구지회에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와 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강화 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구는 고독사 위험가구, 지하·옥탑방 거주자, 사회적 고립가구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보호 활동기간을 운영하고, 유선 및 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전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안부확인 전수조사를 벌이고,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일 유선·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지난 폭염특보 기간 동안 구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7,300여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동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도 강화했다. 상반기 중 2회에 걸쳐 모니터링 업무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욕구 파악과 지원 역량을 높였다. 여기에 ‘우리동네돌봄단’,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 등을 활용해 위기신호 감지 시 신속한 방문 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냉방용품과 생수 등 실질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최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 교육을 시작했다.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4일 첫회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사단법인 파이나다운청년들(이사장 김혜원)의 전문성 있는 강사진들이 진행하며, 고립·은둔의 개념과 요인을 이해하고, 시연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법을 배우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모 교육은 단순 강의 형식을 넘어 자조모임도 진행하여 부모님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가 동기를 높이기 위해 참석률 80% 이상인 부모들에게는 이수증도 수여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자체가 큰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자녀를 위해 귀중한 시간 내주신 만큼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등 많은 것을 배
제9회 ‘꿈꾸는 미술가 공모전’, 광복 80주년 맞아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이 광복회, (사)따뜻한하루, 신커봉사단과 함께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사)한국미술협회, 미술로(주)가 후원하는 제9회 ‘꿈꾸는 미술가 공모전’이 9월부터 10월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 정신을 예술로 되새기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의 꿈, 대한민국을 그리다’로 정해졌다. 부제는 ‘독립운동 정신으로 되새기는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독립운동 정신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며 보훈 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누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미술 대회를 넘어 평생교육 차원에서 시민의 역사적 기억을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응모 대상은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과 서울시민으로, 유치부(5~7세),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어르신부)로 나뉜다. 1차 예선은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본선 참가자는 예선을 통과한 인원에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경기도교육청 선수단 전 종목 최다 수상 경기 상업계열 직업교육 경쟁력 입증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 종목 최다 수상 성과를 거두며 상업계열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환경과 3차 산업 변화를 반영해 미래 산업과 융합된 실무 역량을 겨루는 무대였다. 경기도 학생 선수단은 43개 전 종목에 출전해 84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다 수상으로, 산업 현장과 유사한 실전 경험 중심의 교육과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빚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지역 기반 직업교육 생태계 속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며,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키워왔다. 특히 도교육청은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와 서비스 산업 확장에 맞춰 상업계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업체 수요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8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판교 소재 2곳 방위산업 분야 기업과 ‘이에스지(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차상훈 LIG넥스원 부사장, 김철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2곳 기업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환경보호 활동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맹산반딧불이생태원 등에서 하늘다람쥐 서식을 모니터링하고, 반딧불이 탐사 체험,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을 함께 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 인근에 있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삼평동)을 비롯한 탄천태평습지생태원(태평동) 등 6곳에서 비오톱 제작, 밀원식물 식재,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등도 함께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에스지(ESG) 협업 기업이 방산 업체로 까지 확대돼 든든하다”면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고유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담아 전국에 ‘나주의 품격’을 알렸다. 나주문화재단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나주 문화의 깊이를 전국에 각인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광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국내외 146개 기관이 참여해 박물관과 미술관의 미래를 제시한 자리였다. 나주문화재단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특별기획전, 공동 홍보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나주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엄재권민화연구소와 함께 마련한 특별전 ‘민화 문자도의 발원, 나주의 품격’은 총 26점의 작품으로 문자도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나주 지역 7개 문화기관이 힘을 모은 홍보관은 채색, 퍼즐, 염색, 필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예술문화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학술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이 민화 문자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