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북촌의 날 - 100년지기 百年知己]청사초롱 마을장터에서아침부터 분주하게 북촌 주민과 공방의 셀러분들이 마을서재와 계동길에서 마을장터(벼룩시장)준비를 하였다. 의류, 농산물, 생활용품, 공방 물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모였고 장터에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방문하여 물품을 구경하고 사고 즐기는 풍경들이 보였다.또한 좋은 마음으로 기증해주신 물품은 무료나눔하여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해 드렸다. 셀러분들과 공방분들, 공간협조해주신 계동길 상가분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였다셀러분들께는 좋은 기회가, 방문객분들께는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시는 시간이 되었길 바램이다.여기에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협조해주신 모든 방문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행사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웹사이트(http://hanok.seoul.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메타버스의 새로운 도전제12회 성남시청소년 온라인창의과학축제 성공적 마무리”지난 10월18일부터 29일까지 대면·비대면을 병행하여 개최되고 있는 제12회 성남시청소년온라인창의과학축제 라이브방송이 10월 23일, 실시간 조회수 1,700회를 육박하는 실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펼쳐진 온라인창의과학축제는 메타버스 속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모든 참가자가 아바타로 입장하여 진행되는 ▲메타버스 골든벨 ▲아바타방청객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 등 축제를 위해 제작된 가상공간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에 과학기술을 즐길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그밖에 ▲과학을 공연처럼 즐길 수 있는 페임랩강연 ▲청소년들의 실시간 과학체험활동 ▲마술도 과학이다의 과학마술 등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현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컨텐츠로 구성되어 다각적인 측면에서 큰 성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 라이브방송과 동시에 실시간 운영했던 과학체험활동과 10월18일부터 29일까지 과학체험주간이 현재 운영되고 있어 큰 관심이 엿보이고 있다.한편 제12회 성남시청소년 온라인창의과학축제는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성남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황인규 기자
“놀고픈데 사회적경제 연구할 게 너무 많아요~” [최중석 강남대학교 교수]지난해 *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시면서 재미난청춘세상의 주임교수로 수고해 주고 계신 최중석 교수님. 젊은 시절 기아자동차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사회적경제 연구에 푹 빠져 계신다.최 교수님이 사회적경제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경영컨설팅 업체를 운영할 때였다. 2000년대 초 지역자활센터로부터 지역자활사업 컨설팅을 의뢰받은 인연이 결국은 일반기업체 대상의 경영컨설팅 업무는 중도에 포기하도록 했다. 시간도, 역량도 부족한데 한 곳에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돈내산> 제안내돈으로 낸세금 내손으로 예산세운다지난 19일 "대덕구 공동체 대표자 회의"가 마을공동체, 경제공동체 대표자분들을 모시고 진행되었다.당초 오후2시 1회로 예정했다가 근무 등으로 낮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의 참여를 위해 오후7시도 추가 배정해 운영했다.이 날은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 더할(+)것, 뺄(-)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2021년 공동체 한마당 컨셉, 일정,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정기 대표자 회의는 매월 세번째 화요일 오후2시에 진행될 예정이였지만, 당분간은 공동체 한마당 준비로 매주 모이기로 했다.대덕구 공동체 대표자 회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큰 기대가 된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어둠의 장벽을 넘어선 김상헌 피아노 독주회, 11월 4일 예술의전당서 열려어둠의 장벽을 넘언선 김상현 피아니스트 독주회가 11월 4일(목)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상헌은 시각 장애 1급이다. 신체적 조건은 물론 악보 점역 등 연주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데도 2010년 당당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합격했다.시각 장애인 가운데 최초 사례였다. 고도의 집중력과 열정이 만들어내는 그의 피아노 연주는 절로 힐링되는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이번 독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김상헌은 2020년 피아노듀오 새벽별 정기 연주회, 2019년 피아노듀오 새벽별 창단 연주회 무대에도 두 기관 지원을 받아 올랐다.서울대 음대 학사와 같은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한 김상헌은 △예진음악콩쿠르 1위 △음악저널콩쿠르 입상 △영상음악콩쿠르 실내악 부문 1위 △아태평양 장애인 피아노 페스티벌 금상 △2018 미국 뉴욕 the 4th Unheart Notes Piano Para에서 아태평양 대표 피아니스트로 뉴욕상(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또한 영산양재홀 영아티스트 오디션 전체 대상 및 독주회를 시작
“ 사회적기업 (주) 오즈하우스는 ‘ 콘텐츠를 만드는 마법사들의 집”오즈하우스는 콘텐츠를 만드는 마법사들의 집이다, 만화는 우리의 무대이며, 스토리델링은 우리의 도구이다. 오즈하우스가 만화와 이야기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 2007년 오즈하우스가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회사가 걸얼던 길은 항상 새로운 고민과 도전이었다.만화와 스토리델링을 통해 다른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결과물들은 영상물, 출판물, 캐릭터, 상품 등으로 만들어졌다.오즈하우스는 더 나아가 문화와 예술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가치에 눈을 돌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만화 창의력교실‘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마을기업이 되었다.사회적 경제권 내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고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구에서 함께 살기 위해 환경과 예술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아직도 미약하지만 조금씩 그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다.코모코모 카니발,우당탕 운동회 ,콜록콜록 헬스맨 등 우리가 만든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들은 보드게임과 클레이 상품 , 몸놀이 게임, 체험전과 전시회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속에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창작집단 오즈하우스
함께일하는재단, ‘방구석 크라우드펀딩 토크’ 개최함께일하는재단이 ‘방구석 크라우드펀딩 토크’를 개최한다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과 ‘방구석 크라우드펀딩 토크’를 10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전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의 하나로, 펀딩 참여 기업 가운데 우수 성과를 달성한 기업 3곳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행사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세션 1에서는 ‘발로 뛰는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이지웅 업드림코리아 대표가 펀딩 실패 사례와 성공 사례를 토대로 기업의 펀딩 전략과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지역의 가치를 담은 ‘서울핃자’라는 주제로, 박꽃별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도농 상생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피자 개발과 카카오메이커스 입점 사례를 소개한다.마지막으로 세션3 ‘크라우드펀딩 똑똑하게 활용하기’에서는 강혁주 애니먼협동조합 대표가 펀딩 실적을 기업 성과로 만들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사례를 전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판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은 사회적가치를 최우선 목표지역자산화협동조합(이사장 남철주)은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하여 구성원과 지역자산화 간 교류를 증진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의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 하고 있다..지역자산화협동조합의 미션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만들기로 , 첫째 공익활동 조직을 위한 자산화 공간 조성과 개발을 지원한다. 둘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조합원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셋째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모델을 위한 거점 조성에 기여한다.사업내용중 공간조성은 필요와 이해를 공유하는 당사자 조직. 개인과 함께 실질적인 자산화 공간조성을 한다, 교육.컨설팅은 단계별로 옆에서 함께 지원하고 노하우를 나눈다. 지역자산화 및 공유공간 창출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조직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컨설팅 사업, 지역자원분석, 참여조직 발굴, 맞춤형 멘토링, 필지개발 등 공간확보 지원과 조성.입주후 운영관리 모델등 수준별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도시재생.지역활성화은 살기좋은 도시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활동과 기업을 지원한다. 노후화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와 지역사회의 생활반경 개선과 활성화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과학수학체험관은성남시 특성화고 6개교를 대상으로 VR을 활용한 청소년 사회진출 모의면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과학수학체험관에는 첨단기술 기반의 VR면접 기기로 현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가상의 여러 면접관과 반복적인 모의면접 훈련이 가능하며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등에 면접을 앞둔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불어줄 예정이다.VR 모의면접 프로그램에는 성남시 특성화고 6개교(성남금융고, 성일정보고, 성남테크노과학고, 분당경영고, 양영디지털고,성보경영고)와 함께하며 최근 특성화고 면접 트렌드 강의와 전문 취업 컨설턴트의 개별 피드백으로 철저한 취업 준비 전략도 함께 제공한다.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김진명 관장은“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채용 트렌드에 맞춰 VR기기를 활용한 모의면접 반복연습과 정확한 역량 진단과 개선으로 성공적인 취업 준비 발판이 되길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채용 시기에 맞춰 10~11월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다. 또한 일반 청소년에게도 VR모의면접 기기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캠프의 여명 의원은 “홍준표 캠프가 추구하는 캐치프레이즈는 좌우 대립을 넘어서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7일 오후 4시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 ‘청년의 눈으로 후보를 검증한다 – 홍준표 후보편’ 실시간 비대면 토론회에 출연해 30여명의 청년들의 물음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 의원으로도 현재 활동하고 있는 홍준표 캠프 여명 여성대변인은 “청년세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은 일자리 창출 정책이다”며 “일자리 증가를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일 수 있다”고 밝혔다.홍준표 후보의 부동산 정책과 공약사항에 대한 박지훈 청년과 박세혁 청년의 질의에 여명 의원은 “재개발과 재건축의 제한은 결국 주택공급을 감소시키며 주택의 희소성을 높이면서 집값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라고 강조하며, “홍 후보는 도심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억제하는 제한을 풀고, 이를 통해 주택공급을 늘리며 집값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설명했다.이에 덧붙여 여명 의원은 “강북지역의 대규모 재개발을 통한 쿼터 아파트를 공급함으로써 국민의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안전체험차량 ‘차차’로 초등생 체험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를 운영하고 있다. ‘차차’는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행복을 꿈꾸는 자동차’의 줄임말로, 특수 제작된 체험 차량을 통해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차차’는 안전체험 시설 이용이 어려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펼친다. 자동차 안전띠, 지하철, 지진, 생활안전, 화재대피, 횡단보도 체험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하루 최대 15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총 169교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와 유관기관 행사에도 ‘차차’를 지원해 사회적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윤성옥 교육관장은 “차차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다”며 “재난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IB 관심학교 123교 신규 선정…총 297교 운영 체제 구축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확대를 위해 2025년 신규 관심학교 123교를 선정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치는 도내 IB 교육 경험을 확산하고 학생 중심 교육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설명회는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관심학교로 지정된 학교장과 교사 25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IB 관심학교는 교육과정 도입 전 단계로, 교육철학과 실천 방향을 탐색하는 학교들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30교에서 시작해 올해 총 297교(관심 246교, 후보 44교, 인증 7교)까지 확대해왔다. 이는 불과 2년 만에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IB 교육은 ‘탐구-실행-성찰’을 기반으로 한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깊이 있는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IB 교육 개요, 학교장의 역할, 운영 과제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실제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경기도 공립 최초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안성 죽산고 유광종 교장이 발표자로 나서 학생 중심 수업의 변화 경험을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와 함께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폴리텍대 전북캠퍼스는 ‘기계장비관리’와 ‘설비보전실무’ 두 개의 과정을 운영하며 각 과정당 20명의 훈련생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각 과정을 훈련생 대상으로 본격적인 이론 수업을 진행중이며 과정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현재 이론 과정을 시작한 단계인데,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남은 과정도 차근히 따라가면서 실력을 키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2007년 986톤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딸기 수출량은 지난해 기준 5,012톤으로 17년 새 5배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딸기 신선도 유지 기술 고도화로 국내 딸기 수출량이 늘고, 수출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열매 물러짐과 곰팡이 발생이 쉬운 딸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2019년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염소를 동시에 처리하는 동시복합처리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딸기에 이산화탄소를 30% 농도로 3시간 처리함과 동시에 이산화염소 10ppm을 30분간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딸기 물러짐과 부패는 15~20% 줄고, 신선도는 저온(2℃)에서 3~4일(기존 7~10일) 정도 연장할 수 있다. 2021년부터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대기 환경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컨테이너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동남아 주요 수출국*에 항공으로 운송하는 물량의 70%를 시에이(CA) 컨테이너에 실어 선박으로 수출하면, 물류비를 최소 2억 100만 원에서 최대 15억 9,900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8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교육기관 등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기념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첫 활동으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 산단 입주기업 대표,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는 환경보호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학‧관 협력 거버넌스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월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등 5개 기관(업체)에 이어 4월 2일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간척의 역사가 담긴 계화 옛 방조제길이 겹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