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로 중단했던 경로당 안전 점검을 재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22일부터 읍면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후속 조치로 당초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최근 발생한 극한호우로 인해 일시 중단했었다. 시는 호우 피해 복구가 일정 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점검을 재개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냉방기기 점검과 정비, 냉방비 지원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 기능 강화를 추진해왔다. 노후 또는 고장 난 냉방기를 전수 조사해 교체하고 하절기 특별 냉방비와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포함한 총 23억 6천만 원의 냉방비를 6월 중 경로당에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른 현장 확인을 위해 윤병태 시장은 읍면동별 경로당 2개소씩 총 40개소 중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실태 점검을 완료했으며 세지면 풍동경로당을 시작으로 나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적극행정 적격 여부,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 업무 적극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평가를 진행해 총 7건의 상반기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1년 365일 24시 열린 보육환경 조성 △자체 제작한 ‘생성형 AI(에이아이, 인공지능)’ 영상으로 축제‧캐릭터 홍보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 운영 △80세 이상 어르신에 택시 바우처 지원 △폐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7건이다. 장성군은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성과금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제공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수록 군민의 행복지수도 높아진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설채소 주산지 산포면 내기리 일대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에 나섰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농촌진흥청과 함께 현장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고 작물 회복 및 재해 예방 기술지원을 요청하는 등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산포면 내기리의 시설하우스 고추 재배 농가에 대해 농촌진흥청의 현장 방문과 영농기술 자문을 유치하며 침수 피해 농가의 실질적인 회복 지원에 도움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전국 시설채소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채소 주산지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시설하우스 침수와 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작물 생육 저하, 토양 오염, 병해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기술 중심의 회복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촌진흥청에 긴급 기술지원을 요청했고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채의석 재해대응과장, 유인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등 재해 대응 및 원예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복구 방안을 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팔마초등학교로부터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나눔장터 수익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팔마초 학생들이 ‘행복을 사고파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고, 의류·학용품·장난감 등을 사고팔며 마련한 것이다. 학생들은 장터를 통해 시장경제 원리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뿐 아니라,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팔마초 학생회 정지후 회장과 최연우 부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나눔장터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 도우며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금 해룡면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기부금은 해룡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가구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주민세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가 이끄는 ‘마을 아이 함께 키우기’ 사업을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6개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12회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콤한 나만의 마카롱 만들기 ▲영어 가드닝 ▲유기농 미용비누 만들기 등이다. 왕조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이 집중하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초등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예의를 배우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에서 순천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은 광주금호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성은)가 운영하는 걷기 동아리로 지난 1월 장성 걷기를 시작으로 이번 순천은 일곱 번째 여정이다. 전남 22개 시·군을 매월 순회하며 걷기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순천 방문에는 3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순천만 등 총 29km의 산, 들, 바닷길을 걸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아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월 결성된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은 2026년 11월까지 2년간 매월 3번째 주말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남도 한바퀴, 총 630km 걷고 나눔을 실천하며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은 지난 17일 ‘그림 따지는 변호사’의 저자인 이재훈 변호사가 ‘예술 속에서 법률 이야기를 끄집어내다’라는 주제로 순천 시민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재훈 작가는 미술 작품에 담긴 법적 사회적 쟁점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변호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예술에 대해 쉽게 전달했다. 특히 저작권, 위작,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법적 사례를 소개하며, 미술 속에 담긴 작가의 이야기와 시대정신 등을 되짚어주기도 하며 깊이 있는 예술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예술을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됐다”, “강연의 흡입력이 뛰어나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립신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 인문학 강연 '600번대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베스트셀러 ‘혼모노’ 소설의 저자 성해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 작가는 2024・2025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4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2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청년활동가학교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순천청년센터에서 성황리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동체 및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23명이 참여하여 19명이 수료했다. ‘내 삶 속에서 콘텐츠 찾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지역 사회를 연결해 청년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MBTI 성향 분석, 재테크 기초, 신체 건강관리, ChatGPT 활용법, 공동체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공동체 기반 활동을 구상하고 최종 발표회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이전 수료생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 흐름을 돕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며 청년 간 경험 공유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나의 삶과 지역을 연결하는 실제적인 배움의 시간이 됐다”며 “교육을 함께한 청년들과 앞으로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제48회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접수분야는 △교육・문화・예술 △사회복지・체육 △향토방위 △산업경제 △농업 5개 부문이다. 자격요건은 △각 분야에 해당되는 공적이 뚜렷한 사람 △도단위 이상 공식 대회나 전시회, 학술연구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거나 창의・개발정신을 보여줘 국가적 보존 가치를 공인받은 경우 △해당분야 성과를 높이는 데 있어 물심양면으로 공이 큰 군민이다. 추천은 개인 또는 기관・단체장, 읍면장이 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세대주 20인 이상이 서명한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는 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오는 9월 26일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는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장성군 총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2일 남면지역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한글 이름 명찰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파종기, 수확기 등 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재 장성지역에는 총 282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치되어 있다. 문제는 ‘소통’이다. 계절근로자들의 이름이 발음하기 어렵다 보니, 현장에서 고용주와 대화하는 데 걸림돌이 되곤 한다. 장성군다문화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이름 대신 ‘야’, ‘어이’ 등 인격을 침해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장성군은 협의회와 논의 끝에 지역 내 모든 계절근로자에게 한글 이름 명찰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늘의 작은 실천이 외국인근로자 존중과 건강한 농촌 공동체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 교육을 시작했다.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4일 첫회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사단법인 파이나다운청년들(이사장 김혜원)의 전문성 있는 강사진들이 진행하며, 고립·은둔의 개념과 요인을 이해하고, 시연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법을 배우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모 교육은 단순 강의 형식을 넘어 자조모임도 진행하여 부모님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가 동기를 높이기 위해 참석률 80% 이상인 부모들에게는 이수증도 수여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자체가 큰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자녀를 위해 귀중한 시간 내주신 만큼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등 많은 것을 배
제9회 ‘꿈꾸는 미술가 공모전’, 광복 80주년 맞아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이 광복회, (사)따뜻한하루, 신커봉사단과 함께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사)한국미술협회, 미술로(주)가 후원하는 제9회 ‘꿈꾸는 미술가 공모전’이 9월부터 10월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 정신을 예술로 되새기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의 꿈, 대한민국을 그리다’로 정해졌다. 부제는 ‘독립운동 정신으로 되새기는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독립운동 정신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며 보훈 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누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미술 대회를 넘어 평생교육 차원에서 시민의 역사적 기억을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응모 대상은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과 서울시민으로, 유치부(5~7세),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어르신부)로 나뉜다. 1차 예선은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본선 참가자는 예선을 통과한 인원에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경기도교육청 선수단 전 종목 최다 수상 경기 상업계열 직업교육 경쟁력 입증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 종목 최다 수상 성과를 거두며 상업계열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환경과 3차 산업 변화를 반영해 미래 산업과 융합된 실무 역량을 겨루는 무대였다. 경기도 학생 선수단은 43개 전 종목에 출전해 84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다 수상으로, 산업 현장과 유사한 실전 경험 중심의 교육과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빚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지역 기반 직업교육 생태계 속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며,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키워왔다. 특히 도교육청은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와 서비스 산업 확장에 맞춰 상업계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업체 수요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8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판교 소재 2곳 방위산업 분야 기업과 ‘이에스지(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차상훈 LIG넥스원 부사장, 김철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2곳 기업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환경보호 활동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맹산반딧불이생태원 등에서 하늘다람쥐 서식을 모니터링하고, 반딧불이 탐사 체험,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을 함께 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 인근에 있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삼평동)을 비롯한 탄천태평습지생태원(태평동) 등 6곳에서 비오톱 제작, 밀원식물 식재,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등도 함께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에스지(ESG) 협업 기업이 방산 업체로 까지 확대돼 든든하다”면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고유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담아 전국에 ‘나주의 품격’을 알렸다. 나주문화재단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나주 문화의 깊이를 전국에 각인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광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국내외 146개 기관이 참여해 박물관과 미술관의 미래를 제시한 자리였다. 나주문화재단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특별기획전, 공동 홍보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나주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엄재권민화연구소와 함께 마련한 특별전 ‘민화 문자도의 발원, 나주의 품격’은 총 26점의 작품으로 문자도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나주 지역 7개 문화기관이 힘을 모은 홍보관은 채색, 퍼즐, 염색, 필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예술문화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학술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이 민화 문자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