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구도심 공동체 재건 위해 ‘문화적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중부발전, ‘선(先)고용·후(後)현장교육’ 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에너지공기업들이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프로그램도 도시재생,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등 지역에서 수요가 높을만한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구성했다. 창의적 발상이 지역 재생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이어지게끔 했다.한국동서발전은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에 주목했다. 문화적 도시재생 청년활동가를 양성해 도시에 감성을 입히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청년활동가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14~15일 1박 2일간 울산 남구 장생포 일대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문화산업을 결합한 도시재생 심화 교육을 진행됐다. 기존의 공간 개조에서 탈피해 도시재생이 지역의 문화생태계 복원하고 삶의 공동체를 재건하는 역할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음악, 복합예술, 야외 예술 활동, 예술거리 조성, 영상콘텐츠 활용, 먹거리 자원 활용, 마을스토리 발굴 등 7개 분야가
행안부-지방재정공제회, 경영난 빠진 마을기업 지원마을기업 40곳에 경영 진단 후 4년 간 심층 컨설팅지역혁신포럼 신설…민관 협력·일자리 창출 제고전라남도 여수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 있다. 바로 돌산도에 위치한 송시체험교육장이다. 유서 깊은 사찰이나 위인과 관련된 유적 등이 있지 않음에도 송시체험학습장은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관람객이 끊이지 않는다. 사실 운영 초기, 송시체험교육장은 경영상 어려움에 처했었다.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 사태가 이어지면서 제대로 운영해 보기도 전에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놓였던 것.그러나 주민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경영 역량을 키우고 상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했다. 벼, 배추, 옥수수, 감자 등 계절에 따라 수확체험을 달리 했고 파충류 전시관, 새끼꼬기·쟁기체험 등 농촌생활 체험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6차 산업 농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덕분에 지금은 한 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송시마을처럼 지역 자원을 주민 스스로 발굴해 사업화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인 마을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전국적으로 1592곳이 설립·운영되고
14일 ‘2019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개최사회문제 해결·공익 창출 위한 아이디어 소개청년·다문화 등 사업 소개 및 협업 가능성 모색새로운 공익활동 모델을 선보이는 비영리스타트업들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NPO지원센터는 14일 오후 3시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9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비영리스타트업은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을 위해 창의적 사업을 펼치는 초기 단계의 조직이다.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변화를 위한 실제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시작돼 2017년 5개 팀, 2018년 7개 팀이 지원받았다. 올해 5월에도 4.7:1의 경쟁률로 6개 조직을 선정해 5개월 동안 청년 문제, 친환경 소비, 정신장애인 지원, 이주민·난민을 주제로 지원했다.지원금과 단계별 맞춤형 인큐베이팅, 파트너 기관 연계 등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잡은 비영리스타트업들은 쇼케이스를 통해 반 년간의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청년이 일상 속에서 겪는 고민과 문화를 공유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이 눈에 띈다. 니트생활자는 무직 기간동안 사회
전경련 사회적 가치 보고서 분석지난해 500대 기업 2.6조 지출스타트업 육성·채용 분야 강화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주머니’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액적으로는 전년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스타트업 육성과 채용 분야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며 질적으로 진화 중이다. 기부와 봉사활동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사회공헌활동은 점차 다각화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2019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업들의 사회공헌 특징을 ‘업그레이드’(U.P.G.R.A.D.E)로 요약했다.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Problem-solving(사회문제 해결), Green(친환경 경영 및 사회공헌활동), Relationship(관계개선), Analysis(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 분석), Donation(기부), Education(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등 6가지 흐름이 두드러졌다는 진단이다.지난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 응답기업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기업 등 20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사회공헌에 지출한 금액은 총 2조606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한
기술보증기금·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 체결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 발굴…보증 지원·경영컨설팅 우대앞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은 기업은 보증 지원과 경영컨설팅 등 혜택을 받는다.기술보증기금(기보)은 11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 7월 도입됐다. 기보는 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해 정부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뿌리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기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게 보증비율과 보증료 등에서 우대하고, 창업교실 및 경영컨설팅 대상자 선정시 혜택을 줄 예정이다. 기보 시설 사용료도 할인해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는 관련 사업 홍보 및 우대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영춘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보의 주요고객인 기술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유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보
열매나눔재단 22일까지 ‘청춘, 내:일을 그리다’ 4기 참가자 모집피보팅 위해 평균 1500만원 지원…인건비로 600만원까지 사용 가능열매나눔재단이 소셜벤처 기업가의 재도전을 지원한다. 재단은 재도전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4기에 참여할 소셜벤처를 모집한다.‘청춘, 내:일을 그리다’는 기아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인 ‘KIA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매나눔재단과 기아차,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앞서 1~3기에서는 예비 사회적기업가 발굴에 초점이 맞춰졌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총 30개 팀에게 교육, 멘토링, MVP 테스트 등 초기 사업화 단계에 필요한 전반적 프로세스를 지원했다. 교육을 수료한 팀 가운데 7개 팀이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진입하고 14개 팀이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그 밖에 다수의 팀이 크라우드 펀딩과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4기에서는 교육 및 컨설팅 업체 비소사이어티와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사회혁신가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사회적 인식과 문화, 금전적·제도적 문제 등으로 인해 재도전이 어려웠던 사회적기업가들이 실패를 딛고
판로 개척 지원…2020년 확대 시행 인터넷 오픈마켓·플리마켓 지원전라남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 마켓 공략을 지원한다.전남도는 인터넷 열린장터(오픈마켓) 입점, 벼룩시장(플리마켓)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시범 실시하는 만큼 참가 기업의 홍보 효과와 매출 등 수익성을 분석해 2020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전남도에는 10월 말 기준 사회적기업 196개, 마을기업 245개, 협동조합 792개, 자활기업 82개 등 총 131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이다.오픈마켓은 11번가, 쿠팡, 옥션, G마켓, 네이버스토어 등에 제품을 입점·판매하는 방식이다. 생산업체와 판매자 간 중간 유통마진 없이 직접 구매자에게 제품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상품 가격과 판매 수수료가 저렴하며,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다. 전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400여 제품을 주요 쇼핑몰에 입점 완료했다. 앞으로 목표 품목을 선정해 제품 광고, 할인이벤트 등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플리마켓 진출도 돕는다. 플리마켓은 자유롭게 물건의 매매·교환이 이뤄지는 시장으로 전국단위로 열리는 오프라인 장터다. 전남도는 올해 플리
‘가치삽시다! 소상공인 한마당’ 9~10일 연세로서 개최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온·오프라인 기획전 동시 진행입짦은 햇님 등 크리에이터가 직접 소상공인 제품 판매 방송소비를 통해 소상공인을 독려하고 더불어 사는 ‘가치’를 실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유명 크리에이터와 배우, 시민이 한데 모여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가치삽시다! 소상공인 한마당’이 9~10일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활용해 자생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픈 스튜디오, 온·오프라인 특판전, 브랜드K 제품과 백년가게 홍보, 스마트기술 체험관 등이 진행된다.오픈스튜디오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과 유튜브 ‘가치삽시다TV’ 채널을 통해 브랜드K 제품 등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엔조이커플, 소프, 애주가TV 참PD, 입짧은 햇님 등 크리에이터 10팀이 참여한다. 중국 온라인시장을 겨냥해 중국 오픈마켓에서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는 왕홍도 함께한다. 평균 뷰가 1000만 이상인 이뉴쯔, 샤오시, 0922양거 등이 우리나라
2차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계획 의결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추진 자금·인력 지원 강화…공동사업 가능해져부실조합 조기 퇴출…인증제로 건전성 제고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새로운 유형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생길 수 있는 길이 열림에 따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2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중기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수는 총 940개, 조합원 기업수는 7만1812개다. 전체 중소기업이 354만7000개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혁신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다.계획에 따라 조합과 사업조합, 연합회로 구분되던 기존 중소기업협동조합 유형에 사회적 기능을 강조한 새로운 조합 유형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조합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조합 및 공동사업 촉진을 위한 자회사 설립도 용이해진다.또 중소기업자로 인정되지 않는 조합에 ‘중소기업자 지위’를 부여해 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한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해 지자체 지방조합의 지원도 의무화하기
SK 100억·산업은행 200억·쏘카 80억 등 500억원 조성…국내 최대 규모 임팩트 투자 펀드SK가 우리나라 최대 정책금융기관인 KDB산업은행과 손잡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착한 기업’을 키우는 스타트업 펀드가 출범시켰다. 500억대 규모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소셜 임팩트 투자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7일 SK는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KDB산업은행, 펀드 운용사인 옐로우독 및 SKS PE와 함께 ‘소셜밸류 투자조합 결성식’을 가졌다. KDB산업은행 200억원, SK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래 100억원, 이재웅 쏘카 대표 80억원, 임팩트 투자 전문 벤처 캐피털 옐로우독 20억원, SK증권 PE사업부가 분리돼 설립된 SKS PE 20억원 등 총 420억원 출자를 확정했다. SK 측은 내년 초까지 80억원을 더해 500억원을 채울 예정이다.투자 대상은 질 높은 교육, 건강과 웰빙, 지속가능한 도시, 기후변화 대처 등 유엔이 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에 이바지하는 스타트업이다. 펀드는 해당 분야의 유망 기업이 유니콘기업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SK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이른바 ‘착한 기업’이 안
추석 귀성길 안전운전, 송파구가 책임진다 서울 송파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에 나선다. 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륜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108동 앞 위례성대로변에서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0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연례 행사로, 올해로 23년째를 맞는다. 송파구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700여 대 차량이 혜택을 받아왔다. 대상은 승용차, 소형승합차, 사륜구동 차량으로, 귀성길에 자주 발생하는 고장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다. 현장에서 점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정비가 이뤄지며, 운전자들은 전문가에게 차량 관리 요령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엔진 이상 유무, 엔진오일과 냉각수, 워셔액 등 오일류 보충, 전구류와 각종 벨트, 와이퍼브러쉬 교환까지 포함된다. 이는 단순한 안전 확보를 넘어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차량의 적정 관리가 교통안전뿐 아니라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에도 기여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비 관련 문의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
가평교육지원청, 교육·행정 협력의 새 모델 제시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임)이 도내 최초로 교육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11일 가평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교(원)감·교육행정실장 통합회의’는 학교 현장의 교육과 행정을 책임지는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업을 논의한 자리였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업무 전달을 넘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원)감 회의를 교육행정실장까지 확대해 학교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지원청 가운데 처음으로 마련된 협력 모델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는 교(원)감과 교육행정실장 48명이 참석해 협업의 필요성과 정례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학교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는 보도자료 작성법’ 연수도 병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정임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교실 안 변화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교육과 행정이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학교 현장은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과 행정이 함께하
임태희 교육감 “학생 진로·진학 교육, 학부모 협력으로 완성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2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감(感)이 온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첫 회차는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를 주제로 도교육청의 진로·진학 정책 안내, 교육감과 전문가의 조언, EBSi 입시 강사 윤윤구 교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하루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 교육은 학교와 학부모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학생의 학습 이력 관리와 실질적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총 5회로 구성된다. 이번 진로·진학을 시작으로 ▲디지털 시민 교육(9월 15일, EBS) ▲존중과 공감 교
경기도 청소년, 정책 참여의 주역으로 나서다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남부청사에서 ‘제5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실천단은 도내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천단은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23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성별과 권역을 균형 있게 반영했으며, 학교장 추천과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관심 공약의 진정성과 정책 참여 의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과 외국 국적 청소년도 포함해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했다. 출범식에는 청소년 실천단과 학부모,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 30명, 교직원 위원 30명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와 공약 검증 역량 강화 교육, 활동 계획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책임 있는 공약이행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실천단은 2026년 2월까지 정책 캠프에 참여하며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미래 세대의 시각을 교육정책에 담아내는 활동을 펼친다. 이는 단순히 공약 검증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도교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비에른 헬그렌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38 2R : 8언더파 64타 (이글 1개, 버디 6개),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 - 오늘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었고 어제 타수를 많이 못 줄였기에 오늘을 기회로 삼아 일찍부터 버디를 노렸다. 다행히 예상보다 비가 많이 안 내리면서 기회를 더 잡을 수 있었다. 샷도 공략한 지점으로 보냈고 퍼트도 잘 읽었다. - 어제와 다른 것이 있다면?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샷도 핀 가까이 공략하며 쉬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냈다. -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았는데? 거리 공략이 정말 좋았다. 핀을 공략하는 데 캐디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핀에서 1m 내외에 붙이는 샷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짧은 버디 퍼트를 잡아냈다. - 7번홀(파5) 이글 상황은? 티샷을 공략한 페어웨이 지점에 잘 안착시켰고 그린 초입까지 보고 7번 우드로 두번째 샷을 했다. 그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