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안양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시청 본관 앞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국가애도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분향소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는 공간이 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30일 전남 무안에 위치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으며, 이날 오전 안양시청 앞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최 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사고와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내년 1월 1일 동안구 비산동 비봉산에서 예정된 신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안양시,제주항공,여객기 참사,합동분향소,국가애도기간,최대호,조문,비산동,신년 해맞이,애도
서울시교육청, 희귀·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성과 공개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보건안전진흥원(원장 손영순)이 2024년도 희귀·난치병 학생 및 미등록 이주 학생 의료비 지원과 심장질환 유증상 학생 무료검진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보건안전진흥원의 의료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희귀·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은 암, 중증 심·뇌혈관 질환 등을 앓고 있는 학생 206명에게 약 3억3천4백만원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71명의 학생이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또한, 미등록 이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 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건강보험 가입이 어려운 국내 거주 미등록 이주 학생 24명에게 약 1천6백40만원이 지원됐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2명이 혜택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금융산업공익재단, 원진재단부설녹색병원,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심장질환 유증상 학생 무료검진 사업은 부천세종병원(원장 이명묵)과 협력해 운영됐다. 올해 25명이 무료검진을 받았고, 수술 또는 정밀검사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 4명에게 추가 지원
경기도교육청, 고교 3학년 사회진출 역량 강화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본예산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능 이후부터 졸업까지 원활히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은 도내 12만 4천여 명의 고교 3학년 학생들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해 개별 역량을 키우고 진로 설계를 돕는다.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이 편성되었으며, 전국 고교 3학년 학생의 약 30%를 차지하는 경기도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세부 사업 운영 방식은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첫 경력을 준비하는 데 의미 있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제 위탁출제 업무 협약 갱신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문제 위탁출제 업무 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 최초 체결 이후 2021년 한 차례 연장된 데 이어, 3년의 추가 연장이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인사혁신처와 협력해 연간 약 34억 원, 3년간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국가고시센터의 전용 출제 시설을 활용하고 같은 날 시험을 실시해 출제 비용을 분담한 결과다. 예산 절감 외에도 문제출제와 인쇄, 정답 확정, 소송 지원 등 인사혁신처의 지원으로 교육청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 또한 양질의 문제 출제와 공정성 확보로 수험생의 학습권과 알 권리가 보장되는 성과도 있었다. 정근식 교육감은 “시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사혁신처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문제검토 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제 위탁출제 업무 협약 갱신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인사혁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온정 전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7일 ‘2024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안양시 기업연대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박달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리얼게인, 안양시 청년사업가모임,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대한적십자사 박달2동 봉사회,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2개 가정에 약 600장의 연탄을 직접 날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기원했다. 한 임직원은 “연탄 봉사가 처음이라 다소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마지막 봉사활동을 연탄 나눔으로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며 “2025년에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업연대활동과 함께 정기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고1·고2 대상 대입진학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고1·고2 대입진학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대입전형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며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설명회는 의정부 북부청사와 가천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사전 신청한 550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한 대입전형 특강에서는 2025학년도 수능 분석과 2026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이 다뤄졌다. 강연은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대표 강사들이 맡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학습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1:1 대입진학상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신청한 460명의 학생이 상담을 받았으며, 학생부 분석과 대학 지원 전략, 학과 추천 등의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 6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별 전형에 대해 막연했던 부분이 구체화돼 앞으로의 준비 방향이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지원 방안도 강화하고 있다. 대입 진학상담 연간 무료 운영, 대입전형 자료 개발 및 배포,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장애 청소년 지원 위한 휠체어 전달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은옥)이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손잡고 장애 청소년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휠체어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휠체어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솔브레인 나눔재단과 협력한 'C.O.C(Circle Of Change)'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솔브레인 나눔재단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직접 휠체어 스포크가드를 디자인해 제작하고, 이를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디자인 전공 청년 73명이 참여해 총 73세트의 스포크가드를 제작했으며, 이들이 성남시 장애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 청소년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은옥 관장은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안양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2년 연속 ‘최고등급’ 안양시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4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적정성과 내부통제제도 내실화를 목적으로 전국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내부통제 지원 ▲감사기구의 구성 및 인력 수준 ▲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안양시는 내부통제 강화 노력과 감사 수행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구 30만 이상 27개 기초지자체 중 감사기구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구성과 인력 수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가 27일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체계적인 인권경영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위원회는 박미진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송현주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이미라 안양여성의전화 대표를 포함해 인권영향평가 심의, 피해자 구제 등 주요 정책에 참여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17일 군포시청에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하며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에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 조성, 아동노동 금지, 개인정보 보호, 환경보호 등 국제기준 준수 내용이 포함됐다. 센터는 오는 30일부터 홈페이지에 클린센터를 운영해 인권침해 신고와 상담을 지원하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인권친화적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로 학생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남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10개 청소년단체장 간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협동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을 포함한 주요 청소년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청소년단체 활성화 계획을 공유하며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단체 활동 지원체계 구축, 홍보 강화, 예산 확대, 유공 지도교사 표창 확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등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임 교육감은 “청소년단체는 광복 이후부터 우리나라 청소년 활동을 주도해왔다”며, “이들의 활동이 학생들에게 품성과 협업 역량을 길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교육청이 학생 중심의 단체활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12,268명의 학생과 829명의 지도교사가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책임감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봉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