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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교 3학년 사회진출 역량 강화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 고교 3학년 사회진출 역량 강화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본예산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능 이후부터 졸업까지 원활히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은 도내 12만 4천여 명의 고교 3학년 학생들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해 개별 역량을 키우고 진로 설계를 돕는다.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이 편성되었으며, 전국 고교 3학년 학생의 약 30%를 차지하는 경기도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세부 사업 운영 방식은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첫 경력을 준비하는 데 의미 있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