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 ‘2025년 인천·대전교육청 합동 감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양 교육청 소속 감사 담당 공무원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교육원에서 마련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자체 감사 실무, 계약·지출 감사 사례, 지방 재정제도 및 예산집행 기준 해설, 감사보고서 작성 방법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전반의 청렴성과 투명성이 강조되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청렴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양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 기반을 다져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두 교육청의 협업으로 더욱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부산시와 손잡고 ‘2025년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 가정 중에 2007년부터 2018년생까지의 자녀 1명 이상을 둔 부산 다자녀가정으로, 2자녀 가정에는 연 3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에는 연 5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자금으로 지급된다.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학습교재·도서구입비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 학습공간 이용료 ▲예체능 교육시설 수강료 ▲문구·복사·인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다자녀 가맹점 여부는 신청기간에 동백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로,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명의 휴대폰이 아니거나 2G폰 사용 등으로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메일로도 신청가능 하다. 김석준 교육감은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지원 사업이 다자녀 가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위한 고강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확인된 취약 분야의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시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 교장단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위직 청렴리더십 강화 ▲상호존중 기반의 청렴 소통 문화 정착▲청렴공동체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확대 등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의 주요 방향과 영역별 청렴 시책도 함께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정책 보고를 넘어, 부산교육 전반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라며,“특히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지난 21일 1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산울동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에서 시설물 준공 후 이관을 위한 기관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간 행복청은 2020년 설계 착수, 2022년 12월 공사 착공하여 준공 전 교육청과 2번의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2025년 5월 15일 공사를 준공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개원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개원 절차를 진행했으며, 시설물 인수 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 장서 및 기자재 구축, 시범운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정식 개원할 방침이다. 평생교육원은 유아부터 노령층까지 전 세대가 누구나 자유롭게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미래형 직업교육과 시민참여형 학습공간이 결합된 신개념 교육플랫폼이자, 향후 대한민국 평생교육지도의 새로운 이정표로서 주목받고 있다. 학교 밖 배움광장으로 늘어나는 전 생애 학습 수요에 응답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 격변기 속 기대수명 연장과 고령화가 이어지며 전 생애 학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5일까지 표본으로 선정한 도내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감독 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칫 형식적으로 흐르기 쉬운 관리 실태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별 현안과 미비점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업무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법적 의무 사항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놀이시설 관리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도 이번 점검의 중요한 방향이다. 점검반은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의 놀이시설에 대한 이용금지와 임시 폐쇄 조치, 우레탄 바닥재 신규 설치, 신종․유사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방안, 놀이기구와 모래장의 소독과 관련된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업무의 일관성과 적정한 기준 적용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도․점검 계획수립 및 통보 여부 △상반기 지도․점검 지적 사항 조치 여부 △안전관리시스템 관리 현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공직자의 부패 위험을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표준평가 설문 모형을 활용한 ‘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권익위의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표준모형’을 기반으로,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예방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단 항목은 △조직 환경 부패위험성 △업무환경 부패위험성 △개인별 청렴도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경북교육청 조직 전반의 환경에 대한 위험도 평가로 조직 개방성과 연고주의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단한다.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공직자 개인의 행태가 아닌 본청 부서장 직위의 업무 특성에 따른 위험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청탁 위험성과 재량의 정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공직자 개인별 행태에 대한 평가로 본청 장학관과 6급 이상,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과장 이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2026년도 예산편성에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견수렴은 설문조사와 교육사업 공모로 이뤄지며, 충북도민 누구나 모바일 QR코드 및 링크를 통한 설문조사,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민 제안 교육사업 공모 분야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에 대하여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일부 단체나 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특정 단체 지원비, 특정 학교(기관)의 물품 구입 등은 제외된다. 설문조사 결과와 접수된 제안사업을 해당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전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독서 활동 활성화 등 37개 사업 325억 원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편성한 바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살려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6년도 예산
서울시교육청, ‘가’등급 향한 민원서비스 혁신 총력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민원은 행정의 얼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도약한 데 이어, 올해는 최상위인 ‘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민원량 증가와 고충민원 대응 한계 등 2024 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5 년에는 사전 차단, 신속·공정한 처리, 대응 역량 강화 등 4 대 정책 방향과 25 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 운영, ‘폭언방지·자동녹음 행정전화시스템’ 시범 도입 등 신규 정책이 눈에 띈다. 민원담당자의 심리적 안전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힐링 연수 확대, 우수 공무원 포상도 함께 추진된다. 서울교육콜센터 활성화, 민원 조기경보 시스템, 민원서류 감축 등의 사전 예방책도 포함됐다. 정 교육감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웃는 민원문화 조성이 가능한 결정적 시기”라며 “현장 중심의 민원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지속하겠다”
경기도교육청, 이천시·SK 하이닉스와 손잡고 반도체 과학교육 본격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 일 이천 수펙스 센터에서 이천시청, SK 하이닉스와 반도체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3 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의 지역 특화 산업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과학교육과 진로교육을 연계하여 미래 산업 인재를 기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지역특화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천은 SK 하이닉스 반도체 생산기지가 위치한 전략적 지역이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반도체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가칭)이천과학고 개교를 지원하며 반도체 특화교육을 추진한다. 이천시는 과학교육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과학고 개교 준비를 맡는다. SK 하이닉스는 반도체 전문 강사와 팹투어를 지원하며, 반도체 hy-스쿨을 개설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특성화고 교원을 위한 산업 현장 연수도 제공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기본에 충실한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기업의 협력이 세계 수준의 인재를 기르는 데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보배로 성장할
임태희 교육감 “세계 반도체 중심지서 미래 과학 인재 키운다” 경기도교육청이 세계 반도체 중심지로 주목받는 이천에서 지역특화 과학교육을 본격화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이 세계 최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미래형 과학교육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기업,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글로벌 반도체 과학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천시청과 SK 하이닉스, 반도체인재양성센터와 협력해 3 개 교육 섹터에서 반도체 중심 과학교육을 추진 중이다. 교육 1 섹터는 초·중·고 현장 중심의 자율과정 운영이다. 디지털 기반의 과학·수학 교원 역량을 높이고, 첨단 과학실을 활용한 심화 수업, 반도체 관련 교과 학점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 2 섹터는 경기공유학교를 통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SK 하이닉스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해 어린이 반도체 과학 교실, 중·고교 대상 심화 프로그램, 창의 과학 공유학교 등 15 개 프로그램에 264 명이 참여 중이다. 교육 3 섹터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공동교육과정이다. 온라인 반도체 심화과정, 국제 공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학습의 깊이를 확장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과학중
서울시교육청, 2차 K-STEM 정책포럼 개최… “AI 시대 STEM 교육 지원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6월 26일 송파구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에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포럼’을 연다. K-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의 창의적·협력적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진로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학교 현장에서 K-STEM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교육 전문가, 교수, 연구원, 현장 교사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친다. 포럼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사전 신청한 서울 관내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120명 내외가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토론 발제,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 순으로 구성된다. 토론 발제에서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형 STEM 학교 제안 △STEM 교육 거점으로서 과학교육센터 방향 발제 후에는 ‘K-STEM 교육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종합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6월 26일,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송파구 소재)에서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s)의 약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학·과학·융합교육을 통해 모든 서울 학생의 창의·협력적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포럼은 지난 2월 ‘K-STEM 실현을 위한 수학·과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던 제1차 포럼에 이어, 학교 현장의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자리에서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인 교수, 연구원, 현장 교사들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 차원의 K-STEM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6월 2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누리 초·중 이음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한 서울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시설의 노후화 문제에 대응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교사동 안전 종합대책’을 6월 25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교사동이 전체 학교 면적의 약 34%에 달하며, 향후 10년 내에는 그 비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육환경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기존의 안전등급 체계를 세분화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세 가지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전등급 체계 세분화 및 관리 강화 - 기존 A~E의 5단계 안전등급에서 C등급을 C1(양호), C2(보통), C3(미흡), C4(불량)의 4단계로 세분화하여 구조안전 위험 노출을 원천 차단한다. - 특히 D등급에 근접한 C4등급 시설은 '노후 위험 건축물'로 특별 지정한다. - 정밀안전점검 주기를 기존 4년에서 3년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청년연합회는 지난 22일, 순천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순천시 8개읍·면 청년회(송광․낙안․상사․별량․해룡․서면․도사․왕조) 50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8개 면동에 4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물품을 전달하며 행사에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청년연합회는 체육대회에 앞서 시민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팔마체육관 사거리 일대에서 ‘안전 대자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정찬현 순천시청년연합회장은 “청년들과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순천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웹툰・애니메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순천이 간직한 세계유산의 매력을 웹툰과 애니메이션이라는 콘텐츠로 표현함으로써, 미래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공모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 거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1작품으로 제한된다. 참가자는 웹툰 또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선암사 또는 순천갯벌을 배경으로 한 창의적인 서사를 담아야 한다. 심사는 콘텐츠와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각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등 총 8개 작품이 선정된다. 총 상금은 1,200만원 규모로 선정된 작품은 9월 11일 열리는 순천세계유산축전 포럼 현장에서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수여되며, 축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