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경 성과공유회, 함께한 이야기’ 개최 [KOICA-열매나눔재단]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 기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손혁상)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는 ‘개발(개발협력)X사경(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함께한 이야기’(이하 개발X사경 성과공유회)가 오는 2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이번 개발X사경 성과공유회는 2020년 2월에 착수돼 2022년 2월에 종료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사업 성사회적경제 과를 확인·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협력 대상 국가 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국내 시민사회 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2월25일 송출된다. 2020-2022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성과 공유, 프로그램 참여 기관 및 참여 전문가 강연, 강연자 질의응답, KOICA 사회적연대경제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 참여 기관 강연은 첫째 윤지훈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국제사업본부 대리의 현지 조사 참여 경험 둘째 박영준 리바치인터내셔날 대표의 온라인(메타버스 플랫폼) 매칭데이
성남시 제2차 인권 기본계획…50개 과제 시행 [연구용역 보고회]성남시는 2월 4일 오후 시청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평화인권교육센터가 수립한 제2차 인권 기본계획(2022년~2026년)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제1차 인권 기본계획(2017년~2021년)에 대한 분석과 평가, 성남시 인권환경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2차 5개년 계획을 내놨다. 인권 기본계획은 ‘서로 함께 이어지는 도시, 성남’을 정책 비전으로 한다. 정책 목표는 첫째 함께 살아가는 성남(기초생활권), 둘째 어디서나 안전한 성남(평등·안전), 셋째 모두가 건강한 성남(건강), 넷째 노동이 존엄한 성남(노동), 다섯째 시민이 만드는 인권도시(성남참여·인권체계) 등 5가지로 설정했다.각 분야 정책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한 50개 과제를 제시했다. 기초생활권 분야에선 성남시민의 최소 주거환경 보장, 1인 가구가 사는 원룸, 고시촌, 쪽방 등 기준 이하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이동권 보장, 학교밖 청소년 대안 교육 강화, 이주민 자조 모임 지원 등을 제안했다.평등·안전 분야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pen Bridge’ 참가할 수요 기업 모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월 28일까지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대·중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2022 Open Bridge (오픈 브릿지)’는 경기혁신센터가 국내외 대·중견 기업(이하 수요 기업)과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크게 △오픈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매칭데이 △밋업데이로 세분화해 운영한다.오픈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수요 기업과 사업화 협력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공모로 선정하고, 해당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매칭데이는 수요 기업의 사업적 수요를 바탕으로 공모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 매칭을 지원한다. 기업 내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스타트업의 기술로 빠르게 해결하는 게 장점이 있다. 2021년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BMW 그룹 코리아 △대교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총 4회를 진행했으며 424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55번의 1차 미팅이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화 협력이 확정된 스타트업에는 센터가 연계 협력 비용을 일부
여성 사회 혁신 창업가 성장 지원 업무 협약 체결 [JP모간-열매나눔재단, ]-디지털·온라인 기반 ‘솔루션 패키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제공-JP모간과 열매나눔재단은 19일 여성 창업가 성장 지원 사업 ‘WE Project : empowering Women Entrepreneurs’와 관련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JP모간은 2016년부터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사회적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글로벌 사회적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브랜드 리빌딩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의 도약을 지원한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39개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이번 지원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2년간 총 4억6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여성 창업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온라인 기반의 ‘솔루션 패키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선발 대상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여성이 대표인 사회적기업·소셜벤처이며 온라인 마케팅·판로 및 IT 솔루션 지원과 함께 젠더 관점 투자 세미나 및 IR 멘토링 등 여성 창업가들을 위해 특화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열매나눔재단 이장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이후 디지털
SK SUNNY 신규 사업 론칭, 솔루션 개발로 ‘사회 변화’-청년 사회 문제 해결 역량 고도화 및 SDGs 목표 달성을 위한 비영리 스타트업 조직 목표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사회 문제의 실질적 해결에 앞장설 국내외 대학생을 위한 새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국내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시작으로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는 SK SUNNY는 청년의 높아진 사회 문제 해결 수요에 부응하고자 올 10일 기존 프로그램보다 고도화한 육성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했다.‘SUNNY Scholar’와 ‘SUNNY 글로벌 비영리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다. SUNNY Scholar는 대학생이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의 단계’를 넘어,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직접 만드는 ‘주체자의 단계’로 진입하도록 돕는 고도화한 교육 프로그램이다.2022년 주제는 다문화 및 사각지대 사회 문제다. SUNNY 글로벌 비영리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하는 아시아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팀을 꾸린 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이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비영리 스타트업을 조직화하
사랑의달팽이 ‘소리숲카페’오프닝 행사 열려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함께하는 ‘소리숲카페’의 오프닝 행사를 2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랑의달팽이 ‘소리숲카페’는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며 성장하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소리숲카페에서 함께하는 이들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해 소리를 듣고 말하는 청각장애인이다.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소음이 심하거나 입 모양이 보이지 않는 경우 대화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함께하기에 더 섬세하게 귀 기울여 들을 수 있고, 더 자세히 바라볼 수 있다”며, “신선하고 향이 좋은 커피를 매일 내리고, 손님들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눈을 바라보고 기쁘게 미소짓는 카페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소리숲카페’의 수익금은 청각장애인의 사회진출 및 대중의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활동에 사용된다.이번 오프닝 행사는 오는 21일(금)오후 4시 성수동에 있는 소리숲카페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하여 100명 이내의 행사로 진행되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 신청 후 참석이 가능하다.
2022년 주요 업무 계획 발표[군포시청소년재단]군포시청소년재단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청소년사업의 터전을 청소년시설에서 지역사회와 온라인을 기반으로 확대하는 한 해였다면, 2022년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상 회복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주요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중점 추진 과제 다섯가지를 제시했다.첫째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역량 중심의 활동 경험 제공한다군포시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역량과 시민 역량 감수성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강좌와 특강을 대신해 △4차 산업혁명 대응한 AI 융합학습, 메이커 교육 △시민 역량·감수성 증진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 및 디지털미디어 문해력 교육 △지역사회 이해에 기초한 봉사단·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운영 등 ·연령대별 다양한 경험이 펼쳐지는 분야별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집단형 활동 어려움에 대비해 대면·비대면 혼합형 활동 등 ‘with 코로나 시대 청소년 사업’으로의 능동적 전환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발휘 할
라이브 커머스 사업 성과 공유 [사계절공정여행,]-성동구 내 사회적경제 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사계절공정여행은 12월 21일 열린 ‘2021년 betterbe(베터비) 성과 공유회’에서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성동구 사회적경제 온라인 유통 채널 지원 사업(이후 지원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성동구 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 특화 사업이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사계절공정여행은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으며, 소셜 프로덕션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 기술 지원을 맡았다. 특히 사계절공정여행은 라이브 커머스 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다소 생소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이날 지원 사업 성과 발표를 진행한 최희원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임은 “이번 지원 사업은 상품 판매 측면 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 측면에서도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주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한 기업들은 “비즈니스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자사 상품을 검토하고 정리하는 계기가
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문턱 낮춘다경상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하여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융자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사회적기업(예비) ,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며, 종업원의 임금, 원재료의 매입 등을 위한 운전자금과 설비 구입을 위한 시설자금 총 31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융자한도는 신용대출은 최대 8천만 원, 담보대출은 최대 3억 원이며, 융자기간은 3년 이내, 상환방법은 상품에 따라 분할상환, 일시상환 등으로 나뉜다. 금리는 신용대출 3% 담보대출 2.6%~3%로 모두 고정이다.사회적기업의 금리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이자지원도 실시한다. 연이자의 2.5%를 지원해, 실질적으로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0.1%~0.5%로 낮아진다. 또한 융자 지원을 희망할 경우 27일부터 도내 6개 지역신협(경남중앙, 경남미래, 창원제일, 진주중앙, 남해, 통영복음)에서 신청하면 된다.경남도 유정제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이번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남도
성남시의회, 2022년 사자성어 '노적성해(露積成海)' 선정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24일 2022년 임인년의 사자성어로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노적성해(露積成海)’는“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고, 주민주권의 새 시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2021년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던 ‘제심합력(齊心合力)’을 잇는 것이기도 하다.윤창근 의장은 “2022년에도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 모두의 힘과 소망을 담은 이슬 방울이 모여 결국 바다라는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사자성어 선정 이유를 밝혔다.또한 “그동안 코로나 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금은 잠시 다시 멈추었지만, 일상 회복의 문을 열기 시작한 만큼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하여 모두 조금만 더 힘내주셨으면 한다. 성남시의회에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발로 뛰는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안전체험차량 ‘차차’로 초등생 체험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를 운영하고 있다. ‘차차’는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행복을 꿈꾸는 자동차’의 줄임말로, 특수 제작된 체험 차량을 통해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차차’는 안전체험 시설 이용이 어려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펼친다. 자동차 안전띠, 지하철, 지진, 생활안전, 화재대피, 횡단보도 체험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하루 최대 15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총 169교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와 유관기관 행사에도 ‘차차’를 지원해 사회적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윤성옥 교육관장은 “차차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다”며 “재난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IB 관심학교 123교 신규 선정…총 297교 운영 체제 구축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확대를 위해 2025년 신규 관심학교 123교를 선정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치는 도내 IB 교육 경험을 확산하고 학생 중심 교육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설명회는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관심학교로 지정된 학교장과 교사 25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IB 관심학교는 교육과정 도입 전 단계로, 교육철학과 실천 방향을 탐색하는 학교들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30교에서 시작해 올해 총 297교(관심 246교, 후보 44교, 인증 7교)까지 확대해왔다. 이는 불과 2년 만에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IB 교육은 ‘탐구-실행-성찰’을 기반으로 한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깊이 있는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IB 교육 개요, 학교장의 역할, 운영 과제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실제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경기도 공립 최초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안성 죽산고 유광종 교장이 발표자로 나서 학생 중심 수업의 변화 경험을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와 함께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폴리텍대 전북캠퍼스는 ‘기계장비관리’와 ‘설비보전실무’ 두 개의 과정을 운영하며 각 과정당 20명의 훈련생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각 과정을 훈련생 대상으로 본격적인 이론 수업을 진행중이며 과정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현재 이론 과정을 시작한 단계인데,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남은 과정도 차근히 따라가면서 실력을 키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2007년 986톤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딸기 수출량은 지난해 기준 5,012톤으로 17년 새 5배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딸기 신선도 유지 기술 고도화로 국내 딸기 수출량이 늘고, 수출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열매 물러짐과 곰팡이 발생이 쉬운 딸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2019년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염소를 동시에 처리하는 동시복합처리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딸기에 이산화탄소를 30% 농도로 3시간 처리함과 동시에 이산화염소 10ppm을 30분간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딸기 물러짐과 부패는 15~20% 줄고, 신선도는 저온(2℃)에서 3~4일(기존 7~10일) 정도 연장할 수 있다. 2021년부터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대기 환경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컨테이너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동남아 주요 수출국*에 항공으로 운송하는 물량의 70%를 시에이(CA) 컨테이너에 실어 선박으로 수출하면, 물류비를 최소 2억 100만 원에서 최대 15억 9,900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8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교육기관 등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기념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첫 활동으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 산단 입주기업 대표,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는 환경보호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학‧관 협력 거버넌스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월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등 5개 기관(업체)에 이어 4월 2일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간척의 역사가 담긴 계화 옛 방조제길이 겹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