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9일 제42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교육행정이 구성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청렴도 개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충북도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정책들이 교육 구성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2년 7월 윤 교육감 취임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충북교육청이 낮은 평가를 받은 만큼 청렴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 두 차례 대집행기관 질문 등을 통해 지적한 디지털 플랫폼 ‘다채움’의 사용률 파악을 위한 시스템 도입과 함께 적극적인 교권 보호 체계 운영을 통한 충북 교육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 발판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또 공교육 강화 정책들의 성공을 통한 사교육 부담 경감,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교원 정원 확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충북교육청 정책들의 현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춘천시와 ㈜휴온스엔이 9일 63억 원 규모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와 공장 증설 및 설비확충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엔은 거두농공단지 내 춘천공장에 유산균·홍삼·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원료 생산설비를 추가로 도입한다. 신규 고용 5명도 창출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입주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하고 산업단지의 생산 기능을 높이는 한편 향후 기업 유치의 성공 모델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엔은 동내면 거두농공단지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인삼, 홍삼제품,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연 매출 480억원을 기록 중인 유망 중견기업이다. 최근에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면역·갱년기 특화 제품 개발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청년층 소비자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엔 춘천공장은 2010년 바이오토피아로 시작해 2016년 ㈜휴온스로 인수, 최근 ㈜휴온스엔으로의 법인 통합을 거치며 성장과 구조 재편을 이어온 생산 거점이다. 특히 ㈜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지원 거점을 구축한다. 자동차 패러다임이 친환경·자율주행으로 급격히 변화하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모빌리티산업 핵심 기지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 도는 9일 아산 배방에서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엔진이나 변속기, 계기판 등을 제어하는 자동차 전자장치에 탑재하는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이다.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200여 개에 불과하지만, 전기차는 400∼500개, 레벨3 자율주행차는 2000개 이상이 필요하다. 차량용 반도체 세계 시장 규모는 2040년 1750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차량용 반도체는 98%가량 수입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구축하는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원장 조정희)는 상호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학술적 성과 창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6월 9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처장 오재신)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과 라이즈(RISE) 사업을 활성화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학연(學硏) 협력사업의 외연 확대, 양 기관 동반 성장,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위해 체결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Korea Maritime Institute)은 국무총리실 산하 26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가운데 해양수산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원장, 최상희 부원장, 김민수 기획조정본부장, 이제영 성과홍보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인사 말씀, 협약 주요 내용 소개, 협약체결 및 기념품 교환, 기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청북도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사업 공모 의학연구센터(Medical Research Center, MRC) 약학 분야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의 ‘폐섬유증 바이오의약품 융합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0년부터 시작된 과기부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국내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하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연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46개 대학 124개의 센터가 사업을 신청해 예비평가와 토론 및 발표 등 심층 평가를 거쳐 14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북대학교 폐섬유증 바이오의약품 융합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상배 약학대학장)는 향후 7년간 정부출연금 105억 원과 지방비 9.6억 원 등 총 133.9억 원을 지원받아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개발 및 폐섬유증 약물전달 기술 연구개발과 함께 첨단재생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의학연구센터(MRC) 지원사업은 현재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있던 2002년부터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ICT산업협회는 9일 오후 4시부터 청주시 상당로에 위치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AI 분야 신사업발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 ICT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 및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충북ICT산업협회 소속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실무진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북도에서는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회 회원사들이 준비한 AI 기반 사업이 공유됐으며, 도와 기업 간 공동 추진이 가능한 협력 모델 및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한 AI 융합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AI는 산업은 물론 행정, 복지, 교육 등 도정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 기술이며, 충청북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통해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찾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충북ICT산업협회는 2005년 설립 이후 충북지역 I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청북도(감사관실)는 트럼프 관세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힘든 여건에 놓인 도내 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소상공인 사전컨설팅감사 기간(6월 16일부터 6월 30일, 15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들이 법령 해석의 불명확함이나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인해 능동적으로 업무추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사전에 공무원과 민원인의 신청을 받아,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로, 「충청북도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사전 컨설팅감사 조례」 제4조(적용 대상)에 따라 인허가 등 규제와 관련하여 공무원 등이 능동적으로 업무 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등이 신청 대상이다. ‘기업‧소상공인 사전컨설팅감사 기간’ 운영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되는 것으로 해당 기간 중 상담이 필요한 경우 문서 또는 전화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필요시 현장 방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주회 도 감사관은 “작년의 경우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찾아 신규공장 건설에 따른 행정적 애로사항에 대하여 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 프로그램 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왕숙신도시 조성을 앞두고 건설 분야의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구직자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해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프로그램이다. 특히 본 과정은 지난 2월 경기도가 모집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되며 추진됐다. 시는 관내 지역 산업수요와 노동시장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접수한 결과, 2개 분야에 선정돼 경기도 예산 8천 4백만 원을 확보했다. 교육대상자는 실내건축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유사 경력이 있는 관내 시민 20명이며, 교육 과정은 선호도와 구인 수요가 높은 도배, 목공, 타일의 3개 분야로 전문기술학원에서 약 2달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초 연습 △안전 교육 △실습 시공 △자격증 대비시험 등 현장 투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 이후에는 현장실습을 포함한 취업연계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등 지역을 적극 홍보 했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관광 산업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관광 박람회로 관광지 홍보와 문화 교류를 통한 국내외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광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남원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와 함께 ‘드론레이싱 종주도시 남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리플렛, 캐릭터 굿즈 배포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적극 홍보 했다. 특히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은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사업과 연계해 드론 레이싱, 드론 로봇 전시, 시민 체험 프로그램, 국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되며, 남원이 드론레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데 핵심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달 29일, 센터 투자기업 및 창업-BuS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창업-BuS X 인베스터데이' IR 행사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주의 물리적 거리 제약을 극복하고 수도권의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인베스터데이는 다수의 수도권 투자사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제주 기업들의 투자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장이 됐다. 본 행사에는 제주센터 투자기업 외 다양한 분야의 유망 창업 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IR 피칭을 통해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 시장성, 그리고 높은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에는 SK증권, 위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과 지역혁신벤처펀드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투자사 관계자들은 직접 IR 피칭을 청취하고,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투자 상담, 멘토링, 유관 기관 연계 등 다각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IR피칭에는 ▲무지개
교원의 삶을 예술로 물들이다…경기학교예술창작소 ‘4색 융합 교원연수’ 성료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개최한 ‘교육자의 삶, 예술로 디자인하다’ 연수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융합예술 수업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지난 5일과 19일, 20일, 26일 총 네 차례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예술교육의 효과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창작 활동 중심의 공개수업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교사와 예술교육가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체험형 직무연수를 강화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각을 깨우는 예술창작 수업 ▲DISC 성격유형검사 기반 예술 연계 수업 ▲강화 예술을 활용한 개별 수업 성장 ▲예술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탐색 활동 등 4색 융합 콘텐츠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소리·움직임·이미지 등 여러 감각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체험하며 예술교육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예술 치유 요소가 포함된 프로그램은 교사의 공감 능력과 학생 지도
학습으로의 평가 문화 확산, 초등 기본학력 지원 강화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사례 나눔의 날’을 열고 학교 현장의 우수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 기본학력 평가 결과를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하고, 평가를 학습의 과정으로 활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는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참여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새롭게 개발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학습지원전략 자료집’을 소개했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한 활용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수업-피드백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고양 오마초등학교가 ‘학습 행동 관찰 기록제’를 활용해 교사 주도형 학습지원 모델을 선보였다. 이천 증포초등학교는 평가와 수업, 성장을 연결하는 맞춤형 지원 전략을 소개했다. 성남 야탑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스타(STAR)’ 전략 기반의 학습 성찰과 피드백 운영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지정 문화유산 주변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약 10년 만에 조정할 계획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는 도 지정 문화유산 존자암지를 포함한 150개소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건축행위 허용기준 조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유산 주변의 자연경관·역사·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구역 경계에서 300m까지 설정한 구역이다. 이곳에서는 건축물 높이 등에 제한을 받는다. 이번 조정은 2016년 이후 문화유산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문화유산 보호와 주민 불편 해소를 동시에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대상 150개소 중 99개소는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완화될 예정이다. 1구역에서 2구역으로, 2구역에서 3구역으로 일부 조정되는 방식이며, 나머지 51개소는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 행정예고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조정(안) 전문은 제주도 누리집(고시·공고)과 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은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 작성 후 방문·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해 세계유산본부에 제출하면
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의 정책기조, 누구도 흔들 수 없어” 경기도교육청, 학부모 대상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2025년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2024~2026)’의 2년 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학부모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특수교육 관계자와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설명회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3개년 계획의 2년 차 성과를 발표하며 연초에 설정한 목표를 모든 분야에서 100%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특수교육 현장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됐던 인력 부족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매년 500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학부모, 교원,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총 3회의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체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제29회 울산고래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축제 주관기관인 고래문화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결과 보고, 평가용역 보고와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성과 보고와 함께 향후 축제의 고도화와 차별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전문 평가업체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울산고래축제에는 32만 명이 방문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157억 원으로 추산됐다. 방문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는 3.98점(5점 만점, 10개 항목)으로 ‘축제장 시설이 안전해 보였다’는 항목이 4.19점으로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재방문 및 타인추천’부분이 4.13점, ‘축제 관련 프로그램’ 항목이 4.09점 순으로 뒤를 이으며 축제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프로그램, 재방문의사 등 핵심 요소에서 모두 4점 이상을 기록하며 축제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우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