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하여 수교일인 3.3.(일) 윤석열 대통령은 페르디난도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우리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국가로서 6.25 전쟁에 아시아 국가 중 최대 규모인 7,420명의 장병을 파병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운 단단하고 뿌리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마르코스 대통령과 필리핀 국민들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5년간 교역,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 전방위적으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가 향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한 이정표인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이 연내 발효되어 양국 교역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수교 75주년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최상목 부총리는 2. 28(수)~2.29(목), 브라질 상파울루(São Paulo)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불평등 세션(1세션)에서 최 부총리는 불평등의 주요 원인으로 '역동성의 부족'을 제시하면서 대응 방안으로 민간 주도의 혁신, 공정한 경쟁,높은 사회적 이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역동경제 추진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개도국의 역동성 강화를 위한 지원도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한국은 '26년 공적개발원조(ODA)* 규모 세계 10위를 목표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세계경제 세션(2세션)에서는 지경학적 분절화, 통화긴축 장기화 등 국제적 위험(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구하는 한편, 국제(글로벌) 성장동력을 제고하기 위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금융건전성 규제, '인공지능(AI) 연구거점'과 같은 인공지능(AI) 공동 기술개발 지원과 국제(글로벌) 규범정립 등 세 가지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국제조세 세션(3세션)에서 최 부총리는 디지털세 필라1의 다자협약(Multilate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세계적(글로벌)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사업(프로젝트)」(아기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사업 및 예비거대신생기업(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3월 4일부터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년부터 「세계적(글로벌)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사업(프로젝트)」을 통해 아기거대신생기업(유니콘) 250개사, 예비거대신생기업 (유니콘) 111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24년부터는 사업의 연계성 및 효율성을 높여 세계적(글로벌) 거대신생기업(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 및 세계적(글로벌) 컨설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기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 ~ 100억원 미만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기업가치 요건이 신설되어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도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가점을 확대(1점→2점)하고, 케이-글로벌 스타(K-Global STAR) 선정기업에 대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28일 한,미 양국이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11일 동안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연합 야외 기동훈련은 48회를 실시하고 연합 공중강습 훈련, 연합 전술 실사격 훈련, 연합 공대공 사격, 공대지 폭격 훈련 등을 할 예정이며 한반도 전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북핵 위협 대응작전 개념을 적용해 북한의 핵 사용을 억제,방지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소부대 훈련도 포함해 한반도 전 지역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연습은 북한의 순항미사일에 대한 탐지와 타격 훈련을 포함해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그리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벨기에, 콜롬비아 등 12개 유엔 회원국이 참여한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한미 공동브리핑에서 '이번 연습은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지,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상담(컨설팅)비 등 소요비용 일부(50~70%)에 대해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크게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과 일반분야(트랙)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는 2023년부터 간이심사 및 상시접수를 통해 기업의 빠른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자 신설된 것으로, 높은 수요로 예산이 조기마감 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 대상 인증 및 지원 예산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 인증 7종을 획득하고자 하는 기업은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으로 신청해야 하며, 그 외 인증 536종은 일반분야(트랙)로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무역장벽의 확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정부는 제332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장관)를 '24.2.21.부터 2.28.간 서면으로 개최하여 2024년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에 6억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은 향후 이산가족의 가족관계 확인을 위해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의2에 따라 2014년부터 추진되었으며, 2023년까지 총 2만 7천794명이 참여했다. 금년도 사업은 이산가족 1세대 검사 참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되, 검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사망한 이산 1세대가 다수*인 상황을 고려하여, 검사 대상자를 이산 2~3세대로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이산 2~3세대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여도 가족관계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또한, 금년도에는 전시,전후 납북자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유형의 이산가족과 해외 거주 이산가족도 포함하는 등 대상을 확대하여, 유전자 검사를 필요로 하는 희망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국 방문 계기 ▴2.24.(토, 현지시간) 「토마스 번(Thomas Byrne)」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을 접견하고 ▴2.27.(화, 현지시간) 한국경제연구소(KEI, 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전직 소장 및「스캇 스나이더(Scott Snyder)」차기 소장과 워싱턴에서 조찬을 갖으며 한미동맹,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첫해인 올해,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을 더욱 내실화하고 안보,경제,기술 등 전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미 정책 커뮤니티가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미국 내 인식 제고 및 담론 확산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역할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이 한반도를 넘어, 역내 및 전세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과 기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7.(화,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레이얼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국가경제위원회(National Economic Council, NEC) 위원장을 면담하였다. 조 장관이 외교장관으로서 미국을 찾아 미 행정부의 경제사령탑인 NEC 위원장을 만난 것은 그간 조 장관이 강조해 온 경제․안보 융합 외교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이 대폭 확대․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글로벌 복합위기에 함께 대응하고 경제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브레이너드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면서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분야를 넘어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분야로까지 확대되면서 양국이 최근 전 지구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에 함께 대응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미 정부가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경제정책 이행 과정에서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의한 덕분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강인선 제2차관은 2.26.(월)-28.(수)간 제네바를 방문하여, 유엔의 인권 분야 연례 최고위급 회의인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했다. 강 차관은 2.27(화) 오후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작된 드라마를 보는 것만으로도 사형 등 엄벌에 처해지는 북한의 인권 현실에 국제사회가 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고, 북한이 불법 무기 개발에 재원을 전용하여 주민들의 기본적 권리를 계속 박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차관은 탈북민의 강제송환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유엔 회원국들이 강제송환 금지원칙을 존중할 것을 당부했다. 강 차관은 전 세계 인권 문제 대응을 위해,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추진하는 우리 정부가 ODA 확대 등을 통해 국가들의 인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디지털 등 신기술의 발전이 인권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인권이사회에서 '신기술과 인권' 결의를 주도하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표명한 것처럼 국제사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국 장가계시 인민정부와 관련 기관이 주관하는 화려한 등불 축제가 '등불 축제 & 국조 카니발'이라는 주제로 장가계에서 2월 3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이 축제는 장가계에서 새해를 축하하는 필수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 전통의 등불 축제를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3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장가계를 방문해 중국의 새해 분위기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에는 '2024 장가계 컵 남북 용사자 무용 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중국 전역의 성과 도시에서 온 10개의 용 및 사자 댄스 팀과 5개의 지역 용무용 팀이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시장 탐방, 등불 축제 관람, 맛있는 음식 시식은 물론, 용사자 무용, 용정 등불 축제, 장가계 양계 오페라 등 중국의 전통을 경험했다. 등불 축제는 대용 고성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테마의 등불 쇼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혔다. 국조, 무형 문화 유산, 국가의 매력을 결합한 등불 쇼는 몰입감, 장면,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를 특징으로 해 관객에게 동양의 색채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초대했다. 성과 보고, 시상식, 레크레이션, 케이터링 등으로 구성된 행사를 함께 즐기고, 정담의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 간 소통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을 위한 문화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관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문화자원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09년부터 시작한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은 올해까지 총 430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는 연 1회 진행되는 양성교육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15회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한내글모임(회장 탁희찬)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글쓴이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격려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은 전국 각지의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인간과 자연, 일상과 성찰의 세계를 문학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으뜸상에 이준서 학생(동두천초)의'휴대폰이라는 친구', 중고등부 으뜸상에 서준우 학생(대구새론중)의'휴대폰', 실버부 으뜸상에 김상문씨(광주광역시)의'사라져 간 똬리를 보며'가 선정됐다. 일반부 으뜸상에는 장수범(예천군)씨의 '삶의 급수대'라는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자연재해 속에서도 끈끈한 인간의 연대와 공감, 그리고 생명의 불씨를 이어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심사위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글로 서로의 마음은 나누고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시는 12월 6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 대강당(남구 꽃대나리로 140)에서 ‘2025년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단원과 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아빠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우수 아빠 시상과 함께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등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동화·동요 콘서트, 가족뮤지컬 관람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사업’이다. 아빠의 주도적 육아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기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100명의 단원이 선발됐고, 육아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한편 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떡방 체험, 8월 영화관람, 9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남구시니어합창단 정기공연’이 따뜻한 연말 정취 속에서 어르신 문화예술의 매력을 전하는 무대로 마쳤다고 밝혔다. 남구시니어합창단 정기공연은 세대 간 공감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온 어르신 중심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통해 삶의 경험과 감성을 공유하는 남구의 대표 시니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공연은 혼성합창을 시작으로 남성합창, 오보에 솔로,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한국가곡‘못잊어’,‘첫사랑’,‘아리랑’을 담은 혼성합창으로 공연의 막이 올랐으며 남성합창 ‘그대의 눈 속의 바다’, 오보에 솔로‘넬라 판타지아’가 무대의 감성을 더했다. 혼성합창 무대로 ‘The Water Is Wide’,‘우정의 노래’가 이어졌고 정은비 한국춤프로젝트 대표의 한국무용 특별출연이 전통미를 더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혼성합창으로 ‘밤양갱’을 포함한 한국가요 3곡이 연주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피날레가 펼쳐졌다. 남구 관계자는 “시니어합창단의 무대는 인생의 경험을 음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언양알프스시장에서 6일 ‘제9회 언양알프스시장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흥겨운 민요 공연과 색소폰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기념식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 개그맨 심현섭이 진행하는 노래자랑과 지역예술인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아울러 수제품과 생활제품 및 먹거리 등 30여개 플리마켓 부스가 축제에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구경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언양알프스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면서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우수한 제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