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유민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오전에 티오프를 한 선수 중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황유민은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4번 홀(파4)에서 13.5m 장거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까다로운 5.8m 슬라이스 경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더니 18번 홀(파5)에서는 6.2m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황유민은 후반에도 장타를 앞세워 버디 행진을 펼쳤다. 방신실, 윤이나와 함께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히는 황유민은 4번 홀(파4)에서 티샷으로 260m를 날린 뒤 핀까지 88m를 남기고 웨지로 두 번째 샷을 홀 20cm 옆에 바짝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8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 거주지, 그 밖에 복지, 주거 등 특정 분야의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9억8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대상지는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환경이 열악한 가양4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다. 구는 해당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 ▲탄탄한 복지망을 통한 자생체계 구축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SH공사와 이번 협약을 맺게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안정 지원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상향사업 추진 등 자생력 키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바지 새활용 사업 추진...자원 새활용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울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주)우시산과 청바지 새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4일 구청 로비에서 사회적기업 (주)우시산에 청바지 1천 여 벌을 기부했다. 협의체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한달 동안 북구 지역 10개 장애인기관과 북구청을 중심으로 청바지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 청바지를 기부받았다.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주)우시산은 이날 기부받은 청바지를 양말, 가방 등으로 새활용 생산하며, 청바지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을 위해서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장애인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폐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환경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양말 생산 공정에서 장애인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게 된다"며 "청바지 기부사업에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바지 기부 행사에서는 (주)우시산이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9일까지 전남의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수범기업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후발기업에 선행 경영모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회적경제 홍보 및 지원정책이다. 지난해에는 11개 시군의 16개 우수 기업을 선발해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기업 특화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15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 변화에 맞춰 신청 기업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결과를 선발 심사에 반영하고, 세무·법무 등 경영 지원과 기업의 신규 콘텐츠 개발 사업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예비·지정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류 및 대면심사 후 5월까지 기업에 개별 안내한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특색 있는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도 기업을 발굴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울주군가족센터가 8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 복지 증진에 노력한 개인, 단체 등에 대해 국민 추천을 받아 시상한다. 공적심사와 현지조사 등 공정한 과정을 거쳐 훈장과 포장 등 정부포상 15점과 여가부 장관표창 70점을 선정했다. 정부포상은 훈장(1), 포장(1), 대통령표창(5), 국무총리표창(8) 등으로 나뉜다. 이날 시상식에서 울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지원과 가족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가족센터 중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09년에 개소한 울주군가족센터는 울주군청 여성가족과 소관 사회복지시설로,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울주군의 지원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가족돌봄 실현에 기여하고,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포럼코리아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학용품 세트 150개(2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서원기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동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공책, 연필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준비하게 됐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포럼코리아 회장님 외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경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럼코리아는 8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청소년 육성과 성장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희망캠페인에도 참여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목도리를 기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들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꿈마루와 함께하는 창업 첫걸음’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대회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및 도내 사업자 등록 1년 이내의 초기 여성창업자다. 올해는 시상 규모를 지난해 총 1천400만 원에서 총 1천6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총 8명에게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 본선 진출자 8인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된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이뤄지며,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알림창(팝업창)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또는 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사소한 일상의 발견이 새로운 창업의 길로 이어지고는 한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산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노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가 처음 시도하는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집 고쳐주기' 버전으로, 노인 가구의 노후화된 주택을 고령층 눈높이에 맞춰 생활하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구조로 공간을 개조해 주는 사업이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집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66.1퍼센트(%)에 달하나, 노인을 배려한 설비를 갖추고 있는 주택 비율은 13.7퍼센트(%)에 불과하고, 노인 낙상사고의 약 70퍼센트(%)가 집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사회공동체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과 함께 개선하고자 나섰다. 뜻있는 지역 사회공헌 기업 등의 기부 릴레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 주택에 대한 전문가 사전진단부터 고령친화적 개조에 이르기까지 지역기업·단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속에서, 고령화로 인한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시가 민간분야의 도시건축디자인혁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공모 관련 대상지로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차 공모는 작년 12월 공고를 시작해 지난 4월 5일에 마감하여 14건을 제출받았고, 30일 개최한 제6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위원회를 통하여 6건을 선정했다. 2차 공모에 대한 결과는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에 게시됐다. 이번 심의는 제출된 사업안에 대하여 혁신디자인 여부를 평가하는 가이드라인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으며 혁신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도시건축 공간의 새로운 방향과 근본적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디자인 - 시민의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할 수 있는 심미성 높은 디자인 - 환경의 건전성과 사람의 감성에 기여하는 형태와 구조 재료의 제안 - 자연 역사와의 조화, 대지 장소의 이야기를 적극적 또는 창의적으로 해석 - 다양한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공간구조 또는 이용방식을 구현하는 계획 - 대지의 경계를 넘어 공공의 자유로운 이용을 현저히 증가시킬 수 있는 계획 - 공간이용의 편의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종규)은 지난 26일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화도분관 나눔터에서 2024년 동부·화도 시니어스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동아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니어 동아리는 건강, 취미·여가, 봉사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날 발대식은 총 11개의 동아리 어르신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전수 및 업무 협약서 서명, 동아리 운영 계획 안내와 추첨 이벤트, 나눔 활동 등으로 진행되어 참여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화분에 꽃을 심어 인근 상점에 선물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시니어 동아리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종규 관장은“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친목을 나누고 지역 사회에는 선배 시민으로서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성태 어르신은“이번 시니어스쿨 발대식은 나에게 큰 기쁨이 됐다”며 “앞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오세훈 시장이 8일 10시'현지시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Annual Investment Summit, 이하 AIM)’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교통 정책 등을 발표했다. ‘연례투자회의’는 13회차를 맞은 UAE의 대표적 투자행사로 올해는 6개 분야(미래도시, 디지털경제, FDI, FPI, 중소기업, 스타트업)로 운영됐으며, 175개국에서 주요 정책결정자, 경제 리더 등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오 시장은 미래 교통 정책에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아 ▲민생 맞춤 자율주행 차량 확대 운영 ▲‘응급닥터 UAM’ 서비스 체계 마련 ▲‘서울동행맵’ 등 무장애 대중교통 이용 환경 구축 ▲AI 및 드론 활용 교통 흐름·안전 개선 등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 2024년을 대중교통 혁신 원년의 해로 삼은 서울시는 미래 첨단기술의 조기 상용화, 글로벌시장 선점 등 신산업 성장과 더불어 서민과 소외 계층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2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옹진군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사업 3단계 승급심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덕적도 북1리는 이번 3단계 승급 결정에 따라 2025년~2027년 3년간 국비 24억을 확보하여 총 30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속가능한 섬 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을 10년 이상 산지 재배한 경험이 있는 표고버섯으로 특화된 마을이다. 2022년부터 2단계 섬 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표고버섯 스마트팜 하우스 조성,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표고버섯 실내재배 시범운영하여 작년 추석 첫 판매를 실시하는 등 4계절 스마트팜 버섯을 재배하여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덕적도 섬의 청정함을 담아내는 ‘섬이담은’ 대표 브랜드를 개발했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섬이담은 섬송이표고버섯’은 무농약농산물 인증과 농산물우수관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는 9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첫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는 자생적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내 이차전지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소통과 정보교류 등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테크, ㈜리베스트, ㈜인지이솔루션 등 관내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 및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차세대배터리 기술개발 동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BESS의 시장동향 및 산업응용)을 초청하여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한 사업발굴 등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기업들의 건의 내용 및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간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소통과 교류가 이어졌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 활동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견고한 자생적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기술교류회의 정기 개최와 실질적인 지원 정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화순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 수행비 6백만 원과 네트워크 행사비 2백만 원 등 총 8백만 원씩 지원된다. 지난 8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의 적정 집행에 대해 안내한 후 공동체 간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마음 나래’, ‘메이커스 길드’, ‘수수한 녀석들’, ‘아트포’, ‘청년 새마을연대’이며, 관광, 예술, 수공예 제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화순군은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5개 팀 31명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조달청은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주관할 체계종합기업 선정을 위해 입찰 및 계약절차를 진행한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와 9일 최종 계약체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발사체는 향후 우리나라 대형 위성 발사와 우주 탐사에 활용하기 위한 발사체로, 지구 저궤도 위성 투입을 주로 수행하는 누리호 대비 탑재 용량과 궤도 투입 성능 등을 대폭 향상한다. 개발 후에는 2030년부터 총 3회 발사 예정으로, 2032년에는 달착륙선 최종 모델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는 차세대발사체의 설계부터 최종발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산·연 공동 개발을 통해 사업 종료 이후에는 독자적인 발사체 개발 역량을 자연스럽게 확보하는 우주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11월 30일 항우연 조달요청을 통해 입찰절차를 착수하여 약 5개월동안 계약 전 과정을 주관했으며, 신속한 입찰 절차 진행 등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항우연과의 업무협력 체결 등을 통해 계약 전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