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이동 노동자(배달 라이더)들이 이용하는 이륜차(오토바이) 소음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모란역 이동 노동자 쉼터 옆 모란 제2공영주차장에서 이륜차 소음저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남시 공무원과 오토바이정비협회 회원, 쿠팡이츠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나눠주고, 무상 점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륜차 무상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부품 마모 등으로 발생하는 소음 발생을 막기 위해 이뤄진다. 오토바이정비협회와 쿠팡이츠 측의 오토바이 정비사 10명이 재능을 기부해 이곳을 찾아오는 배달 라이더들의 이륜차 동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소음 정도 등을 점검해 준다.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일부 소모품은 무료로 교체한다. 배달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소음 저감 수칙, 성남지역 주요 이동소음 민원 발생지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릿도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오토바이 정비와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배달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소음을 줄이는 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8년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되어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 시즌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파71. 7,367야드)로 무대를 옮겼다. 우정힐스CC에서는 2003년부터 2024년까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이 펼쳐진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그린 보수 공사를 위해 5월까지 휴장을 하기도 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을 3일 앞두고 KPGA 투어 선수들에게 리노베이션 된 우정힐스CC의 공략 포인트를 들어봤다.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그 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김영수(36)는 “1번홀부터 전장이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그린 리뉴얼이 이루어져 이전에도 까다롭다고 생각했던 그린 플레이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전장이 긴 홀들이 있지만 우정힐스CC는 한국식 산악 코스이기 때문에 정확성과 볼 컨트롤에 더 신경 써서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제네시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송민혁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T6 2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3 3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T1 - 오늘 경기 어땠는지?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에는 아이언샷과 웨지가 다 짧았다. 그래서 찬스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1타를 잃었다. 후반 첫 홀로 이동하면서 원인을 분석했고 기온이 확 떨어지다 보니 샷의 거리가 5~6m 정도 짧았던 것 같았다. 후반에 이 점을 고치면서 플레이하니 경기력이 올라왔다. -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는데? 샷과 퍼트감 모두 좋다. - 2019년, 2022년 ‘박카스배 SBS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우승자인데? 맞다. (웃음) 그래서 그런지 ‘더채리티클래식’ 대회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 지난해 데뷔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3라운드까지 괜찮게 경기하고 있는 만큼 투어 첫 승을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서 거둔다면 의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이시강이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철하고 교활한 야망가로 등장해 극의 흐름을 뒤집었다.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 6~8회에서 이시강은 이화진(한수아 분)을 이용해 차수연(유진 분)을 압박하고, 현민철(지현우 분)과의 대립을 극대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양훈(이시강 분)은 불법 승계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중, 수연의 압박으로 인해 대통령이 직접 수사를 중단시켜 석방됐다. 그는 수연이 민철의 불륜 상대로 화진을 의심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화진을 납치해 자신의 석방을 조건으로 거래를 제안하며 냉혹한 본성을 드러낸 것이었다. 구치소를 나온 양훈은 곧바로 수연을 만나 화진의 임신 사실을 폭로하며 그녀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어 “처음에 봤을 땐 얘 뭐냐 싶었는데 때 빼고 기름칠까지 싹 해놓고 보니까 이거 물건이더라고. 형님이 안목이 있어”라며 화진의 아이 아버지가 민철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수연에게 심어 민철과의 대립을 교묘히 유도했다. 이후 양훈은 화진을
서울·인천교육청, 농촌유학 손잡고 수도권 협력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0월 15일 농촌유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그간 전남, 전북, 강원, 제주에 이어 인천과 협력에 나선 것은 다섯 번째이며,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으로는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학생들도 인천 강화·옹진 지역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인 ‘말랑갯티학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천교육청은 15개 농촌유학학교를 운영 중이며, 총 39명의 가족체류형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섬 지역의 생태적 특색을 살린 교육·생활 경험이 가능해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소규모 농촌학교와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상반기 실시한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4%가 유학생활에 만족했으며, 89.9%는 타 학생에게 추천 의향을 밝혔다. 인천과의 협력은 이러한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교과서를 넘어 자연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가 다가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펼쳐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노린다. 함정우는 “팀 렉서스(TEAM LEXUS)’의 일원이자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남다르게 임할 것”이라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함정우는 KPGA 투어 내에서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2018년 KPGA 투어 입성 후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첫 승을 이뤄냈다. 그 뒤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3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4년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의 경우 아직 우승은 없지만 16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클래식’ 공동 9위 포함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19위(1,928.92포인트), 상금순위는 29위(127,142,720원)다. 특히 2018년 KPGA 투어
서울시교육청, 문항거래 연루 교원 142명 징계 착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사교육업체와 불법 문항 거래에 연루된 서울 지역 교원 142명에 대해 중징계·경징계 등 엄정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징계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감사원이 실시한 특정감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공교육 신뢰를 훼손한 비위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일 기준 공립교원 54명, 사립교원 88명 등 총 142명에 대한 징계 결과를 각 소속기관에 통보했다. 공립교원 중 4명은 중징계 대상이며, 50명은 경징계가 내려졌다. 사립교원 중에서는 해임 1명, 강등 2명, 정직 11명 등 중징계가 14명에게, 감봉·견책 등 경징계는 74명에게 적용됐다. 특히 징계부가금만 총 41억 원에 달한다. 비위 유형은 단순 문항 판매를 넘어, 사교육업체에 제공한 문제를 다시 학교 시험에 출제하거나, 교원들이 조직적으로 팀을 구성해 금품을 수수한 행위 등이 포함됐다. 이는 「국가공무원법」, 「청탁금지법」, 「학원법」 등 다수 법령을 위반한 중대한 사안으로 평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10월 6일(월)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2025 KBO 수비상 후보를 발표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각 포지션별 선수 1명씩 총 9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수상자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다음과 같다. 투수는 팀 경기 수(144경기)의 3분의 1 이닝(48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투수 외에 중간계투, 마무리 투수 등 불펜 투수 또한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투수 후보 기준을 선정했다. 포수는 팀 경기 수의 2분의 1(72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가 후보로 선정된다. 내야수 및 외야수는 팀 경기 수에 5이닝을 곱한 720이닝 이상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를 한 선수가 대상이 되며, 외야수의 경우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부문으로 구분한다. 두 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경기하여 합산 720이닝 이상 출장한 경우에는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로 선정된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2025 울산-KBO Fall League’는 NC 다이노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NC는 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2-1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NC는 지난해 결승전에서 롯데에게 패한 아픔을 깨끗하게 설욕하며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NC는 2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고, 준우승팀 롯데는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낙동강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날 결승전은 NC의 1회말 공격에서 사실상 승패가 결정됐다. 1회말 신재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NC는 4번타자 오영수의 2루타로 2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NC는 계속된 찬스에서 김범준과 홍종표의 추가 적시타로 1회에만 6점을 득점했다. NC는 3회초 1점을 내줬지만 4회말 공격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사구로 다시 2점을 뽑았고, 경기 후반 김범준과 신재인의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더해 결국 12-1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월 개최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최다 홀인원은 4개다. 2021년 ‘SK텔레콤 오픈’에서 1라운드부터 2라운드, 3라운드, 최종라운드까지 하루에 1개씩 홀인원이 나왔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는 이준석이 홀인원을 한 3번홀과 16번홀에 홀인원 부상이 준비돼 있다. 16번홀의 홀인원 최초 기록 선수에게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NX 350h 차량이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된다. 16번홀은 홀인원 부상 외 주목할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마스터스 라운지 (Masters Lounge)’다. 16번홀에는 KPGA 투어 최초로 아일랜드 그린과 관람석을 연결하는 ‘어메이징 브릿지(Amazing Bridge)’가 설치돼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관전 경험을 제공한다. 라운지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배경 음악이 흘러나와 관람객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료를 즐기며 경기를 감상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응원 타월 증정과 16번홀 핀 위치를 갤러리가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2025 렉서스 마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친절하고 안전한 운전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버스 운전원 2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주시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주요 버스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운전원 김원종 씨는 버스를 운행하면서 무거운 짐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이용객들이 승하차 중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로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버스 운전원 이성재 씨는 운행 중 차내에서 건강이상자(간질환자)가 발생해 위급한 상황에 부닥쳤는데도 승객들 누구도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차내를 수시로 세심하게 살피던 중 이를 알아채고 신속한 119 신고와 침착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들은 이같이 모범적인 선행으로 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긴급상황에 대처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나주 대중교통’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나주 시내버스 운수업체와 노동조합에서도 안전과 친절한 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날 수상을 한두 명의 버스 운전원 외에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취업 연계 강화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나주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 연계 정책 강화, 교육경비 예산 지원 확대,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다루어졌다.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나주’ 실현의 중요성에도 적극 공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는 교육 현장에서 자란다”며 “지역사회가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20개사에 11월 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기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과 법인을 말한다. 경영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법인 인증에 의미를 둔다. 인증패 전달식은 이날 오후 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20개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인증패를 받은 기업·법인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삼영전자공업㈜ △㈜엔에스쇼핑 △㈜코원에너지서비스 △미션시스텍㈜ △㈜리워터(옛 에코비트워터) △㈜모백스 △㈜명세아이앤씨 △신구대학교 △㈜디엔에스사회적기업 △㈜더클레르(옛 중원기업) △테크밸리㈜ △㈜삼성환경 △상호통상㈜ △㈜프로켐 △한성산업㈜ △㈜티앤디소프트 △㈜아티타야 등이다. 이들 기업·법인은 지난 한 해 동안 1000만~2억6600만원을 기탁해 총 15억2432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11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분당 정비사업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소한 지원센터는 1기 신도시 지자체 중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재건축 관련 정보제공 및 민원상담,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정책연구·개발 등을 통해 분당 지역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신 시장은 개소식에서 “선도지구가 성공해야 후속 사업도 탄력을 받는다”며 “좋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선도지구를 비롯한 분당 재건축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고자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센터의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 ‘캠지기모현’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캠핑을 통해 체득하는 환경 보호교육’을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남시 내 3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6명이 함께했으며, ‘지속가능한 지구,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체험 기회가 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어, 누구나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캠핑 현장에서 모닥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야생동물을 존중하는 법,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등 자연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 환경 수칙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캠프를 하기 위해 필요한 에티켓으로 자연 그대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울 수 있었고,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들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자유스센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