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춘천시는 강원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의료지원은 한국에 거주 중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8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들에게 종합 건강검진을 제공해 건강 개선과 안정된 생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에티오피아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인도주의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의 첫 지원 대상자인 Bizuneh Petros Hilemariam(43세, 인천 거주)은 2024년 12월 6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이번 첫 사례를 시작으로, 2025년 2월까지 7명의 대상자에게도 동일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 거주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참전국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한-에티오피아 간의 유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과 인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청림회는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청림회는 2017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무료급식 봉사,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금 전달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백미를 지역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하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결혼·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역 내 신혼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됐다. 울주군은 국토교통부의 담보주택 평가기준을 새롭게 반영해 기존 주택가액 5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 주택으로 이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거면적은 85㎡ 이하로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혼인신고 2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부부다. 최대 2%의 대출이자를 연 400만원 이내로 최장 4년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이며,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가구다. 대출금은 최대 2억 한도로, 연 최대 400만원의 이자를 4년까지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신혼부부가 울주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결혼해서 아이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선물’ 나눔 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랑뜰에서 열렸으며, 적십자 봉사원 50여 명이 참여해 사회적 고립가구 56세대에 선물을 전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반찬 등 필수 물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대상 가구의 건강을 챙기고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했다. 이점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돌보는 데 의미를 뒀다”며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홍천군과 춘천시는 12월 2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군은 지난 7월 춘천시와 간담회를 통해 산업․교통․생활 분야 등 광범위 협력을 약속했으며, 공동 협력사업의 발전을 이어가고자 공동 협력사업 업무 부서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추진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공동 협력사업으로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 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연말정산 세액공제는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로 적용되고, 답례품은 지역 특산물품으로 기부액의 30% 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경포동주민센터, 경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희망브리지와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2023년 경포산불로 가옥이 전소되는 피해는 입고 임시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11월 29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제2회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격려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기관 및 종사자 간의 네트워킹과 화합을 촉진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제천복지재단 복지가왕’이라는 주제로 노래경연대회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120여 명의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 종사자들이 참여했으며, 노래 경연 대회에는 총 15팀이 참가하여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오프닝 축하 공연에는 신백아동복지관의 ‘어린이국악단 라라’ 공연단을 초청하여 재단의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 수행팀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성악앙상블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 경연 대회에서는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인기상 2명 등 참가자들에 대한 다양한 상을 시상했으며, 그동안 묵묵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상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위해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보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열리는 ‘2024 다같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역량 강화 연수’에는 35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유보이음교육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보통합 교육과 보육 방향, 유보이음 놀이환경 조성, 영유아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교육부가 제시한 4대 분야 공통 연수를 통해 교육과 보육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02세 표준보육과정과 35세 누리과정을 연계한 유보이음교육도 안내되며, 이를 통해 영유아 지원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교육청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6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2024년 사상구 다문화가족 치유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사상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다문화 여성 40여 명이 함께 경남 고성을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고성공룡박물관 및 상족암 군립공원을 탐방하고 우리 고유의 장맛인 고추장과 된장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면서 지역 내 함께 거주하는 여성들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정희 회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됐다”며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문화 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다문화가족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9일 남악복합센터 공연장에서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무안신도시 시니어 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재원 원장, 수료생 47명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 및 개근상, 정근상 등 표창장을 24명에게 수여하고,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배움에 열정과 노력을 다한 수료생을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기반 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신도시 시니어대학은 지난해부터 남악,오룡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교양, 건강, 지식습득, 시사 정보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2년 연속 ‘최고등급’ 안양시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4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적정성과 내부통제제도 내실화를 목적으로 전국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내부통제 지원 ▲감사기구의 구성 및 인력 수준 ▲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안양시는 내부통제 강화 노력과 감사 수행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구 30만 이상 27개 기초지자체 중 감사기구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구성과 인력 수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가 27일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체계적인 인권경영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위원회는 박미진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송현주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이미라 안양여성의전화 대표를 포함해 인권영향평가 심의, 피해자 구제 등 주요 정책에 참여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17일 군포시청에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하며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에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 조성, 아동노동 금지, 개인정보 보호, 환경보호 등 국제기준 준수 내용이 포함됐다. 센터는 오는 30일부터 홈페이지에 클린센터를 운영해 인권침해 신고와 상담을 지원하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인권친화적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로 학생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남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10개 청소년단체장 간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협동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을 포함한 주요 청소년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청소년단체 활성화 계획을 공유하며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단체 활동 지원체계 구축, 홍보 강화, 예산 확대, 유공 지도교사 표창 확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등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임 교육감은 “청소년단체는 광복 이후부터 우리나라 청소년 활동을 주도해왔다”며, “이들의 활동이 학생들에게 품성과 협업 역량을 길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교육청이 학생 중심의 단체활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12,268명의 학생과 829명의 지도교사가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책임감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달성군은 2025년 대구시 최초로 150억 원 규모의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은 8개 산업단지를 보유한 달성군에 특화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관내 기술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지난 11일 달성군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증한도 최대 5억 원 ▷보증기간 최대 3년으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최대 0.2%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달성군에 1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본 사업의 지원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에 본 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업에 대한 기술보증기금의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MH컨벤션에서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이종인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남구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대상에는 ㈜서진에스앤피 서광석 회장, 금상에는 (주)신흥종합기술 김장근 대표, 은상에는 ㈜가나엔터프라이즈 김형수 대표가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남구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주는 도전과 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이룩한 성취는 울산 경제의 희망이자 원동력이기에 매년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우선 지원되는 혜택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