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북자치도는 2일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차 도-시군 정책협의회’에서 14개 시군과 저출생 공동 대응을 위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는 국가 인구비상사태를 선포할 만큼 심각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1월 18일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 ‘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이 도와 시군이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대한 뜻을 함께하기 위한 초석이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출산‧자녀양육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직장 내 배려문화 조성 및 기업 등 지역사회 가족친화 문화 확산 ▲ 공무원의 출산‧자녀양육을 돕기 위한 원거리 부부공무원의 가족결합 인사교류 지원 ▲ 다자녀가정에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가 환영받는 YES 키즈 문화 조성 및 지역 내 확산 등이다.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데미샘 자연휴양림, 어린이창의체험관, 도 소유 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덕진수영장, 국제양궁장, 인공암벽장 사용료 감면 등 다자녀가정 지원혜택을 올해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는 12월 1일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희망풍차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영미 회장을 비롯한 읍·면 봉사회 회장, 총무 등 봉사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날 준비한 양념과 절임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이날 완성된 김치 300포기는 11개 읍·면 봉사회가 취약계층 가정 총 15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미 회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봉사자분들께서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이 지난달 29일 김제목화회관에서 『2024년 활동지원사 송년의 밤』행사를 내·외빈 및 활동지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송년의 밤 행사는 장애인들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수고한 노고를 격려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며 동료 간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 1부. 입장이벤트 및 식전공연 ▷2부. 기념식(우수활동지원사 표창, 환영사 및 축사), ▷3부. 화합한마당(레크레이션 및 경품)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한 활동지원사는 “각자의 업무로 1:1 서비스를 하다 보니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매년 다 같이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서 너무 감사하고 활동지원사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홍수센터장은 “2024년도 어김없이 이용인과 함께 무탈하게 지내주셔서 감사하고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이용자분들도 행복해질 수 있으니 오늘 마음껏 즐기시고 2024년 잘 마무리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화순군은 29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길잡이 화순’이라는 목표 아래 복지·문화·안전·고용·교육·보건 등 총 12개 분야에서 4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한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은 유지하되 국비포함사업은 제외하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사회 여건 변화로 인한 사회재난 등에서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24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세부 사업을 추가하여 각 정책전략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되어 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 한해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여 공익신고자 161명에게 총 3억 9,7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지로 등을 통해 접수된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는 총 3,140건으로 작년(2,174건)보다 966건 증가(44.4%) 했고, 신고센터(1551-1290)를 통한 상담 건수도 총 2,600여 건(월 평균 220여 건)에 이르렀다.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조사한 결과 총 15억 6,900만 원의 환수 결정액을 적발했고 이에 따라 작년(138명, 3억 5,000만 원)보다 포상금* 지급대상과 금액도 확대됐다. 특히, 올해 포상금 최고 수령자는 다른 사람 명의로 고급 승용차를 운행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부정으로 수급 중인 사람을 신고한 사례였다. 올해 신고포상금 수령자 대부분(155명, 96.3%)은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과 관련된 급여의 부정수급에 대한 신고자이며, 기초연금(3건), 아동수당(2건), 장애인연금(1건)에 대한 부정수급 신고자도 일부 포함됐다.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2월 24일 오전 서울AI 허브에서 열린 제1회 국토교통 AI 정책발전 협의체에 참석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국토교통 분야의 혁신과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 AI 정책발전 협의체는 지난 9월 국가 AI위원회* 출범 이후 AI 3개 강국으로의 도약과 국토교통 산업 및 사회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1회 협의체에는 카이스트(KAIST), 연세대 등 학계의 AI 전문가들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이스트소프트의 기업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AI 로봇 연구소장 등 국토교통 AI 정책발전 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AI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했다. 협의체 시작 전, 진 차관은 휴먼 에이아이(Human AI)와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활용, 기후변화 대응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설계방안 등에 대해 직접 대화를 나눴다. 진 차관은 본격적인 논의에서 AI 기반의 스마트홈, 자율주행 등을 예로 들며 “주택, 교통 등 국토교통 분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시는 2025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5만원을 인상하여 지급한다. 지난 6월'대전광역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대전에 거주하는 6.25 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4,950명)를 대상으로 대전시에서 월 12만 원, 자치구에서 월 8만 원으로 총 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보훈수당을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했고 내년부터는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인상폭을 2022년 대비 두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우자 수당을 2023년부터 월 5만 원에서 월 8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5년 수당 인상분을 반영하여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71억 2천8백만 원을 예산 편성했으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배우자수당, 보훈예우수당을 포함한 보훈수당으로 135억 7천2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시는 24일부터 2024년 하반기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선정자 1,500명을 대상으로 청년월세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지난 9월 2024년 하반기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하여 총 3,753명의 청년의 신청을 받았으며, 그중 나이·주택·소득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 1,500명을 대전 청년월세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선정된 1,500명은 향후 1년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3,000명의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2022년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5,779명에게 107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시 자체사업으로 현재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의 소득요건이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중위소득 100%이하’인 것에 반해 대전 청년월세지원사업의 소득요건은 ‘청년가구 중위소득 150%이하’로 완화된 요건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다문화 가족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21일 도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윷놀이, 제기차기, 활쏘기, 투호놀이, 지게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로 구성됐다. 이들 활동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실내외 놀이시설에서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주도적으로 놀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재영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2024년 풍력 경쟁입찰 결과, 해상풍력 1,886MW(5개), 육상풍력 199MW(6개)가 낙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풍력 설비 경쟁입찰 결과를 한국에너지공단이 12월 19일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 고정식 해상풍력은 1,000MW 공고에 1,664MW(7개)가 입찰에 참여하여 1,136MW(4개)가 선정됐으며, 올해 처음 실시된 부유식 해상풍력은 500MW 공고에 750MW(1개)가 단독 입찰하여 최종 선정됐다. 육상풍력은 300MW 공고에 199MW(6개)가 입찰에 참여하여 모두 선정됐다. 그 결과, 올해 풍력 경쟁입찰 선정 물량은 지난해 1,583MW(해상 1,431MW, 육상 152MW) 대비 502MW(32%) 증가한 2,085MW로 크게 확대됐다. 이번 풍력 경쟁입찰은 지난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이하 로드맵)’에 따라 공급망과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됐다. 로드맵에 따라 비가격지표(배점 40점→50점 확대)를 강화한 2단계 평가를 적용했으며, 1차 평가에서는 비가격지표로만 평가하여 1차 선정하고 2차 평가에서 가격지표
안양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2년 연속 ‘최고등급’ 안양시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4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적정성과 내부통제제도 내실화를 목적으로 전국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내부통제 지원 ▲감사기구의 구성 및 인력 수준 ▲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안양시는 내부통제 강화 노력과 감사 수행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구 30만 이상 27개 기초지자체 중 감사기구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구성과 인력 수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가 27일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체계적인 인권경영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위원회는 박미진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송현주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이미라 안양여성의전화 대표를 포함해 인권영향평가 심의, 피해자 구제 등 주요 정책에 참여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17일 군포시청에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하며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에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 조성, 아동노동 금지, 개인정보 보호, 환경보호 등 국제기준 준수 내용이 포함됐다. 센터는 오는 30일부터 홈페이지에 클린센터를 운영해 인권침해 신고와 상담을 지원하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인권친화적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로 학생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남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10개 청소년단체장 간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협동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을 포함한 주요 청소년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청소년단체 활성화 계획을 공유하며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단체 활동 지원체계 구축, 홍보 강화, 예산 확대, 유공 지도교사 표창 확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등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임 교육감은 “청소년단체는 광복 이후부터 우리나라 청소년 활동을 주도해왔다”며, “이들의 활동이 학생들에게 품성과 협업 역량을 길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교육청이 학생 중심의 단체활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12,268명의 학생과 829명의 지도교사가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책임감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달성군은 2025년 대구시 최초로 150억 원 규모의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은 8개 산업단지를 보유한 달성군에 특화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관내 기술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지난 11일 달성군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증한도 최대 5억 원 ▷보증기간 최대 3년으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최대 0.2%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달성군에 1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본 사업의 지원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에 본 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업에 대한 기술보증기금의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MH컨벤션에서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이종인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남구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대상에는 ㈜서진에스앤피 서광석 회장, 금상에는 (주)신흥종합기술 김장근 대표, 은상에는 ㈜가나엔터프라이즈 김형수 대표가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남구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주는 도전과 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이룩한 성취는 울산 경제의 희망이자 원동력이기에 매년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우선 지원되는 혜택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