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5 학년도 학급편성 결과 발표…학생 수 2.7% 감소 학생 수 81 만여 명, 학급 수 3 만 8 천여 개로 줄어…중학교 학생 수 증가가 눈에 띄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 학년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에 이르는 서울지역 전체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3 월 10 일 기준 조사자료로, 8 월 말 최종 교육통계 발표 전까지 각종 교육정책과 자료에 활용된다. 2025 학년도 전체 학생 수는 81 만 2,207 명으로 전년 대비 2 만 2,863 명(2.7%) 감소했다. 학급 수도 전년보다 1,016 학급(2.6%) 줄어든 3 만 8,063 학급으로 집계됐다. 학생 수와 학급 수가 동시에 감소했지만, 초·중·고 전체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전년과 같은 23.3 명을 유지했다. 유치원은 원 수와 학급 수 모두 줄었지만, 공립유치원은 3 개원이 증가해 서울시의 공립유치원 확대 정책 효과가 나타났다. 각종학교는 1 개교가 신설되었으며, 이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온라인학교가 새롭게 생긴 결과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34 만 2,249 명으로 전년 대비 2 만명 넘게 감소했으며, 학급 수 또한 5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전출한 인구 총 33만 5천 명 중 63.1%(약 21만 명)가 “가족과 주택” 때문에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아이를 낳은 신혼부부가 높은 집값에 서울을 떠나지 않도록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2년간 주거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하는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을 20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서울시가 최초로 발표한 이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금년 5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핵심은 아이가 태어난 무주택가구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이에 서울에 살고 있는 무주택 가구가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서울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수도권-서울 간 주거비 차액 수준인 월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다태아 출산 또는 지원 기간 중 추가 출산 시에는 기존 2년에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변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변산면 지역사회협의회, 부안 의연회, 한결전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했으며 통합사례관리사로부터 대상자의 생활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 확보가 시급함을 인지해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누수로 인한 곰팡이로 벽지와 장판이 훼손되고 화재의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일정을 조율해 청소와 정리정돈, 벽지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 사회복지과 희망나눔팀은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빈곤을 예방하기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을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방법을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부안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월 13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렸다. 광양시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202명이 참여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총점 39,627점을 기록한 광양시는 지난해 종합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뒀다. 해단식에서는 ▲육상 종목 3관왕 박선희 선수(100m, 200m, 400m)와 ▲역도 종목 3관왕 서민환 선수(벤치프레스 72kg급 종합, 웨이트리프트, 파워리프팅)가 86명의 입상자를 대표해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양궁, 볼링, 축구, 테니스 각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도 우수종목상이 수여됐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해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2차년도에 선정돼 ‘더(+) 안전한 내일!’ 앱을 전국 장애인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아동‧청소년‧성인 등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 안전한 내일!’ 앱은 장애 당사자가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게임 콘텐츠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더안전한내일’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현재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로 버전과 iOS버전 개발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복지관은 2023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1차년도에 선정돼 지난 2024년, 장애인 사이버범죄 피해예방을 위한‘더(+) 안전한 내일!’ 앱을 개발했다. 발달장애인 보호자 양모(50대)씨는 “복지관에서 사이버범죄 예방 앱을 만들어 많은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흥미롭게 교육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황성진 관장은 “‘더(+) 안전한 내일!’ 콘텐츠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가 고령화 시대에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고용 및 인력양성 대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37.4%를 차지하는 신중년층은 김제시에서 가장 높은 연령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간 청년층이나 노년층에 비해 정책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비전 아래, 김제시 지역사회의 중심축 역할을 해주는 신중년층의 고용 안정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 신중년 일자리 3대 지원사업 본격 추진... ‘채용부터 장기근속까지’ 풀케어 지원 시는 지역 산업 구조에 부합하면서도 신중년층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3대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1억원을 확보한 '김제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가 새롭게 시작된다. 이 사업은 지역 제조업체와 신중년 구직자 간의 효과적인 매칭을 목표로, 40~60세 신중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채용장려금(기업당 300만원, 총 14개사),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2일~14일, 3일간 학교 과학실 정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학교 과학실 정리지원 사업은 과학실 실험기구 정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노후화된 실험기구 점검 및 폐기, 실험기구및 재료의 교육과정별 목록화 작업을 통해 체계적인 과학수업 및 과학실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인 서산동문초등학교는 체계적인 학년별 과학수업을 위하여 실험기구 및 재료의 재배치와 노후화된 실험기구 폐기지원 요청을 받아 학부모로 구성된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과학수업과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과학실 정리를 지원한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과학실 정리 및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등 교육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교사를 학생곁으로]라는 학교지원센터 취지에 맞는 실질적인 학교지원사업을 계속적으로 발굴 ·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함안군은 경상남도 창업주간(5. 21.~5. 29.)을 맞아 오는 21일과 23일 양일에 각각 예비창업자 창업 상담교실과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 창업 상담교실은 함안군청 1층 종합민원과 로비에서 10시부터 운영되며 함안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퇴직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당일에는 창업 절차, 세무·회계, 마케팅,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1:1 맞춤형 전문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23일에는 함안청년센터(다옴나눔센터 3층)에서 창업기초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창업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창업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예비창업자 창업상담교실과 마찬가지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창업주간에 맞춰 운영되며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창업 붐 조성과 외부 창업자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예비창업자 창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로 다둥이 5가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정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예산 등 총 2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민관협력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이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시군 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협의회 등의 추천을 통해 주택 노후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다자녀 가정을 발굴했다. 시군에서 추천된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기관인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건축사와 합동 현장조사를 거쳐 충주시(5자녀), 보은군(5자녀), 옥천군(5자녀), 괴산군(4자녀), 단양군(3자녀)의 5개 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기로 온 동네가 함께 백일 잔치를 했던 김태은 아기(9개월) 가정도 사업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 밖에도 한부모 가정 및 장애 자녀 양육 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16일까지를 ‘존경과 감사의 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은 교사에 대한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감사 실천 활동 올해 스승의 날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감사 행사를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교사를 향한 존경과 감사를 담은 행사를 기획·운영하는 학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학생자치회는 손 편지 쓰기, 감사 퍼포먼스, 음악회 개최, 감사 영상 제작, 교내 방송을 통한 감사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사에게 감사를 표현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선생님 저희가 꽃이에요!’, 꽃가마 태우기 ‘사랑애(愛) 외치다’ 등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교사에 대한 존경의 뜻을 전한다. 학부모회도 학교와 협력하여 교사 아침맞이 행사, 존중 문구가 적힌 응원 카드 제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1일 사상구청에서 관내 주택건축사업장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5년 사상구 지역 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사상구 내 주택·건축사업장 5개 시공사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는 ㈜삼강티앤에스, ㈜포레건설, ㈜포스코이앤씨, ㈜일흥종합건설, 청우종합토건(주) 등 총 5개 업체로, 협약을 통해 시공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자재, 장비, 인력 등 참여 비율이 70%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사상구는 지역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축행정 절차의 신속한 처리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건설경기 회복과 산업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도정 주요 핵심사업 5건·1,203억 8,000만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예산 편성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와 재정 운영방향 및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주도 진명기 행정부지사,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등은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과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등 예산담당 책임자들과 만나 내년도 5개 주요사업의 당위성과 지역 발전 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744억 원 ▲2026년 전국(장애인) 체전 개최 214억 원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 195억 원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구축 46억 6,000만 원 ▲제주 풍력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4억 2,000만 원이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완전 지하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는 용암해수단지 내 기업 입주 공간 10개소를 추가로 마련하고, 오는 6월까지 입주희망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용암해수를 새로운 ‘블루골드’로 키워 제주 해양산업의 혁신 성장 원동력으로 삼기 위한 ‘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9월부터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조사는 도내외 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 분야 기업 200개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서면조사와 전화조사를 통해 기업현황 및 입주 희망수요를 파악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매출과 고용 현황, 희망 면적, 사용 용도, 입주희망 시기 등이다. 수요 조사와 함께 시설 홍보를 통해 용암해수 활용 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용암해수단지에는 기존 용암해수센터 1호관과 2호관과 더불어 원료생산시설,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시설, 음료생산시설 등을 갖춰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단지 내 분양 부지 8개 기업과 센터 내 임대기업 12개가 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제주포럼에서 ‘연결과 포용의 AX: 평화와 번영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운영한다. 세션은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오션뷰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 중심의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이 기술을 넘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포용적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지를 조망하는 자리다. 이번 세션은 제주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주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비전인 ‘인공지능(AI)과 디지털로 나아가는 글로벌 제주, 모두가 누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기술을 통한 포용과 연결, 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 글로벌 협력 기반 조성 등 로드맵의 핵심 가치를 세션을 통해 구체화하고 공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기술 혁신이 사회 전반의 구조와 정책 시스템, 삶의 방식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다각도로 탐색할 예정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제5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가 열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협약을 하고, 에너지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등 민관산학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장사인 GS칼텍스와 부회장사인 남해화학과 덕양에너젠에서 주최한 가운데 효성중공업, 한국남동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수소산업 관련 28개 주요 기관과 예비수소전문기업 7개사, 여수산단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선 이호무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기후정책연구본부장이 국내외 에너지산업 동향 분석과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수전해 스텍 제조 및 연료전지발전 전문기업인 코멤텍이 전남 수소 전문기업 성장사례를 설명하고,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인 빈센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선박 개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협의체 공동 기획 방안, 정책 건의사항, 기업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뜻을 모았다. 또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7개 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