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보존부적합 구유재산 매각 추진…재정 확충·관리 효율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그림1풍남306-4 , 그림2 풍납391-9, 그림3 풍납371-7)


(그림4.거여 52-7, 그림5.마천250-15)
서울 송파구가 활용도가 낮은 구유재산을 정리해 재정수입을 늘리고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행정에 나섰다. 공공 활용이 어려운 소규모 토지를 선별해 매각하는 방식으로, 자산 운용의 합리성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송파구는 행정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보존부적합 구유재산 5필지, 총 112.3㎡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대부분 개인 사유지와 맞닿아 있거나 면적이 협소해 독립적인 공공 활용이 어려운 자투리 토지다. 인근 토지와 결합할 경우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실수요자 중심의 매각이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풍납동 250-15, 306-4, 391-9 일대와 거여동 371-7, 마천동 52-7 등으로, 학교 담장 화단이나 건물 옆 공지, 공원 일부, 도로 여유부지 등 사실상 활용 가치가 제한적인 부지들로 구성됐다. 이는 장기간 관리 비용만 발생시키던 비효율 자산을 정리하는 차원으로 볼 수 있다.
매각 가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개 이상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술 평균해 결정한다. 다만 기준가격 3천만 원 미만의 토지는 공시지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절차의 효율성도 함께 고려했다. 매각 방식은 일반입찰을 원칙으로 하되, 관련 법령 요건을 충족할 경우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구는 이번 매각을 통해 불필요한 관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확보된 재원을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공공서비스 확대에 재원을 집중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행정 성과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활용도가 낮은 자투리 토지를 정비하는 것은 단순한 매각이 아니라 재정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확보된 재원은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수 신청은 4월 30일까지 송파구청 재무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재무과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