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정부의 대출 규제에다 치솟은 아파트값에 대한 피로감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대체제로 꼽히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차츰 커지는 분위기이다. 이렇게 오피스텔 시장이 들썩이는 건 정부가 지난 8월 비아파트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오피스텔 투자 환경이 나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지난 2022년 3월 이후 30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26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6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3042실로 전월대비 7.4%, 전년동기대비 19.1% 상승했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상업·업무용시설 △토지 △공장·창고 등이 일제히 하락한 것과는 상반된다. 오피스텔 월세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7월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직전월대비 0.1% 올라 100.58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월 첫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기간 오피스텔 수익률도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백령도 통일안보현장 방문 -통일안보현장 체험 - 백령도의 상징성- 홍재성 협의회장- 방문 배경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는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백령도를 방문해 통일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통일과 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협의회 위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백령도의 상징성 백령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북한과의 접경 지역에 있어 안보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이번 방문에서 협의회 위원들은 백령도의 지리적, 군사적 의미를 몸소 느끼며, 한반도의 긴장감을 실감했다. 주요 프로그램 방문 일정에는 군사시설 견학과 함께 안보 브리핑이 포함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군 관계자로부터 백령도의 현황과 안보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중요한 군사적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논의 위원들은 백령도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 구축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통일을 위한 실질적 방안과 민간 차원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 주민과의 교류 방문단은 백령도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지의 생활상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이 1년 만에 70%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은 72.4%로 집계됐다.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10.5%포인트(p) 하락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3.8%p 떨어졌다. 수도권 초기분양률은 집값 급등기인 2020년 이후 90~100%를 유지했지만, 지난 2022년 4분기 75.1%로 급락한 뒤 3분기 연속 70%대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 88.7%, 4분기 94.7%까지 회복했지만, 올해 1분기 다시 82.9%로 떨어진 뒤 2분기 72.4%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4.8%, 인천 89.2%, 경기 66.8%를 기록했다. 전국 2분기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도 전 분기 대비 13.8%p 하락한 64.2%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초기분양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 지역도 나왔다. 부산의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51.6%p 급락한 3.3%를 기록했고, 경남 초기분양률도 8.2%에 그쳤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합천군 수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 백문기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기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가 경영 안정 등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관련 유공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부터 29회째 진행되고 있다.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이번 수상에서 백문기 회장은 약용작물 제품 개발(티백차, 침출차 등)을 통한 신시장 창출과 해외시장 개척(수출 약 5.5억원) 및 계약재배와 수매사업을 통해 국내 약용작물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한국생약협회 17, 18대 회장. 한국4-H 합천군본부 회장, 경남 정보화 농업인연합회 회장, (사)대한민국GAP연합회 부회장, 수려한 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합천군의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과 수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주최한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지역 중소기업 4개사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매년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융합, 협업을 통해 창출한 혁신 성과물을 전시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울주군은 △정원기계㈜(대표 원경연) △㈜디에스가스텍(대표 이무재) △키존㈜(대표 이승희) △아이케미칼㈜(대표 홍성호) 등 4개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기술 융합 분야에서 ㈜디에스가스텍 이무재 대표가 대통령 표창, 이승희 키존㈜ 대표가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개방형 혁신 분야에서는 아이케미칼㈜ 홍성호 대표가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정원기계㈜ 원경연 대표는 기술력 배양 및 혁신성장 기여, 청년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기술융합 리더 역할 수행 등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원경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고 국내
성남시 운중동 버스 공영차고지 이전 논란 최현백 성남시의원 차고지 지하화 지상공원 조성 제안 성남시가 운중동에 계획 중인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환경오염, 교통 혼잡,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은 서울 정릉 버스 차고지의 지하화 사례를 언급하며, 운중동 차고지 역시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또한 차고지 진출입로를 안양판교로 방향으로 변경해 주민과 어린이 보행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운중동 환경 보존과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성남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현백 의원은 기존 임시 차고지 부지를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하고, 장기적으로 분진과 매연, 소음을 줄여 운중동과 운중천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중동 지역의 주요 시설인 운중저수지와 산책로 등을 연계해 '판교랜드마크'를 완성해 지역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도 함께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봉구 청년기업 태환강직, 친환경 양말로 지속가능한 패션 선도 도봉구의 양말 전문 청년기업 태환강직이 친환경 양말 개발로 탄소 저감과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을 구현하고 있다. 도봉구는 국내 양말 최대 생산지로, 전국 양말 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태환강직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양말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태환강직은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 오송코리아, 삭스투유, 동해섬유 등과 협업해 성수동 서울경제진흥원 서울도시제조허브에서 ‘친환경양말, 새로운 패션의 시작’ 전시·팝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양말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산업 전환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월 15일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시 현장을 방문해 양말과 새활용 작품을 관람하고, 양말산업 현황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태환강직은 양말폐기물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3세대 양말 편직기계 도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양말 제품과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수경
컬렉티브 임팩트를 통한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 국회 정책토론회 지난 8일 국회 정책 토론회(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의실)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계 전문가들은 사회적기업이 직면한 예산 축소와 정책 변화의 문제를 진단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개회 및 행사 목적 국회 정책 토론회는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사회적기업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가 사회적기업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자리이기를 희망했다. 사회적기업 정책 전환 명지대학교 이정현 교수는 사회적기업 정책 전환의 의미를 설명하며, “정부의 지원 패러다임 전환은 사회적기업들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원 축소가 초래할 수 있는 혼란과 부담도 적지 않아 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 교통 호재는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통한다. 통상적으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의 경우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지역간 접근성이 뛰어나 생활권이 대폭 확장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의 분양가 및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경기권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수는 2016년 처음으로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려 2024년 10월 기준 9,343,30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의 순유출 인구수가 가장 많이 집계된 지역은 경기도로 2024년 1~9월 기준 총 47,669명의 인구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의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4년 10월 기준 약 1,369만 명을 기록했다. 경기권 인구수가 증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도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주거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n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 논의 위한 시민사회 토론회 열려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사회 토론회가 오는 11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김대식과 서지영,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한국YMCA전국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교육감 선출 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정수 좋은학교운동연합 상임대표가 현행 교육감 선거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기우 전 정책위원장이 교육감 선출 방식의 법리적 검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임헌조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공동대표와 김건 전 경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대표들은 오전 9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감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감 선출 방식의 공정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 ‘성남시 청소년 기본 조례’ 원안 가결 성남시의회 제298회 정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성남시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자치권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성남시장이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해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이로써 청소년 정책의 기본 원리와 방향을 구체화하고, 제도적 뒷받침을 제공하게 됐다. 김윤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성남시가 청소년의 기본권을 보장하며, 자치권 확대를 기반으로 청소년친화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2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거제시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거제시와 관련 공공기관의 실무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의 이해, 수립 과정 공유, 핵심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거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 부시장과 유방근 총괄계획가(경상국립대학교 교수)를 포함해 실무협의회 팀장 및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는 거제시 29개 주요 부서 64개 팀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총 70개팀의 실무팀장 위주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로,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부터 정책방향을 논의해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참석자들이 해당 정책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 공유 △질의 및 응답, △‘내가 이해하는 100년거제디자인’ 원탁 토론, △‘거제의 미래 100년에 담아야 할 가치’ 원탁 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신안군이 오는 11월 25일 도초도 대지의 문화시설(숨결의 지구)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대지 미술관(지구의 숨결)이 위치한 도초도 수국정원을 경유하는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11월 22일부터 대중교통(공영버스) 운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객선이 도착하는 비금 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수국정원을 경유하여 도초면까지 가는 간선버스는 1일 5회(출발시간 09:40, 13:10, 14:40, 15:40, 16:40), 도초 화도선착장에서 수국정원까지 가는 지선 버스는 1일 4회(출발시간 09:00, 11:30, 13:40, 15:00) 운행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초도 수국정원 내 위치한 대지 미술관(숨결의 지구)이 개관하게 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가창면은 우록리에 위치한 큰나무집 궁중약백숙 식당(대표 조갑연)에서 지난 1월부터 11개월 동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닭백숙 총 12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큰나무집 궁중약백숙은 연초부터 매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영양이 가득한 닭백숙 세트를 후원하는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1월 22일 20가구에 전달한 백숙을 마지막으로 올해 후원을 마무리한 조갑연 대표는 “올 겨울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가창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받은 닭백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화준)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며 말벗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2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성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필요성과 주요내용,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으로 사업비 약 468억 원을 투입하여 논공읍 상리 산45-2 일원 53만㎡ 규모에 약산팜센터, 친환경골프장(9홀), 농산물판매장, 전망대, 치유농장, 풍림원, 힐링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장기간 미개발된 상․하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군에서는 아직까지 각종 행정절차, 토지보상 등 많은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장기간 방치된 약산온천지구가 30년 만에 해제된 만큼 사람이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 논공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제시된 주민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