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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수능 원서접수 시작,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도입

-22일부터 9월 6일까지 -고등학교 및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시작…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도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수능 원서 접수는 졸업 예정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경기도 내 19개 시험지구에서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이 전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수험생은 집이나 기타 장소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한 후, 접수처에 해당 자료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 시스템은 현장 접수 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당일 원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용인특례시 소재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은 응시원서 사전 입력 후 응시 수수료까지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이는 전국 최초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함께 시범 운영되는 것이다.

 

다만,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작성하더라도 반드시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온라인 입력이 어려운 경우 기존 방식대로 출신 고등학교나 시험지구 접수처에서 원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경기도 내 19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은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를 이용한 수수료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는 수험생의 편의를 증대하고 현금 납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수험생들에게 원서 접수 시 필요한 준비물과 수수료 납부 방법, 수수료 면제 및 환불 대상 여부,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리 접수 가능 여부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안내를 사전에 충분히 숙지한 후 접수처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올해부터 도입된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통해 수험생의 편의성을 높이고 접수 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수능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시험 전반에 걸쳐 철저히 준비해 수능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원서접수 시스템 개선은 응시생 편의 향상뿐 아니라 접수 절차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수능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훈부, 저소득 보훈대상자 모두에게 ‘생활조정수당 등’ 지급한다... ‘부양의무자 기준’ 올해 4월 전면 폐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에게 매월 지급하고 있는 생활조정수당 등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오는 4월 전면 폐지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했던 1만 4천여 명을 포함해 모든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생활조정수당 등이 지원될 전망이다. 국가보훈부는 생활조정수당 지급 시 따로 사는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을 고려하지 않고 보훈대상자 단독가구의 소득·재산만을 심사하여 지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등 7개 법률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1일(화) 공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률 개정안은 하위 법령 등 정비를 거쳐 공포 3개월 후인 오는 4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매월 24만 2천 원에서 37만 원의 생활조정수당을, 생계지원금은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수급 희망자의 생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양할 가족이 있다는 이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