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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폴란드 외교장관 회담 개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공식 방한(3.13.-15.) 중인 '즈비그니에프 라우(Zbigniew Rau)' 폴란드 외교부 장관과 3.14일 오후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주요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박 장관은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올해 라우 장관이 방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교역 및 투자, ▵원전, ▵방산, ▵인프라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라우 장관은 양국간 협력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본인의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간 협력, 특히 ICT, 기후변화 대응,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어려운 세계경제 상황 속에서도 작년 양국간 교역규모(89.5억불)가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것을 평가했으며, 박 장관은 폴란드에 진출한 약 300여개의 우리기업이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양 장관은 2022.6월 한-폴란드 정상회담 이후 방산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 도출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후속조치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라우 장관은 방산협력이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원전 건설 관련, 박 장관은 양국 정부간 양해각서(MOU) 및 양국 기업간 협력의향서(LOI) 체결 등 폴란드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협력사업이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후속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신공항, 철도, 도시개발 등 다양한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과 라우 장관은 한반도 및 우크라이나 등 주요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했으며, 라우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일상회복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및 복구 관련해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폴란드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실현을 위해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