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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유한회사 모아' 화재취약계층 문제해결에 나서

-스마트 화재감지기 제품 개발 -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자활기업 - ESG경영 확산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사회적경제기업 유한회사 모아 화재취약계층 문제 해결에 나서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유한회사 모아(대표이사 최영우)가 2022년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화재감지기 제품 개발을 수행했다.

 

해당 지원사업은 경남도에서 소재하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유한회사 모아는 시제품제작 분야에 신청해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개발비는 ㈜눈과 협업해 IOT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화재감지기 제품을 개발하였다.

 

최영우 유한회사모아 대표이사는 "화재취약계층의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OT기능을 활용한 화재감지기 제품을 개발하고자 신청하게 됐다"며 "현재 개발된 스마트 화재감지기를 양산하기 위해 여러 유관기관들과 교류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회사 모아’는 밀양에 위치한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으로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LH수선유지급여 및 기타주택개보수공사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취약한 주거환경으로부터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대한적십자사와 ESG 실천기업 가입식을 진행하여 ESG 경영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 내 ‘맥가이버 봉사단’을 조직하고 밀양시 종합사회 복지관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