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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IO-B.그림 파워, 태국 내 신규 발전소 프로젝트 추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INNIO가 태국 전력회사 B.그림 파워(B.Grimm Power)와 태국 내 신규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그림은 오랫동안 태국 민간 발전 산업을 성공적으로 개척해 왔다. 이번 양해각서는 2022~2024년 액화천연가스(LNG) 및 천연가스 관련 프로젝트를 수립하기 위해 두 회사가 협력하는 데 큰 틀을 두고 있다. INNIO와 B.그림은 분산형 고효율 발전소를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두 회사는 향후 프로젝트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태국에서 LNG 및 천연가스 부문을 공동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태국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망을 기반으로 견조한 수준의 국내총생산(GDP)과 국민 복지를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동남아시아의 가장 역동적인 국가 중 하나다. 특히 B.그림(B.Grimm)의 자회사인 B.그림 파워는 태국에 2.8기가와트(GW) 이상의 전력을 공급해 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INNIO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올라프 베를라인(Olaf Berlien) 박사는 '태국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공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B.그림과 협력해 기쁘다'며 '우리의 유연한 발전소 솔루션 및 '수소를 위한 준비(Ready for Hydrogen)' 기술과 현지의 B.그림 파워의 전문성 및 규모를 기반으로 태국이 유엔의 COP 26 목표에 따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중립(net-zero)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그림 이사회 의장인 하랄드 링크(Harald Link) 박사는 '태국이 기후 변화 약속을 강화하면서 INNIO와 같이 고효율 청정 기술에 대한 입증된 전문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의 도움을 받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태국의 전기 에너지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천연가스뿐 아니라 수소와 같은 미래 연료로 가동할 발전 기술이 필요하다'며 '또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재생 가능 전력의 비율을 늘려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전력망도 지원할 기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