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현)는 지난 13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이해 홈플러스 송도점의 사회적경제기업 체험존 '그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기획전을 진행했다.

이번 기획전은 첫째 공정무역 제품 신규 입점  둘째 공정 무역제품 현장 시식행사 셋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30％ 할인(5월 1∼30일) 넷째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행사(카네이션 쿠키만들기, 피타고라스 웰컴피아노 만들기) 다섯째 현장 SNS인증 이벤트 여섯째 공정무역 U-Quiz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푸른두레생활협동조합 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식도 추진됐다. 지난해 연수구는 11월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앞으로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수구 송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달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30％ 할인은 계속된다"며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공정무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1월부터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4조 및 제15조에 의거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민간위탁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2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