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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후 위기·불평등 문제 해결 및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온라인상담회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공공 구매 진출 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에서 협력으로’라는 모토를 세운 센터는 부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 분야 전문기관으로서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논의했다.

지난 8월 13일 광역시 단위로 사회적경제를 지원하는 센터와 환경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센터와 기관 간의 주요 협약은 첫째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공공 구매 확대, 둘째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 개발과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셋째 사회적경제기업의 환경표지 인증 지원 ,넷째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지원, 다섯째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이 내용으로 포함됐다.

조주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기후 위기 문제와 이로 인해 발생되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뉴딜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려고 하며,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연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협력해 사회적경제가 2050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이를 선도하는 주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허브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이 활발해져 서울 시민의 삶이 더 다채롭고 풍성해지도록 돕기 위해 2013년 1월에 설립된 민관 거버넌스 기관이다. 센터는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네트워크 촉진, 서울시와 자치구의 사회적경제 정책 환경 조성 및 사회 투자, 공공 구매, 윤리적 소비 촉진 등을 통한 기업과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소통의 활성화로 정책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를 촉진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