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26일 동구청 L층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제1차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가진 드림스타트 대상자의 고난도 사례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개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번 1차 외부 슈퍼비전에서는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조윤영 관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다문화 가정인 대상 가구의 개입 방향을 자문받고 부모 양육 태도 및 방식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과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석한 조윤영 관장은 “사례 관리는 대상자 발굴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다. 개입이 필요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를 잘 발굴한 만큼, 드림스타트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자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가족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슈퍼비전은 단순한 사례 검토를 넘어,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아동과 가정에 대한 개입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동구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5월 27일 오후 6시 30분, ‘2025 노동법률학교’의 세 번째 강좌로 ‘노동자의 조직’이라는 주제로 노동조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탁선호 금속노조 경주법률원 변호사가 나와 단체교섭과 단체협약, 쟁의행위와 조합 활동, 노동조합의 힘 등 노동조합 전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5 노동법률학교’는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격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산업재해 대처법, 노동조합의 역할,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대처법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어르신들이 오랜 기간 거주하던 익숙한 곳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울건강장수센터’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은 물론 신체기능 향상 등 실질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건강장수센터’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 561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변화를 조사한 결과 혈압, 체력 등 10개 항목 전체에서 개선 효과를 확있했다고 밝혔다. ‘서울건강장수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건강·질병상담과 교육, 영양관리, 재활치료, 복약관리, 재택의료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또 아직은 거동이 가능하고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질병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지난해 은평구(4개센터)·금천구(3개센터) 2개 자치구, 7개 센터 운영을 시작했고 오는 7월 광진구·동대문구·서대문구 3개구에서 각 2개씩 총 6개 센터 개소을 앞두고 있다. 우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선 의사·간호사·영양사·물리치료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장수팀’이 3개월간 집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동시에 AI 기반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445개 과제에 4,78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추진 중인 297개 과제에 더해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148개 과제를 포함한 규모이며, 2023년 산업 AI 기술개발 투자규모(1,860억원)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AI팩토리(44개 과제, 627억원), 인공지능 반도체(20개 과제, 216억원), 자율주행차(82개 과제, 1,206억원), 첨단바이오(80개 과제, 682억원), 지능형로봇(31개 과제, 296억원), 디스플레이(14개, 138억원), 핵심소재(17개 과제, 277억원), 에너지신산업(10개 과제, 74억원) 등 산업과 에너지 전반에 걸쳐 투자가 이루어진다. 올해 산업부는 산업 AI 개발·확산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세 가지 방식으로 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다수의 업종·기업에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 AI 모델을 집중 개발해 우리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도입·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이달 27일부터 5일간 태국에서 개최되는 ‘2025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5)’에 참가해 경남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50여 개국 약 3,300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전 세계 최신 식품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고, 2천 명의 해외바이어와 9만 명의 무역관계자가 모이는 국제무역 교역장이자 아세안 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적 시범 시장이다. 이번 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기업 8개 사가 참가한다. 경남 대표 수산물인 굴과 붕장어, 김으로 만든 우수한 가공식품과 해조류와 고등어 등 고품질 수산물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다양한 해외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 일본, 중국, 미국 시장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아세안 시장으로 다각화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마케팅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맛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진도군은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명이 ‘2025 농어촌청소년 신규장학생’에 최종 선정돼 장학금 18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전국에서 단 40명만 선발됐으며, 진도군의 꾸준한 청소년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결실을 거둔 사례다. 농어촌청소년 장학생 선발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했으며, 장학 증서 수여식은 지난 5월 20일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학업을 중단한 이후에도 꾸준한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진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해당 학생이 각종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난 5월 27일 남광건설(주)에서 포항시 인재양성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주지홍 대표는 제58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 협의회장 등 을 역임하며, 솔선수범하여 봉사로 이웃을 돕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포은중앙도서관 도서구입비 전달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장학회 이사로 활동 중인 주지홍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뜻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포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학습환경 수호와 도서관 건립을 위한 도원동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습환경 수호와 도서관 건립을 위한 도원동 비상대책위원회는 도원동 일대의 학습환경 보호와 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도원동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2004년에 결성한 시민단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어려운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134명에게 16억5백여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