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일)

  • 흐림춘천 7.8℃
  • 구름많음서울 12.4℃
  • 흐림인천 12.1℃
  • 구름많음원주 8.4℃
  • 흐림수원 11.5℃
  • 구름많음청주 11.6℃
  • 구름많음대전 10.0℃
  • 구름많음안동 7.9℃
  • 구름조금포항 11.5℃
  • 구름많음군산 10.5℃
  • 구름조금대구 8.6℃
  • 구름많음전주 9.9℃
  • 구름조금울산 10.1℃
  • 맑음창원 11.1℃
  • 구름많음광주 10.5℃
  • 맑음부산 11.8℃
  • 흐림목포 12.0℃
  • 맑음여수 11.8℃
  • 구름조금제주 13.3℃
  • 구름많음천안 7.8℃
  • 맑음경주시 6.8℃
기상청 제공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한국의 노동 2025」 정책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한국의 노동 2025」 정책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19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한국의 노동 2025, 진단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지방정부의 역할과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발제를 통해 고용 불안정, 소득 불평등, 노조 조직률 저하를 지적하며 “2030년까지 OECD 평균 수준인 연간 1,700시간 노동시간 달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대임금정책과 노동시간 단축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준배 성남시의회 대표의원은 “노동시간 혁신은 성남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주 4.5일제 시범 도입과 유연근무제 확대, 출산정책과 연계한 근무시간 단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노동환경 개선, ‘성남형 청년전환 트랙’을 통한 청년 고용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토론에는 문현군 위원장, 이상림 의장, 최인수 선임연구위원, 박영기 노무사, 이기행 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노동제도 개선, 지방정부 역할 강화, 사회적 대화 모델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지방정부가 중앙정부 정책 보완과 지역 맞춤형 고용·노동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성남시는 노동 문제에 대한 공동 진단을 기반으로 성남형 정책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방정부·노동계·시민사회 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앞으로도 노동시장 현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정례화해 실천적 대안을 도출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